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재즈(All That Jazz) - 이태원 라이브 째즈바

 


이태원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즈바입니다.
청담동의 블루문이나 홍대 클럽에반스, 강남의 블루 등 좋은곳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곳입니다.

올댓재즈 홈페이지 - http://www.allthatjazz.kr

청담동 블루문같은 경우는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김정은의 나항상 그대를 이라는 음악을 부르는 장면이 유명하다면, 이곳 올댓재즈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차인표가 섹스폰을 멋지게 불고, 그것을 바라보는 신애라의 모습이 인상 깊은 곳입니다.

이태원 재즈바 올댓재즈(All That Jazz), 35년만에 이삿짐을 싸서 확장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와서 100여미터를 가다보면 아래의 간판이 보이고, 그 건물의 3층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오늘밤 공연자와 공연시간이 적혀있습니다.

홈페이지가 만들어져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신후에 가시면 됩니다.
올댓째즈 공연정보 홈페이지 - http://www.allthatjazz.kr/xa02.htm

일요일 공연은 별일이 없는 이상 항상 정성조 Sextect의 공연이 있습니다.
KBS 관현악단장을 지내기도 하신분입니다.


7시부터 8시반까지는 Jay D Standurd Trio의 공연도 있었네요...


공연비(입장료)는 현금으로 일인당 5천원으로 선불 입니다.
예전에는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만 공연비를 받고, 평일에는 무료였는데, 요즘에는 평일에 공연비를 받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평일은 거의 안가봐서)


와인, 칵테일, 맥주, 양주등의 음료가 있습니다
맥주 500cc 하나만 시켜 놓아도 눈치는 안주니, 편하게 주문하시고, 안주도 안시켜도 무방하고, 새우깡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연인들은 주로 칵테일이나 와인들을 드시는듯한데, 뭐 남들의 시선은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됩니다.
요즘 먹튀가 좀 있는데, 무조건 선불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카드결제는 가능합니다.

저희는 두명이서 가서, 500cc 한잔, 하이넥킨, 버드와이저 두병을 시켰는데 공연비까지 총 4만원이 조금 안나왔네요.
재정상 좀 힘드신분은 공연비와 오백주잔드시면서 천천히 즐기시면 봉사료때문에 2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 나올껍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내부홀은 딱 이정도에 왼편에 테이블이 몇개 더 있는 정도입니다.


오늘은 섹스폰, 피아노, 트럼팻, 트럼본, 더블베이스, 드럼의 섹스텟입니다.
(뭐 악기명이나 몇명이뭔 뭐다 이런거 전혀 몰라도 아무 상관없고, 그냥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저도 몇십번 가봤지만 셋스텟을 찾아본것이 아래 자료입니다...-_-;;)

각 그룹별로 악기구성은 제각각인데, 이외에 기타, 베이스 등 독특한 악기가 출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키핑되어있는 양주들이 있는 바입니다.


오늘은 트럼팻과 트럼본이 주축을 이루는 느낌이네요~




이태원이 보이는 통창문입니다.
비가 오늘날에는 분위기가 한층더 좋고, 겨울에 눈 내리는 날 오시면 정말 멋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리가 없으면 여기에서 서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공연장부근은 금연이고, 창문과 입구 부근은 흡연이 가능합니다.




앨범도 판매를 하네요...




옆자리의 외국인들은 와인을~


1시간 정도 공연을 한후에 10분정도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연주자들도 맥주 한잔씩 하시는 분들도 있고,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기도 하는데, 다른 연주자가 놀러올 경우에는 즉석 잼도 하고, 즉석 싱어로 객원 출연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멋진 공연을 눈앞에서 보면서 맥주 한잔을 하는 기분은 정말 최고지요...^^


정성조씨가 원래 잘웃기는 하지만,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지 많으 웃으시고, 즐거워 하시는듯 합니다.
한국인 뮤지션들은 외국인 뮤지션들에 비해서 웃으면 즐기기보다는 좀 무뚝뚝한 표정이 많은데, 이렇게 웃으면서 음악을 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네요


피아노를 치시는 여성분...
그리고보니 예전에 피아노를 정말 맛있게 치는 제시이 클락이라는 흑인분이 계셨는데, 요즘은 통 안보이시는것이 본국으로 가셨는지...


아시는 싱어분이 오셨는데, 한곡을 하라니 안한다고,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셨다는...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지인들과 함께 오셨네요~


처음에 남자분이 드럼을 치다가 잠시 여자분으로 바뀌었는데, 이곳을 다닌지 10년이 좀 넘은듯 한데 여자분이 드럼을 치는것은 처음보았는데, 실력도 좋으신 젊으신 분입니다.

그러고보니 크리스바가 라는 백인분이 정말 멋지게 간혹 드럼을 치고는 했는데, 얼마전 EBS 스페이스공감에 한번 출연을 하셨는데, 이분도 최근에는 올댓재즈에서 못본듯 합니다.


장소는 꽤 협소하지만, 정말 멋진 사운드를 들여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빠입니다.
저도 10여년전에 아는 형이 좋은곳을 알려준다고 해서 처음 가보았고, 그때부터 재즈의 매력을 느끼고 듣게 되었는데, 무슨 재즈바라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거나, 부담갖지 마시고 가볍고, 편하게 들어보신다면 재즈의 매력과 진가를 느낄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토요일에는 참 활기차고, 수많은 잼공연에 객원 맴버들이 계속 올라오기도 하고, 재즈보칼리스트 정말로씨도 간혹 출연을 하고는 합니다.
일요일은 토요일에 비해서는 조금 점잖은듯 하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이 넘쳐나는 공연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정말 멋진 공연이 이어지고, 새벽까지 공연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한번쯤 기회가 되신다면 멋진 공연을 편하게 즐겨보시면서 재즈라는것이 어려운것이 아니라, 참 편안하면서 멋진 음악이라는것을 느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재즈를 아는 사람보다는, 재즈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하는 멋진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