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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
성이 움직이는 순간, 마법에 걸린 90세 소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 대는 19세기 말, 유럽의 근미래화가들이 상상으로 그려냈던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 '앵거리'. 소피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자상점에서 쉴틈없이 일하는 18살 소녀이다. 어느 날 오랫만에 마을로 나간 소피는 우연히 하울을 만나게 된다. 하울은 왕실 마법사로서 핸섬하지만 조금 겁이 많은 청년이다. 그런데 하울을 짝사랑하는 황무지 마녀는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 주문을 걸어 소피를 90살의 늙은 할머니로 만들어 버린다. 그 후 가족을 걱정한 소피는 집을 나오게 되고 황무지를 헤매다가 하울이 사는 성에서 가정부로 낯선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거대한 성은 사람들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움직이는 성’이었다. 4개의 다리로 걷는 기괴한 생물 ‘움직이는 성’ 안에서 하울과 소피의 기묘한 사랑과 모험이 시작되는데… . |
중독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이번에도 여지없이 나의 기대에 부흥해 주었다.
도대체 상상력이 어디까지 발전하는지...
근데 솔직히 이번것은 메트릭스와 헤리포터에서 아이디어를 따오지 않았나하는 느낌도 들기는 한다...
그래도... 아름답고... 애니가 끝난후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소피의 애매모호한 행동과 얼굴 몇번보고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는것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귀여워서 봐주기로 했다...-_-;;;
암튼 남자고 여자고... 멋지고 봐야되... 80점은 먹고 들어가는것 같어...-_-;;
아무튼 간만에 잔잔한 감동과 대단한 상상력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DVD 3장짜리를 받아서 보았다. 영화가 보고 싶은것이 아니라.. 음악이 듣고 싶어서...
처음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왈츠와 마지막의 노래때문에... 근데 그다지 5.1채널의 힘은 안느껴진다.
3장중에 2장은 미국 픽스사를 방문하는 인터뷰와 한장은 작업과정인데..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작업...
그리고 첨단 기술이 이정도 까지 발전했구나라는 생각에 입이 딱벌어진다...
그리고 나는 도대체 뭘하고 있는가하는 생각까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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