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의 원인과 깨트리는 방법

 
tvN 재밌는 풍자쇼, 시사콘서트 열광 - 김정운, 김태훈, 이윤진 MC 진행의 시사토크쇼 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경우, 종종 사람들은 보고도 못본척을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뉴스를 본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실제로 저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나말고도 다른 사람이 있기 때문에 책임이 분산되고, 겪어 보지못한 일로 인한 다수의 무지, 자신이 나섰을때의 다른 사람의 평가등으로 두려움을 느껴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말콤 글래드웰 - 티핑포인트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사소한 것의 기적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평범한 영웅 (사진보기)
인간의 두 얼굴 -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진짜 모습
스펀지 - 방관자효과, 뇌가 없는 청년

위의 책이나 다큐멘터리 방송외에도 안철수씨가 책에서 언급을 하기도 하고,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심리학 오딧세이, 집단 행동 이론 등 다수의 심리학이나 인문학, 행동경제학 등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위의 다큐프라임을 보면 실제로 재미있는 실험들도 잘 보여주는데, 참 인간이 묘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방관자 효과의 원인은
1. 책임감 분산
사건을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개인의 책임감은 감소함
2. 다수의 무지
해당 사건이 실제 범죄 상황인지 대수롭지 않은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3.평가 우려
잘못된 판단으로 사건에 개입했을때, 대중 앞에서 바보가 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때마다 같은 현상이 반복되는것이 아닌데,
이러한 현상을 깨버린 다양한 경우가 있는데,
20여면의 승객이 힘을 모아 33톤의 열차를 밀어 전철과 승강장 사이에 끼인 노인을 구한 사례나, 시민들이 합심해서 강도를 잡는 사례나, 미국에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청년을 구해서 미국의 지하철 영웅으로 떠오른 흑인인 웨슬리 오트리의 사례나, 일본에 유학을 갔다가, 9년전에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고 죽은 고 이수현씨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의 모순을 깨는 대표적인 예는 바로 누군가가 나서고, 사태를 해결하자고 선동을 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가능하고,
만약에 자신이 피해자라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무리나 군중을 향해서 외치기보다는, 특정인에게 아저씨 살려주세요와 같은 방식으로 도움을 청하면 상황이 달라질수 있다고...



뭐 약간은 모순되어 보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전반적인 사고방식이 선행을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가지고, 남을 도와주면 나만 손해라는 사회 분위기를 타파하고,
선행의 확장을 위한 방법으로
1. 이타적 행동에 대한 피해를 국가가 적극적으로 보상하는 제도가 필요하고,
2.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기억하고 칭찬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악이 악마가 유일하게 원하는것은 바로 정의의 침묵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말하고는 실제 그러한 일을 겪게되면 어떠한 행동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것이 시작이고,
만약 그러한 사태가 발생하면 조금이나마 나은 선택, 현명한 선택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사소한 것의 기적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평범한 영웅 (사진보기)
인간의 두 얼굴 -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진짜 모습
스펀지 - 방관자효과, 뇌가 없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