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히데오의 공중그네 - 책 vs 애니 v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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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쿠다 히데오의 원작 공중그네 를 토대로 만들어진 애니로,
95년에는 공중그네가 드라마로, 인더풀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지만, 원작에는 못미치는 느낌이였는데, 작년에 새로 제작된 공중그네의 만화 애니메이션...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상당히 몽환적이고, 장난기 많게 정신없게 만든듯....-_-;;
뭐 그래도 원작의 치유적인 측면에는 꽤 충실한듯하다. 거기에다가 책에서는 보기 어려운 여러 에피소드를 짬뽕해서 서로간에 다른 에피소드에 출연을 하기도...



의사 이라부는 탈을 쓰고 나오기도 하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도 나오고, 청년의 모습등 여러 모습으로 나오는것이 좀 더 신비하게 한듯하고, 여간호사는 역시나 섹시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원작에 상당히 충실한듯하고, 만약에 에피소드중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가 있다면 많은 위로를 받을듯 하다.. 다만 좀 장난스럽고, 재미스러운 오쿠다 히데오의 글을 영상으로 표현을 많이 하려고 하는지, 조금 정신이 없는 느낌이 들기도...
암튼 오쿠다 히데오의 팬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없는듯하다.

근데 에피소드를 하나씩 보다가보니 책 공중그네에 있는 내용만 있는것이 아니고, 오쿠다 히데오의 다른 책인 인더풀에 있는 내용도 들어 있다는...


제목      공중그네 ( 2009 년 )
원제     空中ブランコ
영제     Kuchu Buranko
부제    
감독     나카무라 켄지 (中村健治)
원작     오쿠다 히데오 (奥田英朗)
각본     이시카와 마나부 (石川学)
제작     토에이
저작권     ⓒ 空中ブランコ製作委員会
음악     모리 히데하루 (森英治)
장르     드라마
BA 등급     BA-17 (17세이상)     구분     TV-Series
총화수     25 분 X 11 화     제작국     일본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뒤를 이어 2009년 10월부터 후지TV의 노이타미나 시간대를 장식할 신작 TV 시리즈.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제작된 작품으로, 2007년에 방영되어 그 화려한 화면과 연출력으로 단숨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작품 <모노노케>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뭉쳤다는 점까지 더해져 방영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 소설은 2002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일명 '이라부 시리즈'라 불리는 단편소설 시리즈로, 현재 '인더풀', '공중그네', '면장선거'라는 제목으로 세 권의 책이 출간된 상태이다. 각각의 책에는 4~5개의 단편소설이 들어 있는데, 에피소드마다 따로 주인공이 존재하며 그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정신과 의사인 이라부에게 카운슬링을 받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뭔가 한없이 진지할 듯한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환자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고민에 더해 비호감의 극치를 달리는 의사 이라부의 행태까지 더해져, 유쾌하면서도 보는 이에게 어딘가 씁쓸한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에서 몇 개의 에피소드를 추려내 영상화하였는데, 이라부를 세 가지 패턴으로 그려내고 성우를 더블 캐스팅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모색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나 실사 영상까지 삽입된 다양한 영상 효과들은 기존의 애니메이션들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기획의 실험적 성격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는 여성 시청자층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아왔던 노이타미나 프로젝트였지만, 2009년부터는 라인업만 보아도 확연하게 성향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00년 전의 고전을 재구성한 <겐지 이야기 천년기>에서부터 오리지널 작품인 <동쪽의 에덴>과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뒤를 이어, 라이트노블이 아닌 대중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공중그네> 에 이르기까지 그 기획력과 완성도는 정말로 칭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이며, 그런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제작을 담당하는 곳은 토에이 애니메이션. 나카무라 켄지(감독), 이시카와 마나부(시리즈 구성), 하시모토 타카시(캐릭터디자인) 등 <모노노케> 시리즈의 스태프들이 그려낼 신개념 엽기 카운슬링 스토리는 어떤 모습일지 자못 기대가 된다.


《공중그네》(일본어: 空中ブランコ,くうちゅうブランコ)는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정신과 의사 이라부 시리즈의 2탄. 제 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에는 은행나무에서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공중그네〉,〈고슴도치〉, 〈장인의 가발〉,〈3루수〉,〈여류작가〉로 구성되어있다.
2005년에는 특별 드라마로 제작, 2009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 타이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어 후지테레비에서 방영.


