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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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꼽을 잡게 만들어 주는 애니인데, 약간은 성인용에 블랙코메디 종류...
현재 시즌 3까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종말 편...

커다란 혜성이 지구로 다가와서 지구의 종말은 앞으로 3시간...
지구는 개판인데, 마지막으로 종말에 입박해서 라이브 생방송을 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송대관이나 태진아씨 같은 분이 알몸으로 나와서 트로트는 짜증난다고 말하고...


이효리 같은 가수가 생얼에 담배를 피우면서 깽판을 치고...


개그맨도 나와서 자신의 직업의 역겨움에 대해서 토로하고, 자신의 인행을 때려부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술사가 고백을 하는데,
자신이 여짓껏 해온 마술은 마술이 아니라 초능력이였다고...



그리고 그 능력을 가지고 지구로 다가오는 운석을 벗어나게 해서 종말을 구하겠다고~





이전의 3명의 연애인은 완전히 새됬다는...^^


최고의 코미디 감독 다이치가 선사하는 엽기 블랙 코미디!

동화나라의 말썽꾸러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빨간두건 챠챠>와 엽기적이다 못해 피하고픈 마음을 먹게 만드는 섹시 코만도 춤의 달인 마사루가 등장하는 <멋지다 마사루!>를 보신 적이 있는지? 보신 분들이라면 그 황당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코미디에 박장대소하지 않은 분이 없을 것이다. 위 두 작품은 모두 다이치 아키타로가 연출을 맡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그는 <후르츠 바스켓>, <아이들의 장난감>, <리리카 SOS>, <쥬베이짱 – 하트안대의 비밀> 등 수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온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이다. 그가 2005년 내놓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은 이전까지 그가 연출했던 작품들을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독특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기록될만한 작품이다.

아름아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에 성공!
베스트셀러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의 대표적 월간만화잡지 '소년점프'에 2000년 1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2007년 현재 '점프 스퀘어'로 잡지명이 변경되었다.)<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은 역사적 위인부터 현실세계의 유명인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매화 등장시켜 현대사회에서 보여지는 온갖 부조리를 통쾌하게 비꼰 블랙 코미디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2007년 까지 총 8권이 발행되어 250만 부 이상 팔려나가면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멋지다 마사루!>, <괴짜가족>, <삐리리~불어봐! 재규어>와 같은 엽기 코미디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도 처음에는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작가인 마스다 코스케는 친구가 없는 왕따에서 자기 혼자 살아남으려는 비굴한 인간, 자기 취미에 빠져 다른 일에는 관심조차 없는 오타쿠 같은 평범한 애니메이션에서는 절대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없는 캐릭터만을 골라 이야기를 이끌도록 하는 엽기적인 스토리전개를 보여주었고, 담당 편집자 역시 1년 이상 연재가 이어지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찌어찌 연재 2년이 넘어가던 2002년 펼쳐진 '점프축제'에서 팬 서비스로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2005년 애니메이션 업계의 안드로메다 성인 다이치 감독에 의해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게 되었다.

오락가락하는 연재만큼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시리즈!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은 대표적인 부정기 연재 작으로 연재되는 잡지도 '월간소년점프'뿐만아니라 '주간소년점프', 'V점프' 등 소년점프 라인업 어디든지 자리를 옮겨 단기 집중 연재되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최근에는 '월간소년점프'의 휴간으로 인해 '주간소년점프'로 연재잡지가 바뀌었다가 '월간소년점프'의 뒤를 이어 발간된 '점프 스퀘어'에 정기 연재되는 고난을 겪어야 했다. 덕분에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시즌 방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는데 첫 시리즈가 2005년 2월부터 4월까지 두 번째 시리즈는 2006년 8월에서 10월까지 방영되었고, 세 번째 시리즈가 2008년 봄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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