반응형 전체 글12953 베스트극장 - 건망증 아래의 만화책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방송... 만화책의 스토리를 방송으로 만들었는데... 정말 간만에 눈시울을 적신 방송이였다. 스토리를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심각한 건망증에 걸린 남자가 여자를 사귀는데,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약속장소에 안나타나는것이 다반사... 화가난 여자는 이별을 통보하지만, 남자는 이별한것을 잊어버리고 다시 여자를 찾는다... 이러기를 계속 반복하다가... 여자가 간절하게 말한다... 보통은 나를 잊으라고 하는데... 이 여자는 심각한 걱망증에 걸린 남자에게 말한다... "나 죽었어... 죽었다는것을 기억해..." 라고... 하지만 남자는 또 잊는다... 그리고 오늘 바람 맞았네.. 하면서 쓸쓸히 돌아간다... 이 남자가 기억하는 것은 단하나... 그녀를 사랑한다는것... 방.. 2008. 7. 24. 나무를 심은 사람 (The Man Who Planted Trees, L' 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http://starlook.pe.kr/file/tree.asf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이자.. 감동적으로 봤던것중에 하나... 식목일이 되면 교육방송에서 틀어주곤 했는데.. 요새는 어쩐지 모르겠다. 암튼 원작은 책인데.. 책의 내용을 정말 더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표현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나도 그처럼... 평생을 뭔가 자신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싶다... 감독 : 프레데릭 백 시간 : 30 분 제작/배급 : 제작국가 : 캐나다 - 제작년도 : 1987 연출 부문 프레더릭 백 Frederic Back : 감독 각본 부문 Jean Giono : 원안 제작 부문 프레더릭 백 Frederic Back : 제작 '88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앙시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 프로방스 지방의 .. 2008. 7. 24. 광식이 동생 광태 인연이었을까... 아닌 건 아닌 거다. 될 거라면 어떻게든 된다. 7년 넘게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정작 그녀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어쩌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바보짓들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그게 짝사랑의 본질이다. 이제 더이상 바보짓 하지 않는다! 나는 광식이인가.. 광태인지... 하지만 광식이의 말은 정말 가슴에 와닿는 멋진 말이였다... 그래 나도 그런 바보짓을 즐겼는지도 모른다... 이제 더이상 바보짓 하지 말자... 그리고 광태가 한말처럼... 술 먹을 때 다짐들이 지켜졌더라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술 먹고 한 다짐, 이제 한번 지켜보자. 그렇게 세상을 다르게 만들어보자꾸나... ㅡㅡㅡㅡㅡ 남자는 여자랑 잘 때 속마음은 윗도리 안주머니에 넣어둔다... 2008. 7. 24. 라스트 키스 (L`Ultimo Bacio : The Last Kiss) 그토록 원하던 사랑이나 일이 이루어지면 또다시 새로운것들을 꿈꾸며 일탈을 하는 사람들... 어떤 이는 떠나고, 어떤 이는 그 평범하고 지루해보이는 삶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 정답은 없겠지만... 그런 관계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다시금 되집어 볼수 있었던 너무너무나도 좋았던 영화...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관계속에서 나와 우리의 모습을 천천히 되집어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하고, 왜 그럴까? 왜 안그럴까라는 마음에 답답해하기도 하고, 웃음과 미소와 눈물을 자아네게 해주었던 참... 따뜻한 봄날의 햇살과 같은 영화였다. 멋진 대사 멋진 대사 - 감추기 난 한달 후면 서른 학벌 좋고 직장도 짱짱하다 오랜 연애 끝에 평생 반려자라 확신했던 그녀 그러나 동거에 들어간 순간 처음 설레임은 사라지고 지루.. 2008. 7. 24. 러브 액츄얼리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뭉클해지고, 언제 다시 봐도 좋은 영화. 울쩍할때 보면 눈물이 나오는 영화. 인생을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 주인공들은 거의 모두 잘되서 배아프게 만드는 영화 이장면 뒤에 주인공이 여자에게 키스를 받고 돌아가면서 "충분해, 아주 충분해" 라고 했을때...T_T;; 나는 지금 누구이고, 어떤 단계에 와있는걸까? 해피앤드일까? 일거야...^^;; 언젠가 이런날이 오겠지... 올꺼야... 아니 오게 할꺼야...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증오와 탐욕으로 가득찬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게 이 세상은 사랑으로 가득찬 곳이다.” 잊을 수 없고, 후회스럽고, 황홀하며, 자극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때로는 반갑지 않고, 마음을 아프.. 2008. 7. 24. [추천] 생활의 달인 - 부메랑, 튜브, 죽염의 달인 다른 달인들도 대단하지만 이번주에는 부메랑 달인의 대결을 보면서 입이 딱벌어진다... 물론 그동안 대부분의 달인들은 생계와 관련된 사람들이라면 이번 부메랑의 달인은 취미로 하시는 분들인것 같은데, 암튼 그들의 묘기에 입이 딱벌어진다는.... 뭐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돈도 안되는 일에 달인이 되면 뭐하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래의 시구절이 떠오르면서 내 자신은 지금 그 무엇에 열정을 가지고 살고 있는 되묻고 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하게 남는 게 두려워 여태껏 나는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지 못하였네 생각하면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어느 이른 아침에 나 아닌 누가 마음 .. 2008. 7. 23. 이전 1 ··· 2110 2111 2112 2113 2114 2115 2116 ··· 21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