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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한마리가 누구나 음식을 만들수 있다는 책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최고의 요리사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 애니...
뭐 재미만으로만 보아도 충분히 재미있고, 볼만한 멋진 작품...
여기서는 자기개발이나 성공학적인 측면에서 잠깐 보도록 하자...
나름대로 성취를 얻어내고 있는 레미... 그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요리에 대한 열정이 있다.
그리고 그에게 멘토가 있으니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물론 상상이지만, 레미는 필요할때마다 자신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최고의 요리사와 대화를 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뚫고 나간다...
물론 그 멘토는 바로 자신의 머리속에 들어 있는 또 하나의 자기 자신이고, 스스로도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
혼자만의 생각뿐이 아니라, 혼자만의 대화를 하다가보면 많은 아이디어, 현재의 문제점등을 알아채게 된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던 자신의 단점, 장점까지 모두 알고 있는 자기 자신과의 대답...
어찌보면 지금의 자신의 상태를 모두 설명해줄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뿐이 아닐까?
나도 레미처럼 내 안에 나만을 위한 멘토를 마련해보는것은 어떨까?
내 모든것을 알고,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며, 가혹하리만큼 내 자신을 자극시켜줄수 있는 그런 가공의 인물을... 2009년을 보내며 나에게 그런 인물을 하나 만들어 간직해봐야겠다...
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패튼 오스왈트 , 이안 홀름 , 루 로마노 , 피터 오툴
상영시간 115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ratatouille.co.kr
"난 늘 믿어왔어. 열심히 노력하고 운만 조금 따르면 세상은 곧 날 알아줄거란걸!"
-'레미'
쉿! 요건 비밀인데... 저 요리해요!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그러나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이란 그저 그림의 떡.
보글거리는 수프, 뚝닥뚝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고 마는데!
쥐면 쥐답게 쓰레기나 먹고 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요리에 열중하다 재능 없는 견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미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이제 곧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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