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어주는 한 권의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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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무렵에 15년후에는 상장한 기업의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5년동안의 로드맵을 우선 년단위로 그린후에 다시 월단위 주단위로 나누어서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면서 결국에는 예상한 15년보다 1달이 초과해서 기업을 상장시킨 사람의 다이어리 활용법이다.
다이어리라고 하기보다는 거의 가방수준이다... 물론 그중에서 앞에서 말한 인생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씩의 일정을 잡은것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산을 오르더라도 어떤 사람은 막연하게 산에 간다고 하고는 쉬다가 중간에서 내려오고, 힘들어서 내려오고.. 뭐.. 정상까지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지만 산에 오르기전에 몇시에 등산을 시작해서 1시간동안 얼마만큼 가고, 얼마를 쉬고, 그다음은.. 그다음은... 결국 정상에는 몇시간만에 오르고 몇시까지 내려오자라고 계획한 사람이 있을때 그 결과는 천지차이일것이다.
저자의 그런점을 반드시 본받아야 할 점이다. 하지만 이 책 다음에 읽은 주켄사람들에서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많고, 이것은 그중에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인의 책 답게 매뉴얼식으로 책이 구성되어있고, 뒷부분에 가서는 시간관리, 회사관리등 여러부분에 대해서 다룬고, 많은 도움이 된다.

<도서 정보>
제   목 : 꿈을 이루어주는 한 권의 수첩
저   자 : 구마가이 마사토시 저/신현호 역
출판사 : 북폴리오
출판일 : 2004년 11월
구매처 : 예스24
구매일 : 200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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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뷰>
이 책을 펼치면 36세 CEO가 되기까지 저자의 곁에 늘 있었던 수첩 한 권이 공개된다. '메모’의 단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저자의 수첩 활용 기술은‘수첩만 잘 사용해도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3가지 수첩인 꿈수첩, 행동수첩, 사고수첩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의 설정법에서 수첩의 사이즈와 기입방법, 메모의 메리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밖에도 수첩을 적극 활용한 저자의 학습요령과 정보수집 및 정리기술, 경영비결과 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첩의 내용을 통해 저자의 성공 스토리를 접하며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 부도 직전의 회사를 물려받아 15년 만에 상장회사로 일으켜세운 저자 GMO그룹 구마가이 마사토시 회장의 성공스토리가 머리말부터 시작되고 있다. 스무살 당시 15년 뒤의 서른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고 상장시키겠다고 결심한 뒤 수첩에 미래연표를 그린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뒤 1개월의 오차가 있었지만 그의 꿈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의 성공까지의 모든 스토리와 현재 회사 운영 시스템까지 세세히 공개하고 있다.




<정호의 정리>
내가 GMO 그룹의 대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수첩 덕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오늘날 내가 있기까지의 과정을 알면 누구든 수긍하리라 본다. 그래서 여기서는 다소 장황해질지는 모르지만 나의 수첩에서 비롯된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15년 미래연표를 만들었을 때는 내 나이 스물한 살이었다. 그 당시 나는 연표에 ‘서른다섯 살까지 회사를 상장시킨다’는 거대한 목표를 적어넣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 나는 어떤 사업에 진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정해놓지 않은 상태였다.

“어떤 분야라도 상관없으나 반드시 최고가 된다.”는 식으로 구체성이 결여된 막연한 목표의 기술이었을 따름이다. 친구들한테는 뜬구름 잡는 얘기 그만두라며 핀잔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상장까지의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연표를 수시로 바라보며 행동 예정표에 따라 인생을 살아왔다. 구체적으로는 아버지 일을 도우면서 경영자로서 꼭 익혀야 하는 지식이나 교양을 조금이라도 더 쌓기 위해 20대 전반의 시간을 모두 할애했다. 이 과정에서 비즈니스의 근본이 되는 요소를 모두 찾아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나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었다. 수첩에 기록했던 미래연표가 그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 p.89


나는 수첩광이다. 애용하는 수첩을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닌다. 차차 조목조목 설명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수첩과 꿈. 이 2가지는 사실 매우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누구에게든 꿈은 있다. 거창하기도 하고 소박하기도 하다.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꿈을 갖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단지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기분만 앞세우다가 정작 꿈을 향해 단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꿈을 이루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첩에 이루고 싶은 꿈을 옮겨쓰는 일이다. 수첩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적어 넣는다. 먼 훗날의 목표, 하고 싶은 일, 인생의 계획들을 일일이 적어넣은 다음 그 수첩을 항상 품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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