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 이나영 주연의 아쉬움이 남는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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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습니다)

스포가 있다고 했지만, 뭐 스포라고 하기에는 조금 미약한...
암튼 한 꼬마가 친엄마와 새아빠와 살고 있는데 부모들이 일때문에 자리를 비운사이에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아서 떠났는데, 그곳에 있는 사람은 왠 여자한명뿐...
하지만 그녀는 성정체성때문에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수술을 받았는데,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되고, 사귀고 있는 분장사 남친에게 남자분장을 부탁해서 아버지 역활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아이의 부모가 실종신고를 내고, 남친고 그녀가 원래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는...

뭐 현실적이기보다는 한편의 촌극같은 에피소드를 영화로 만든것인데, 과연 내가 이나영이라면 그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했을지... 이나영의 남자친구라면 과연 그녀가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녀를 사랑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친구들과 이야기중에 하리수씨가 참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자로써 받아들이기는 참 어려울꺼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는데, 과연 이나영씨가 원래 남자였다면... 받아들일수 있을까... 글쎄다...-_-;;

암튼 영화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고, 보면 좋을듯...
뭐 큰 감동이나 재미가 느껴질듯한 영화는 아닌듯하다.
그저 이나영이 남자였어? 라는 황당함이 좀 색다르게 느껴질뿐...


개봉 2010년 01월 14일 
감독 이광재
출연 이나영 , 김지석 , 김희수 , 이필모 , 정애연 , 김희원 , 김풍 , 김흥수
상영시간 113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appychange.co.kr  

핸섬했던(?) 과거 싹~ 고친 초절정 미녀, 아빠 되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 녀석이 오기 전엔…
29년 핸섬했던(?) 과거 싹~ 고친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은 영화 스틸 촬영과 개인전 준비까지 앞둔 잘나가는 매력녀! 이런 ‘지현’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특수분장사 ‘준서’의 애정공세는 하루하루 버라이어티 해져만 간다. ‘준서’와의 달콤한 로맨스가 무르익던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란 녀석이 난데없이 집을 찾아오고, 녀석이 내민 아빠 이름 석 자는 바로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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