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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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복수를 처절하게 해버리는 금자씨의 이야기...
반전도 있고, 재미도 있고, 잔인하기도 하고...
역시 박찬욱감독답게 잘 말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내가 금자라면 그런 협박을 어떻게 받아들였고, 어떻게 복수를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근데.. 왠지 모르게 허전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가?


제 목 : 친절한 금자씨(디지털 상영)
별 점 : ★★★☆ 7.55(272명 참여)
감 독 : 박찬욱
주 연 : 이영애 , 최민식 , 오광록 , 오달수 , 김시후 , 이승신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5년 07월 29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2 분
제작/배급 : 모호필름/CJ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05년
홈페이지 : http://www.geum-ja.co.kr


스스로 13년간 감옥에 갇힌 천사 같은 여자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극
정말이지… 착하게 살고 싶었답니다
- 2005년 가장 궁금한 그녀의 맘속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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