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문제를 다룬 박범신씨의 소설...
가슴아픈.. 그리고 어쩔수 없지 않을까하는...
하지만..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하게 남자주인공 카밀의 고뇌나 번민보다는 여자주인공 신우의 카밀에 대한 사랑과 신우가 카밀과 사비나를 바라보는 질투와 증오에 더욱 관심이 가더군요...
저럴수 있을까? 나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입니다...-_-;;
질투와 증오라... 어찌보면 질투라기 보다는 증오에 가까운데... 카밀의 입장에서는 참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어제 본 영화 "빨간구두"가 생각이 나더군요...
빨간 구두 (2005)
Don't Move
- 감독
-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 출연
- 페넬로페 크루즈, 세르지오 카스텔리토, 클라우디아 제리니, 리나 베르나디, 피에트로 데 실바
- 정보
- 드라마 |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 122 분 | 2005-10-14
나라면 어떻게 할것인가... 사랑인가.. 혈육인가.. 아무튼 간만에 읽어본 소설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솔직히 내가 어떻게 할꺼라는 결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닥쳐봐야 알런지...-_-;;
카밀의 말처럼... 생각하는데로 행동하고 후회하지 말고 살아야 할텐데...
<도서 정보>제 목 : 나마스테
저 자 : 박범신
출판사 : 한겨레신문사
출판일 : 2005년 3월
<이것만은 꼭>
나는 왜 무엇때문에 사는가? 나를 위해서? 내 신념을 위해서? 남을 위해서?
아무튼 한번뿐인 인생 생각하는데로 행동하고 ,후회하지 말고 살자...
<미디어 리뷰>
박범신의 신작 장편소설 『나마스테』는 히말라야 마르파 마을에서 온 사내(카밀)와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여성(신우)의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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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박범신 원작소설을 토대로 이룰수 없는 갈망, 사랑을 그린 한국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