등장인물

이라부 이치로
이라부 종합병원 신경과 의사. 주사를 좋아해 환자에게는 일단 주사를 놓는다. 야마시타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난 가벼우니까"라며 공중그네에 도전하는 등 대범한 성격.
학창시절에는 겉늙은 얼굴때문에 동급생들 사이에서는 강사로 오해받는 일이 많았다. 의학부의 재앙이라 불리며 성가신 취급을 받았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소아과 의사가 되었으나, 빈번하게 환자의 아이와 똑같은 정신연령으로 싸워 클레임이 쇄도하자, 신경과로 옮겼다. 대학졸업 자체가 아키시노노미야 친왕의 성혼특사였다, 의사국가시험 합격에 프리메이슨이 관여했다는 등 성적에 많은 의혹이 있다.
마유미
신경과 간호사. F컵의 글래머. 노출이 많은 옷을 즐겨입는다. 이라부와 함께 왕진을 나갔을 때는 호피 무늬의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야마시타 코헤이
〈공중그네〉의 주인공. 서커스에서 공중그네 연기를 담당하고 있다. 플라이어 경력 7년으로, 공중그네 담당단원 리더. 양친 모두 서커스 단원이었다. 거듭해서 실수를 반복하자 아내와 단원들이 정신과를 추천하여 방문하게 된다. 점프를 실패하는 것은 파트너가 심술을 부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노 세이지
〈고슴도치〉의 주인공. 시부야 일대를 거점으로 하는 야쿠자. 기노이 일가의 부두목. 과거에는 "시부야의 맷돼지"라 불리는 잘 나가는 건달이었다. 젓가락도 쓰지 못할 정도의 선단공포증이며, 식사를 할 때는 스푼을 사용한다. 내연의 아내에게 권유받아 신경과의 진찰을 받는다.
이케야마 타츠로
〈장인의 가발〉주인공. 대학 강사로, 부속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경과 의사. 장인어른이 의학부 학부장으로 취임하여 전도양양. 이라부와는 의대생 시절 동급생. 비상벨 버튼을 누르고 도망치고 싶은 충동이나, 질서정연하게 정돈된 것을 부수고 싶어하는 강박신경증. 장인어른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가발을 쓰고 있어, 볼 때바다 벗기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고 있다.
반도 신이치
〈3루수〉의 주인공. 프로야구 선수. 프로입단 10년차의 베테랑 3루수. 어느 연습시합에서 젊은 신인 루키에게 별나다는 야유를 듣고 폭투한 이후, 1루에 제대로 송구할 수 없게 된다.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고 속이고 지금은 부상자로 1군에서 빠져있다.
호시야마 아이코
〈여류작가〉의 주인공. 도시남녀의 심리상태를 그린 당대 최고라 불리는 소설가. 신작을 집필하던 중 예전에 썼던 내용이 아닐까 불안해진다. 심원성 구토증을 앓았으며 완치했지만 2년만에 증세가 재발하여 신경과에 찾아간다.



 TV 애니메이션
《공중그네》
空中ブランコ
장르     드라마
TV애니메이션
원작     오쿠다 히데오
감독     나카무라 켄지
각본     이시카와 마나부
캐릭터 디자인     하시모토 타카시
총작화 감독     하시모토 타카시
음향 감독     나가사키 유키오
음악     모리 히데하루
제작사     토에이
방송사     후지테레비
방영시기     2009년 10월 15일 ~ 방영중
화수     11화 예정
저작권 표기     ©空中ブランコ製作委員会
■틀에 대한 정보 / ■토론

2009년 10월 15일부터 후지테레비 노이타미나 계열에서 방송. 이라부 이치로가 연출상 곰인형 탈을 쓴 비만체(대) 곰 귀 머리띠를 쓰고 안경을 낀 마른 체형의 미청년(중), 헐렁한 백의를 걸치고 반바지를 입은 소년(소)의 세가지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그 외의 캐릭터도 원작에 없거나 혹은 설정이 바뀌어 등장한다.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을 표방하여 실사 영상을 섞어 제작하였으며, 마유미 역의 스기모토 유미의 얼굴과 전신, 게다가 매회 환자로 등장하는 메인캐스트 성우는 실제 얼굴과 애니메이션을 합성하여 부분적으로 출연한다. 따라서 메인 캐스트의 캐릭터 디자인도 실제 얼굴을 원본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그 외에도 생물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장면도 있다. 후쿠이치, 즉 후쿠이 켄지도 실제 얼굴과 애니메이션을 합성하여 제작된 것이며 용어나 증상, 증세의 예시, 치료 현실이나 상이점등을 해설하는 역으로 등장한다.
캐스트 [편집]

    * 이라부 이치로(大·中): 미츠야 유우지
    * 이라부 이치로(小):박로미
    * 마유미: 스기모토 유미
    * 야마시타 코헤이: 모리카와 토시유키
    * 다구치 테츠야: 사쿠라이 타카히로
    * 호시야마 쥰이치: 미키 신이치로
    * 반도 신이치: 나미카와 다이스케
    * 이케야마 타츠로: 히라타 히로아키
    * 츠다 유타: 이리노 미유
    * 츠다 에이유: 후루야 토오루
    * 이노 세이지: 타카하시 히로키
    * 이와무라 요시오: 이와타 미츠오
    * 야스카와 히로미: 하타노 와타루
    * 타나베 미츠오: 오키아유 료타로
    * 후쿠잇치: 후쿠이 켄지(후지 TV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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