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 깊은 산중에 마련한 애틋한 보금자리, 신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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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모으며 박물관을 꿈꾸는 남자... 참 어이가 없다라는 생각밖에는... 정보취득이 아니라, 정보수집이 목적이란다... 한달의 수입 대부분을 신문 구입에 쓰고, 결혼도 아직 못했다고...
그런 그를 보면서 나의 잘못된 습관도 과해지면 저렇게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본다...
그리고 산속 깊은곳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럽고 행복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답다라고 할까... 암튼 맘이 푸근해지는 모습이였다.


[물구나무 오줌싸개 해피] - 전남 보성
견(犬)공계의 체조선수가 떴다?!
물구나무서서 소변보는 ‘해피’의 과감한 포즈~! 그 민망한 실례현장!

희한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개(犬)가 있다는 전남의 한 마을.
그저 평범해 보이는 개 한 마리, 갑자기 뒷다리를 번쩍 올려 물구나무를 서는데!!
서커스 단 출신 견공인지, 그 여유로운 발걸음이 예사 犬이 아니다~
헌데, 가는 걸음걸음마다 의문의 물기가 남는데??
그 흔적은 다른 아닌, 소변!? 물구나무 오줌싸개, 해피(8살,♀)!
자고로 멍멍이 세계에서는 한쪽 다리를 척~들고 싸는 것이 원칙!
하지만 평소 도도하기로 소문난 암컷 ‘해피’는 소변만 볼라치면 물구나무 자세로 기립한다는 것!
과감한 포즈로 노상방뇨를 일삼은 지 어언 6년~ 이것도 재능은 재능 인지라
‘해피’가 가는 발걸음마다 인기 만발이다.
도대체 무슨 연유로 이렇게 유별난 소변습관을 가지게 된 것일까?
순간포착! 민망한 실례현장~ ‘해피’의 Happy한 일상으로 Go Go~!!

[9년 전, 그 때 그 사람 지금은??-그 첫 번째, 신문맨]
순간포착을 통해 소개된 기막히고 놀라운 이야기들!!
9년이 지난 지금, 그 때 그 얼굴이 보고 싶습니다!


순간포착이 1998년, 첫 회를 시작으로 9년 째 접어들었는데,
지금도 보고 싶은, 그 때 그 사람을 찾아 나섭니다.
그 첫 번 째 열정의 신문맨! (46회 방송)
등산복을 입고 커다란 배낭을 멘 남자, 그가 매일 찾는 곳은
산이 아니라 신문지국?! 8년 전, 기중기 운전사로 일해서 번 수입으로
24평 아파트를 천장까지, 신문더미들로 꽉꽉 채웠었는데....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며 신문을 모으고 있을까!
2007년, 다시 만난 신문맨 김명곤(39)씨! 8년 이라는 세월만큼
신문도 정말 엄~청나게 늘었다!!
늘어난 신문을 둘 곳이 없어, 이젠 아예 교회에 세를 냈다고...
20년을 하루도 안 빠지고 모은 신문만 무려 100만부!!!
월급의 70프로는 무조건 신문에 투자한다는 규칙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쉰 살이 넘으면 해외신문까지 모으겠다는데...
과연 그는 신문박물관을 세우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2007년, 신문맨의 멈출 수 없는 열정 속으로~

[수륙 양용차] - 중국
물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가 있다?
거침없는 질주 본능!! 물과 땅을 넘나드는 수륙 양용차 출동~~!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목격된다는 중국의 작은 도시, 첸안!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도대체 무슨 일인지 다가가보니~
사람들 틈 사이에 보이는 것은 자동차??
날이면 날마다 보는 자동차가 아니요~ 일반도로는 물론이고
물속까지 자유자재로 달리는 자동차! 일명, 수륙 양용차~!!
그 기막힌 발명의 주인공은 바로, 왕흥진씨(42세)!
제작진 반신반의 하는 가운데 주인아저씨 시동을 걸자, 특이하게 생긴 창문이 날개를 펴듯 열리고~ 바로 물속으로 돌진!
그런데! 가라앉지 않고 둥둥 떠서 속력까지 내는데...
보는 사람들 독특한 모양새에 한 번!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라는데~
이 자동차를 완성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3년!
설계부터 부품까지 아저씨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왜 그리 오랜 세월 동안 이 차에 매달린 것인지...?
거침없이 달려라!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중국의 단 하나뿐인 수륙 양용차!

[산속 노부부] - 대전
깊은 산중에 마련한 애틋한 보금자리.
한 결 같은 동반자, 부부!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노부부의 ‘낭만 실버타운’~!


인가도 없는 깊은 산중에 사람이 산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산 속.
가파른 산을 한참이나 오르자 사람의 손길이 닿은 듯 길이 닦여져 있고...
깊은 산 속에서 의문의 집 한 채를 발견 할 수 있었다.
그 곳에는 누군가 살고 있는 듯 두 켤레의 고무신이 다정하게 놓여있었는데...
낯선 이에게도 반갑게 문을 열어준 할아버지와 할머니...
18년 째 산 속에서 단 둘이 살고 있다는 93세 전덕칠 할아버지와 81세 김수옥 할머니.
흙집에서 살고 계신 두 분, 할아버지가 손수 흙과 나무로 10여 년 간 지으셨다고...
하지만 전기며 수도, 그 흔한 편의 시설 하나 없는 산 속 생활.
아흔이 넘은 할아버지는 손수 아궁이에 불을 지펴 식사준비까지 하는데...
신혼부부처럼 항상 함께하며 할머니를 아이 돌보듯 다독이고 챙긴다.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깊은 산속에서 생활하는 것인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노부부의 애틋한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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