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나온 이연걸의 영화...
극적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영화... 무슨 페이스오프를 다시 보는듯한 느낌...
재미는 생각보다 별로이고.. 좀 황당한 느낌이 드는구만...
감독 필립 G. 앳웰
출연 이연걸 , 제이슨 스태덤
장르 스릴러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동서양의 액션 아이콘, 이연걸과 제이슨 스테이섬을 투톱으로 내세운 버디 액션물. 출연진으로는, 현재 화제작 <미이라 3: 드래곤 제국의 무덤>, 성룡과 공연하는 <쿵푸의 왕> 등을 촬영하며 월드스타로서의 지위를 높여가고 있는 이연걸이 킬러 ‘로그’ 역을 맡았고, <트랜스포터> 1편과 2편의 깜짝히트를 통해 액션 스타로 자리잡은 제이슨 스테이섬이 FBI 요원 잭 크로포드 역을 연기했으며, <씬 시티>,
동료 톰 론과 가족들이 악명높은 킬러 로그에게 살해당한 후, FBI 요원 잭 크로포드는 복수에 불탄다. 3년동안 잠적해있던 로그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이를 계기로 창이 이끄는 중국 삼합회 조직와 쉬로가 보스인 일본 야쿠자 조직 사이에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시작된다. 이에, 로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크로포드가 이끄는 FBI 팀이 이 동양 갱단의 전쟁에 뛰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극단으로 치닫는다. 결국 크로포드는 로그와 그의 계획이 겉보기와는 다름을 깨닫게 되는데…
미국 개봉시 영화사가 (아마도 평론가들의 혹평을 피하기 위해) 별도의 언론 시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개봉당일, 이 영화에 대해 별도의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영화개봉후, 소수의 평론가들은 일반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뒤늦게 소감을 전했는데,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으로 일관되었다.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제이슨 맥브라이드는 “일관성없고 재미없는 따분함 그자체.”라고 공격했고, 버라이어티의 조 레이든은 “이연걸과 제이슨 스테이섬이 팀을 이룸으로써 관객들은 액션 머신을 기대하게 되지만, <워>는 결국 무기력하고 틀에 박힌 영화로 판명된다.”고 불평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앤디 웹스터는 “이 영화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두 주인공이 가진 상당한 장점들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또,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이미 <본 얼터메이텀> 등의 ‘제이슨 본’ 시리즈의 우아한 액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관객이라면 마치 기관총으로 편집한 것 같은 이 영화의 액션 씬을 참을 수 없을 것.”이라고 불만감을 나타내었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은 “유머가 충분하지 않은 각본과 스타일이 불충분한 연출력.”을 지적했으며, LA 타임즈의 샘 아담스는 “이 영화의 감상이 특별히 고통스럽지는 않은데, 그 이유는 단지 영화가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빈정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