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후에 처음으로 방송에 등장한 이루마의 등장...
뭐 신곡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괜찮은듯...
요요마 신보소식도 들리고, 미켈란젤리라는 피아니스트의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
그리고 엔딩곡으로 바흐의 푸가의 기법이 연주됬는데, 오르간으로 들었을때와는 전혀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방송
2008. 11. 4.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이루마 / I / Pf. 이루마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이루마 / Loanna / Pf. 이루마
3. 클래식 NOW
◈공연
ㆍ<요요마 & 캐서린 스톳 듀오 리사이틀> / 11월 11일 (화)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ㆍ<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11월 12일 (수) - 13일 (목)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반
ㆍ<Four Seasons>/ Vn. 조슈아 벨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32번 다단조 Op.111 1악장 '마에스토소-알레그로 콘 브리오' / Pf.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5. 클로징
- 바흐 / <푸가의 기법> BWV 1080 'Contrapunctus I ' / 켈레르 현악 사중주단
'피아니스트가 아닌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다..'
피아니스트
이루마
한국인 최초 킹스컬리지 입학,
현대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 위슬 사사.
킹스컬리지 재학시절 Decca에서 음반 발매.
드라마 겨울연가와 봄의 왈츠, 그리고 CF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이루마.
그가
군 제대 후, 2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군복무, 결혼, 첫아이.. 2년의
공백기를 통해 다양한
피아니스트 이루마.
최근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08’
무대에 올라 제대 후 첫 공식 활동을 마친 그는,
6집 앨범에 100일을 맞은 자신의 딸을 위한 작품
‘로안나’(Loanna)를 수록,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연주자가 되었다.
촬영 당일, 아침까지도
많은 생각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하는 그는
그동안 군 생활, 결혼 등의 경험으로
더욱 성숙한 연주자가 되어 있었다.
이전의 음악들은 더 나은 음악을 위한 스케치였으며,
더 완성된 작품을 위해 피아니스트로 불리기보단,
작곡가로 남고 싶다는 이루마.
이미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작곡가로 활동했던 이루마가 들려주는
더 성숙해진 음악을 감상해본다.
이루마의 연주곡
이루마
/ <I> / Pf. 이루마
이루마
/ <Loanna> / Pf. 이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