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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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3년차에 당한 남편의 사고... 그로부터 38년간 남편의 병간호만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이야기...
자식도 돈도 아무것도 없다.. 있는것이라고는 38년째 누워있는 남편뿐...
생활보호대상자로 국가의 보조를 받으면서 주소지도 병원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대단한 정성임에는 분명하지만... 솔직히 두분 다 너무 안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미련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과연 할아버지가 제대로 생각을 할수 있다면 할머니에게 뭐라고 말을 해주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니.. 나라면 내 가족, 내 사랑에게 어떤 말을 해 줄수 있을까?
내가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어제 본 아주 오랜 된 농담에도 비슷한 경우가 두명이 나온다.
한 사람은 가족의 치밀한 계산아래 죽어가고...
한 사람은 가족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리는 사람...
세상을 살아가는데 완벽한 정답은 없을것이다.. 가장 좋은 정답을 결정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최선책일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그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사랑이라고 생각했지만.. 왠지 집착이 아닐까하는 잡생각이 들었다...
그냥 혼자서 씁쓸한 이상한 그런 생각을....


[달걀귀신] - 경기도 수원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나타났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수원, 무시무시한 달걀귀신이 출현! 오직 달걀로 365일을 버텨왔다!?
밥은 전혀 먹지 않고 달걀로 배를 채우는 남자, 이수용씨(40세)!2년 동안 오로지 달걀이 주식! 다른 음식은 입에 대지 않는다는 주인공.
날 것이든, 삶은 것이든 달걀이라면 상관없다는데!
뭔가를 먹으면 속이 안 좋아져 음식을 멀리했던 주인공.
자꾸 말라가는 통에 억지로 먹었던 달걀! 신기하게도 달걀을 먹으니 속이
편해졌다고. 그 후로 달걀만이 수용씨의 배고픔을 달래준다는데!
달걀이 아무리 완전식품이라고 해도 어떻게 오랜 시간 계란에 의지하며
버텨올 수 있었을까?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수용씨는 내과 진료와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기로 했는데..
계란 한 판으로 하루를 버티는 남자의 별난 이야기!


[공포의 새] -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
사람 공격하는 새, 그 비밀을 밝혀라!
부산, 평화로운 동네에 사람들을 무시무시한 공포로 몰아넣은 새가 나타났다는데!!
50일전부터 한 가정집, 대문 주위에서 떠나질 않는 새! 사람의 인기척이라도 느껴지면 재빠르게 날아와 위협하고! 사람이 사라질 때까지 머리를 쪼는데!
할머니, 아이, 아줌마 할 것 없이 이 집 대문만 들어갔다 하면 머리를 감싸 쥐고 뛰어 나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이 집에 사는 주인뿐만 아니라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이웃사람들까지 대문을 통과하려면 담 요, 모자, 우산은 필수! 무조건 머리 가리고 대문까지 후다닥 질주해야 한다!
외형적으론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새 일뿐.. 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인지?
그 비밀을 알기 위해 제작팀, 접근을 시도했는데??
가만히 지켜본 결과, 대문 10m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는 새!
새가 맴도는 대문 주위에서 비밀의 공간,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새가 사람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이유... 그 비밀이 밝혀진다!


[지팡이 아저씨] - 경북 구미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
어둠 속, 차고 안에서 만드는 것은............ 꼬불~꼬불~ 지.팡.이!!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경북 구미의 한 마을, 꼭꼭 닫힌 차고 안에서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난다는데!
소리는 들리는데 보이지 않으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차고 안, 어둠 속에서 뒤돌아 본 사람은??
꼬불~꼬불 지팡이 만드는 남자~ 진주식씨 (59세)
차고 안에서 매일 틈만 나면 작업을 하는 아저씨. 그 열정으로 탄생한 지팡이들은 독특한 모양에, 절묘한 빛깔!! 보통 지팡이와는 다른 요~상한 모양으로 생김새는 천차만별이다!
사람 얼굴뿐만 아니라, 여우, 기린, 코끼리, 사슴, 흑염소까지 동물 얼굴 찾는 재미가 쏠쏠 한데~ 이렇다보니 지팡이가 필요한 동네 할머니들에게 인기만점~!
한달이 걸려 만든 지팡이를 완성되는 족족! 나눠주고, 그 재미로 새롭게 제작한다는 아저씨~ 하지만 한 번도 마을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차고 안!
사실, 이렇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하나 둘씩 입소문이 퍼지자, 드디어 꾹꾹 닫혀 있던 차고 문을 활짝 열기로 한 아저씨!
지팡이 아이쇼핑~ 즐기는 할머니들과 요상한 지팡이 구경, 함께 해 보세요~!!


[그림자 사랑] - 충북 청주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이 세상에 당신과 나, 오직 둘뿐.......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
청주에서 온 한통의 제보. 병원에서만 38년을 살고 있는 할머니가 계신다?
놀라운 사실의 주인공은 이옥금 할머니(72세).
놀랍게도, 할머니 이름으로 된 우편물의 주소와 할머니의 주민등록증에는
집주소가 아닌, 병원 주소가 적혀있었다. 어떻게 해서 할머니는 병원에서 살게 되었을까?
남편과 산 지 3년이 되던 해, 지방 출장을 간 남편이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17일 후, 찾게 된 남편은 사고로 병원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 후, 할머니는 지금까지 38년을 병원에서 살며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있다.
현재 할아버지는 식물인간 상태. 할머니는 손수 이발도 해주고, 가위로 음식을 잘라 먹여주며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할아버지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보는 할머니는 병원 침대에서 매일 밤, 잠이 들고 또 깨어나 할아버지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남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데.
결혼생활 3년, 그 추억만으로 38년을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그림자 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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