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미리 걱정하지 말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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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의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일이다.
 걱정의 4%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이런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는 마음이 들고는 합니다.

친구와 함께 술한잔을 하고 12시경에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역에 들어오니 막 전철이 출발을 하고, 10분이상을 초조하게 기차를 기다리고 앉아있었습니다.



한정거장을 더 가서 갈아타야 하는데, 막차가 끊겼으면 어떻하지?
카드밖에 없는데, 카드택시를 타야하나?
아니면 은행이나 ATM에서 수수료를 내고 돈을 뽑아야 하나?

이런저런 생각과 걱정에 안절부절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벌써부터 고민하면 해결책이 생기지도 않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만약에 차가 끊겼으면 그때가서 생각을 하면 되는것이지...
왜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을까...

그때 일은 그때가서 걱정하고 지금은 맘편하게 가자라고 마음을 먹으니 정말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그리고는 주말에는 뭐를 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나서 도착한 전철을 타고 6호선을 환승하니 집까지가는 마지막 기차가 남아있더군요.
해결이 되지도 않을 걱정을 괜히 하고 있었구나...

뭐 물론 기차를 놓쳤다면 내 이럴줄 알았어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해결해도 될 문제인데 미리 해결할수도 없는 고민을 떠안을 필요는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일에 따라서는 미리 걱정을 하고 해결책을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 벌어지지도 않을 일, 그때가서 생각해도 될 일을 너무 미리 생각하면서 초조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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