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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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는 홍반장 같은 사람의 애인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정작 애인보다 다른 이들에게 관심이 있어보이는 홍반장 같은 애인을 둔다면,

자신에게 쏠렸으면 하는 관심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기에 샘을 내겠지?



그런데, 그런 ‘홍반장’ 같은 사람이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를 보면 더욱더 확실해 지겠지만,

어떤 누구든 배려하는 ‘홍반장’ 같은 사람이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배려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그런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인 것을 행복해 해도 될듯하다...

성급하게 그런 이유로 떠날 생각, 헤어질 생각이 드시지 않기를 바란다...


많은 이를 배려하는 이...

그들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환영 받을 것임을 믿는다...




내곁에 홍반장같은 사람이 있기를 바라기 이전에...


내가... 그리고 당신이...



누군가 필요할 때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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