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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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1, 2편과는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

헤리포터가 마법을 배워서 힘이 있으니까...

삼촌에게도 게긴다...-_-;;

1, 2편에서는 구박을 받고도 찍소리도 못했는데, 사정이 달라진거다...

역시 사람은 돈, 힘, 능력이 있어야 한다...


자막을 잘못만들었는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전체적으로 몰입하게 만들지는 못한 영화이지만...

마지막에 시간을 돌려서 과거로 가는 부분은 재미있었고...

시간을 가지고 장난치는 영화를 볼때마다

참 똑똑한 사람들이 기발난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헤리포터가 가지고 있던 지도도 재미있던데...

꼭 네이트에 있는 친구찾기 기능같다. 실시간으로...

마법의 세계가 현실로 표현되는 요즘세상...

저런거나 한번 만들어봐봐?



그나저나 여주인공은 점점 이뻐지고 섹시해지는것 같아...^^;;




이 주문을 헤리가 배울때 선생님이 말해준다...

이 마법을 사용하려면 아주 행복했을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고...


나도 한번 생각해봤다...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때는 언제였을까???

....






이모네 집에서 어떤 구박에도 조용히 지내던 해리포터는 부모님을 비난하는 이모부의 누이 마지 아줌마를 풍선처럼 부풀려 벌주기도 하고, 급기야 이모네 집을 뛰쳐나와 버립니다.




그러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 해리포터는 아즈카반 감옥을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위험한 마법사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해리포터는 오히려 시리우스를 잡으러 온 ‘디멘터’에게 더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해리포터는 루핀 교수의 마법시간에 두려운 존재를 재미있는 다른 것으로 바꾸는 마법에 대해 배웁니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두려운 존재를 이겨내는 마법을 배우는 것과는 다르게 마법의 천재라고 할 수 있는 해리포터에게는 그 일이 어렵기만 합니다.



해리포터가 의심을 품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의심과 궁금증 그리고 혹시 부모님이 자신이 상상하던 것과 다른 나쁜 분들이 였으면 어떻게 하나 의심들이 해리포터가 두려운 존재를 바꾸려고 하는데 방해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해리포터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인 ‘디멘터’는 자꾸 해리포터의 행복한 기억들을 빨아드리려고 하고 해리포터는 그것을 막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문점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 해리포터. 의심으로 반항할 필요가 없어진 그는 자신의 존재감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놈”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나타났을 때 그 두려운 것을 재미있는 것으로 바꾸는 주문입니다. 해리포터가 처음에 이겨내지 못했던 두려움은 자신의 불확실성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진실을 알게 되는 해리포터는 “디멘터”에 정면으로 맞섭니다.



해리포터의 나이쯤 되서는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공부의 중압감이나 아니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니면 또 다른 문제들이 눈에 보이고 느껴지기 시작하는 시기 입니다.




두려운 존재나 아니면 두려운 문제가 자신의 앞에 다가올 때 처음의 해리포터처럼 주문을 외우면서 두려움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 그 두려움의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그 두려움의 존재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을 때 그 두려움의 존재는 그 주문에 의해 사라져 갔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배워야 할 주문 같았습니다.



두려움의 존재가 내 앞에 왔을 때 단순히 “지나 칠 수 있겠지”, 아니면, “두려워서 피해야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처음 해리포터가 디멘터에게 자신의 추억들을 빼앗기던 것과 같은 자신의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 지금의 이런 고통이나 시련들을 내 스스로 버틸 수 있다는 신념이 그 문제나 고통들을 이겨내게 혹은 물리치게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과감하게 고통이나 시련 앞에서 외치고 싶습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놈”

이 한마디에 우리의 모든 고통과 시련이 모두 날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은 진실을 알거나 모르거나 믿음에서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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