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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같이 젊은 놈들 :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찾고, 방황하는 젊음이들을 위해 구본형씨가 쓴 스토리텔링... 그다지 신선하거나 감동을 받기보다는 그동안에 자신이 이야기했던 내용들과 다른 책이나 연구보고서의 중요내용을 풀어 썼다고 하면 될듯... "코끼리와 벼룩"의 대낮에 꾸는 꿈 부분은 너무 표절티가 날 정도... 암튼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 부분은... 구본형씨 자신이 자신이 어떤 사람이 파악을 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스스로 이야기한다. 뭐.. 막상 내용은 약점은 별것도 아닌거고.. 강점은 좋은것만 나열해 놓은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의 강점중에서 자신은 한번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 자신은 지구력이 뛰어나서 꾸준히 열심히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그가 부러웠다. 내방에 지금보면 조금 .. 2008. 8. 6.
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원제 不狂不及) 괜찮은 책이다. 우리의 조상중에서 몇몇 분들의 이야기를 들여주는데.. 크게 벼슬을 하거나 성공한 분들이 아니라.. 서얼이거나 유배를 가셨지만..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사셨던 분들에 대한 소개이다... 하지만 책의 제목때문에 이 책을 보게된 나같은 사람으로서는 분통이 터질수 밖에 없는 일이다...-_-;; 그냥 부제처럼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라고 하면 좋았을것을.. 광고, 홍보는 미쳐야 미친다. 불광불급이라고 해놓았으니 답답하고 짜증이 날뿐이다. 요즘 세태에 비유를 하자면 저자나 출판사에 낚였다고 해야 할듯하다... 그래도 나중에 여력이 된다면 조용할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좋을듯한 책이고.. 각각의 인물별로 보고 배울점도 많다. 더군다나 나중에 꼭 봐야지했던 책만 읽는 바보의 이덕무에 대한 이야기.. 2008. 8. 6.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세계최초로 바퀴를 발명한 맥스. 이 제품을 팔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으로 부터 시작해서 시장진입부터, 성장기, 성숙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마케팅맨이자 영업사원들을 만나서 성장해가며 최후에는 회사를 분활한후에 다른 분야에 까지 뛰어드는 이야기... 대략 마케팅 시작부터 영업, 고객서비스, 구조조정 등 많은 분야를 다루지만 아주 쉽게 책을 썼다. 보통 사업을 시작을 할때 막막할수 밖에 없다. 이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서, 어디에, 누구에게 팔어야 하고, 알려야 하나... 그리고 유지보수나 고객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등등.. 많은 문제점에 부닥치게 된다. 이 책이 정답으로 이끌어준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런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좋은 책이다. 내가 이책을 보게된 동기는 바퀴라는것을 어떻게.. 2008. 8. 6.
커피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다큐 마음을 본 후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된 마음관련 서적중에 하나... 거기에다가 얼마전에 본 조셉머피박사의 잠자면서 성공한다를 본후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도 순식간에 읽어 버리는 책이라기 보다는 아침 기상이나 출근후에 녹차 한 잔을 하면서 하루의 일과를 계획하기 전에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음속으로 크게 읽으면서 마음속에 각인 시킬 내용의 책... 예전에 대우에 다닐때 아침에 거의 아무도 출근을 안했을때 읽찍 출근을 해서 서버에 백업을 걸어두고 커피한잔을 하면서 오늘은 무슨일을 할것인가 생각하면서 차분하게 하루를 계획시켰던 생각이 난다... 최소한 그때 처럼만 하자! 제 목 : 커피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저 자 : 오시마 준이치 저/박운용 역 출판사 : 나라원 출판일 : 200.. 2008. 8. 6.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꼭 보고 싶었던 톨스토이의 단편.. 근데 다 보고 나니 예전에 본것같다는 생각이 든다...-_-;;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많은것이 가슴속에 다가온다. 바로 어제 다 읽은 톨스토이의 참회록때문이다. 지금 인터넷을 뒤지다가 포기했지만 아마도 이 책은 참회록이 나온 이후에 나왔거나 참회록의 내용을 톨스토이가 깨우친후에 만든책임이 분명하다. 그가 참회록에서 말했던 사랑, 인간이 부족하면서도 알수 없는 지혜, 그리고 하나님이라는 신앙... 어찌보면 참회록의 스토리텔링판이나 아동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그 내용이 이 단편속에 들어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혹시 나도 마하일처럼 신이.. 하나님이... 세상에 어떤 임무를 주어서 이 땅에 떨어뜨린것이 아닐까.. 과연 그 임무가.. 2008. 8. 6.
3일째 망설이는 사람 3초에 결정하는 사람 무슨 SF소설을 읽는 듯한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책이다. 예전에 가끔 들어보았던 미국의 투시부대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저자가 미국에 건너가서 투싱에 대해서 연구 및 참여를 하면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 예전같으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치부해버리고 책을 덮었겠지만.. 요즘 와서는 이런 이야기를 절대공감하고 있다. 마음의 힘, 인간이 온 세상, 전 우주에 흐르는 어떤 전파같은 것을 캐취하고 잡을수 있는 단말기같은 존재라는것을.. 깡통같은 TV도 전파를 잡는데.. 인간이 그런것을 못하겠는가... 투시로 숨겨진 그림을 맞추는 수준을 넘어서 내일 신문의 사진을 투시해보고, 로또를 투시해보는 등 재미있으면서도, 황당하 이야기같지만 난 믿는다. 이 세상은 뭔가에 의해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것을.. 그리고 과학적.. 200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