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의 산책 (A Walk in the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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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순간을 보고서 포도밭이 생각난 두편의 영화중 한편...
95년도에 보고나서 영화의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남자가 봐도 멋전 키아누 리브스의 멋진 등장모습과 불이 탄 포도밭에서 새롭게 자라나는 싹을 보면서 희망을 보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
그나저나 벌써 이 영화를 본지가 10년이 넘었구만...


감독 : 알폰소 아라우
주연 : 키아누 리브스 , 아이타나 산체스 지온 , 안소니 퀸
장르 : 드라마,로맨스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0 분
제작년도 : 1995

멕시코의 포도 농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을 만든 멕시코 출신 감독 알폰소 아라우의 작품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처녀 길들이기>의 아이타나 산체스 지온이 출연한다.

2차 대전을 앞두고 금요일에 만나 토요일에 결혼하고, 월요일에 전쟁터로 떠난 후 3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폴. 사랑도 없고 서먹서먹하기만 한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초콜릿 장사를 하러 나온 그는 기차 안에서 빅토리아라는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결혼도 하지 않고 임신한 몸이라서 집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빅토리아의 사정을 들은 폴은 하루만 남편으로 행세해주겠다며 함께 포도원인 그녀의 집으로 간다. 마침 때는 포도 수확철. 포도원의 풍요로운 축제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인해 폴은 그 집에 더 머무르게 되고, 두 사람은 달콤한 사랑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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