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 엄정화주연, 미스터리 추적극의 멋진 시나리오 영화
베스트셀러 작가인 엄정화는 다른 작품의 표절의혹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새로운 작품을 집필하기 위해서 시골의 한 별장에서 2년동안 새로운 작품 집필에 들어가는데, 전혀 써지지 않는 작품... 하지만 딸아이가 헛것을 보는듯하면서 귀신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그녀는 그 이야기를 작품으로 써서 다시금 재기를 하려고 하지만, 이 작품은 표절정도가 아니라, 다른 작품의 답습... 헌데 그녀의 딸은 예전에 사고로 죽었고, 자신의 거짓을 진실로 위장하려고 한다고,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이 되어버리는듯 하지만, 그녀는 이 이야기의 진신을 찾아 다시 별장을 찾게되면서 진실에 다가가는 그녀... 그녀의 딸이 예전에 죽었다는 내용은 꼭 식스센스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위작 판명이 아닌, 그 뒤에 펼쳐진 정말 복잡..
2010. 7. 5.
도낀 개낀, 도찐 개찐, 도긴 개긴의 뜻은?
도낀개낀, 도찐개찐 등으로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도긴개긴이 옳은 말이라고 하며, "긴"이라는 말은 윷 놀이를 할때 자신의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길의 거리를 말하는것으로, 보통 윳놀이를 할때 도나 개가 나오면 상대방의 말을 잡을수 있어서 도긴개긴이라는 말을 사용을 하고는 하는데, 오십보 백보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오십보 백보는 두개의 차이가 거기서 거리라는 말이지만, 도긴개긴은 둘중에 어느것도 상관없고, 무방하며, 별차이가 없다는 의미 도긴 개긴 [명사] 윷놀이의 도 로 가는 길이나, 개 로 가는 길이나, 대세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사소한 차이. - '긴'은 "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쫓아 잡을 수 있는 길의 거리"를 뜻한다. '도낀 개낀'이나 '도찐 개찐'을 쓰는데 둘 다 바..
2010. 7. 4.
tvN 현장토크쇼 택시-서태지와 아이들 춤꾼 이주노, REF 박철우의 이야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이후 가장 활동이 없어보였던 이주노씨와 그의 절친이라는 Ref의 박철우씨편... 둘다 방송에 자주 나오지 않아서 루머나 소문이 무성했는데, 방송에 나와서 관련된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이주노씨는 현재 영화기획쪽, 박철우는 ref맴버들과 업소 행사와 LP판을 틀어주는 음악카페를 하고 있다고...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200억정도는 벌지 않았겠냐는 이야기부터, 40억정도를 사업으로 날렸지만 빚은 없고, 서태지씨와는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양현석씨와는 자주 연락을 한다고... 박철우씨는 DJ doc의 원조 맴버였다가 ref를 만든 이야기, 성대현, 이성욱의 앙금, 갈등, 화해에 대한 이야기, 연애등에 대한 이야기로 기대 이상으로 꽤 재미있었던 방송... > 제146회 2010.07.01..
2010. 7. 4.
KBS 특선다큐 - 자전거의 힘
3천여대의 작물 자전거를 사들인 캐나다 자전거포 주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서 막고 있는 난관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자전거의 장점,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의 대단한 자전거 문화와 사회적인 운동을 통해서 어떻게 바뀌어 나가고 있는지 등을 보여주는데, 제도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 참 배울것이 많았다. 우리나라도 많이 따라가려고는 하지만 아직도 갈길은 참 멀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지만, 너무 자전거측의 입장만으로 이야기를 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암튼 녹색성장, 자전거 도로 증축등 공약은 많지만, 막상 자전거를 타는 입장에서 그다지 나아지거나, 좋아진것을 체감하기는 어려운데, 이 방송처럼 정부가 알아서 해주기보다는, 자전..
2010. 7. 4.
MBC 스페셜 다큐 - 토지의 작가, 내 어머니 박경리
휴먼다큐 사랑이 끝난후에 처음으로 하는 스페셜 다큐... 이제는 통영 미륵도에 잠들어 계신, 토지의 박경리씨의 추모 2주년을 맞이해서 그의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까지의 삶을 돌아본 내용의 다큐... 그저 글이나 쓰시면서 살아온 분으로 생각했지만, 얼마전 그녀의 버리고 갈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에서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아프고, 힘든 추억에 대해서 조금 알았지만, 이 방송을 보니, 힘들었던 결혼생활, 사위 김지하때문에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 기존에 써왔던 모든 작품을 습작이라고 명명하고, 토지 작품을 쓰기 위해 스스로 글감옥에 들어간 그의 삶을 딸, 사위, 손자, 김훈, 오정희, 공지영, 박완서, 오세영등 다양한 작가와의 인터뷰와 그녀의 생전 모습을 통해서 보여준 방송... 참 커다랗고, 대단한 인물이라..
2010. 7. 4.
어웨이 위 고(Away We Go) - 부부, 연인이 손꼭잡고 봐야 할 영화
오랜 연인인 두남녀가 아이를 가지게 되어서 앞으로 아이에게 완벽한 장소와 삶을 찾아 부모님과 지인들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그다지 잘생기지도, 능력이 있지도 않지만, 서로간에 사랑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결혼은 여자의 반대로 하지 못하는데, 부모님들은 여행을 떠나고, 찾아간 친구들의 모습에 실망을 하기도 하고, 멋진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기도 하지만, 또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아픔과 슬픔을 보기도 하며, 자신들이 바라는 진정한 멋진 가정을 찾지는 못하고, 결국에는 그녀의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파랑새를 찾는 다는 스토리입니다. TV에서 연예인들이 나와서 결혼 이야기를 하는것을 보면, 환상은 몇년만 살아보면 깨진다라고 말을 하고,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대부분 마..
201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