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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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중에서도 재미없는것이 있구나라는것을 느겼다...-_-;;;
방황하며 여행을 하는 한 청년과 불치병으로 살아가는 한 소녀가 과거의 역사속의 인물처럼 대비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비극적으로 끝나는 이야기...
뻵!


[배경] 주인공은 어머니에게서 맡겨진 사명의 의미를 찾아 혼자서 여행을 하는 청년 '쿠니사키 유키토', 그에겐 법술이라는 손을 대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는 신비한 힘이 있었다. 유키토는 그 힘을 이용해 인형을 움직여, 그걸로 돈을 벌며 여행을 하고 있었다. 어느 여름, 유키토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버스를 내린다. 여비를 벌기 휘해 중간에 내린 이 마을에서 소녀와 만나게 되고, 그 뜨거운 여름의 이야기가 막을 올리게 된다.

[시작] 쓰러지기 직전의 유키토를 집으로 데려와 그대로 그를 머무르게 해준 것은 '카미오 미스즈'라는 소녀로 술고래인 엄마 하루코와 살고 있었다. 여기서 지내는 사이 유키토는 다양한 소녀들과 만나게 된다. '키리시마 요시노'는 부모님을 잃고 마을의 진료소에서 의사인 언니 히지리와 둘이서 살고 있다. '토노 미나기'는 미스즈이 반 친구로 똑똑하고 빼어난 미모를 가진 소녀, 미치루는 미나기의 제일 친한 친구로 좀 난폭한 명이 있는 활기찬 소녀.

파랗게 펼쳐진 여름 하늘 아래서 유키토와 소녀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품줄거리
쿠니사키 유키토는 인형극사 [법술]이라 불리는 희한한 힘으로 사람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면서 여행을 계속해 온다.
어느 여름날, 언제나 처럼 극을 보여주는 유키토. 하지만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며 전혀 돈을 벌지 못한다. 허기짐에 시달리던중 제방에서 쓰러져있던 유키토의 앞에 스즈라는 소녀가 나타나는데…

작품소개

게임 제작사 Key를 대표하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드라마성 높은 스토리 구성과 다양한 에피소드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12화 완결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그 완성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등장인물 소개

쿠니사키 유키토 (성우:오노 다이스케)
어머니에게 위탁받은 어느 소녀를 찾는다는 막연한 사명의 의미를 찾아 여행을 계속하는 청년.
어머니로부터 받은 인형을 아주 소중하게 휴대하고 다닌다.
줄 곧 혼자여행해온 탓인지, 사람사귀는게 서투루다.

카미오 미스즈 (성우:카와카미 토모코)
유키토가 해변의 마을에서 만난소녀
붙임성 있는 분위기지만, 친구가 적으며 평소 혼자있을때가 많다
다케다상점의 자판기에 있는 [걸죽한 농후 복숭아맛] 음료를 좋아한다

http://www.bs-i.co.jp/anime/AIR/

올해 1월 5일부터 BS-i를 통해 방영중에 있는 에어(AIR)의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오래 전에 게임 에어를 무척 감명깊게 했던 필자로써는 마음 속으로 어서 이 게임이 애니화가 되기를 바라고 있었죠. 그래서인지 드디어 올해 이 에어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총 12화 분량 예정으로 일본 현지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언급한 애니판 에어는 TV물입니다. 그래서 이 지면을 빌어서 소개드리는 에어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도 TV판의 공식 홈이죠. 그리고 에어 애니메이션은 이 TV판 말고도 도에이에서 올 4월 개봉 예정으로 잡고 한창 제작중에 있는 극장판이 추가로 있다고 합니다.

즉 애니판 에어는 TV판과 극장판으로 각각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죠.

에어가 처음 게임으로 나와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된 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이제서야 애니화 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다소 아쉬울 따름입니다. 보통 일본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게임을 거의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곧바로 애니화 해버리는 게 일반적인 추세라서 그런 생각이 든 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현재 중후반까지 전개된 TV판 에어를 보고 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1쿨 분량에 맞게 축소화했지만 그렇게 스토리의 짜임새가 어색하다는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고 여겨집니다. 작화도 오리지널의 퀄리티를 잘 살린 것 같고 해서 나름대로 좋았구요. 음악이나 오프닝/엔딩 송도 그대로 게임에 수록된 음악을 그대로 끌어다 쓴 것 같고, 여러모로 게임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려고 애쓴 노력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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