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가 바로 서야 공부가 즐겁다 : 만화로 보는 바른 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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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청소년만을 위한 도서일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드는 책이네요.
만화로 만들어져있어서 읽기도 편하고, 내용 전달도 빠릅니다.

척추를 비롯해서, 무릎, 턱 관절 등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들이 휘면 어떠한 일들이 생겨나고,
어떻게 하면 휘어져 있는 부분들을 정상적으로 돌릴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누워서 무릎도 맞추어보고,
양쪽 발의 길이도 재보고,
옷을 벗고 가슴부터 배꼽까지를 비교해보면서 휘었는지 확인도 해보고,
거울을 보면서 얼굴의 구조도 다시금 돌아보면서 확인을 해보게 되더군요.

지금은 나는 괜찮을꺼야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나도 책에서 가르쳐준데로 운동을 해야겠다라는 생각뿐입니다.

어릴적부터 바지를 입으면 자꾸 왼쪽으로 돌아가고,
신발을 사면 꼭 오른쪽 신발이 기형적으로 변형되가는것들이
다 내몸의 중요부분이 휘어서 그랬다는것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는것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청소년기가 지나서 운동이 그들보다는 효과가 떨어지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부단히 힘들더라도 노력을 해야겠고,
주위 사람중에서도 몸의 휜정도가 심한 사람들에게는 권해야겠습니다




<도서 정보>제   목 : 척추가 바로 서야 공부가 즐겁다 : 만화로 보는 바른 몸 운동
저   자 : 이남진
출판사 : 물병자리
출판일 : 2007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33 / 414g  ISBN-10 : 8987480844 / ISBN-13 : 9788987480844
구매일 : 2007/7/4
일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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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척추를 바로 잡는 바른 몸 운동을 만화로 구성한 『척추를 잡아야 공부가 즐겁다』.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몸이 얼마나 비뚤어져 있는지를 알아보고, 스스로 바로잡는 운동법을 만화로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저자 : 이남진
1997년 처음 이 운동을 배운 이래 건국을 다니며 수집한 자료와 운동을 가르치며 얻은 결과, 그리고 꾸준한 연구를 통해 지금의 바른 몸 운동(정체 운동)이 완성되었다. 현재도 연구활동을 계소갛면서 바른 몸 운동의 보급을 위해 중고등학교, 일반 기업체,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보건대학 객원교수, 자연생태교육재단의 자연치유대학 정체학 주임교수, 한국정체운동수련원 원장, 한국바른몸운동연구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척추 변형을 바로잡는 정체운동』(2004) 이 있다.
홈페이지 : www.goodbody.or.kr

공부 잘하는 학생은 자세부터 다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고 그에 따라 어깨 높이와 다리 길이도 달라진다. 앉아만 있어도 몸 곳곳에 통증이 일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은 감퇴하여 자연히 공부의 효율이 떨어진다. 키가 더 이상 크지 않거나 팔다리가 불균형하게 자라는 등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여학생의 경우에는 생리 주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브래지어 끈이 한쪽만 자꾸 흘러내린다거나, 바지나 치마가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는 것도 몸이 비틀어졌을 때 잘 나타나는 현상이다.

걸음걸이역시 나빠져 한쪽 신발만 닳는다거나 신발의 특정 부위가 심하게 닳는 현상이 나타난다.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걸을 때 무릎이 서로 부딪혀 멍이 들기도 한다. 다리도 O자형이나 X자형으로 휘게 된다. 또 치열이 틀어지면서 얼굴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은 물론, 외모가 변함에 따라 자신감도 사라지고 심지어는 성격 전체가 변하기도 한다. 또 척추 속에 신경이 지나가는 길, 즉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 증세가 오게 된다. 비뚤어진 척추가 내장기관을 압박하여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성적뿐만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이 걸린 문제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 당신 아이의 몸이 비뚤어지고 있다!


갈수록 척추가 휘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요인으로는 과다한 학습시간, 무거운 책가방, 운동부족, 과도한 컴퓨터 사용, 그리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을 들 수 있다. 평균신장이 커졌지만 여전히 낮은 책상과 의자도 척추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농촌보다 운동량이 적은 도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운동부족으로 허리 근육이 약해진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척추 변형이 심해지면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척추측만증은 곧아야 할 척추가 비틀어지면서 C자나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것을 말한다.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를 척추만곡증이라 한다. 최근 들어 척추측만증을 앓는 아이들의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그 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허리를 굽혀 등을 봤을 때, 양쪽 등의 높이가 다르거나 양쪽 어깨선의 높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이 아닌지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의 경우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의 통계를 살펴보면 2000년 1.17%, 2001년1.27%, 2002년 2.49%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 키가 크면서 허리도 같이 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발병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여학생의 경우 뼈를 붙잡아 주는 인대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척추측만증을 그대로 둘 경우 만성요통과 함께 척추가 빨리 노화되고 목·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각종 허리질환이 나타난다. 따라서 몸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이미 변형이 발생하였다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비뚤어진 몸이 어떠한 위험을 초래하는지, 그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미 변형이 발생했다면 자신의 몸이 스스로 바른 몸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바른 몸 운동을 따라해 보자.



청소년 척추측만증 증가, 조기발견은 부모의 몫이다!


일선 교사들도 학생들의 건강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지만 결국 척추측만증의 조기 발견은 일차적으로 부모의 몫이다. 성장기에 척추를 건강하게 관리해야 성장에 장애가 없고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더구나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지속해 온 생활 습관을 성인이 되어 고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성장기 때부터 바른 자세, 바른 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른 몸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몇 가지 자가진단 중에서 핵심적인 것이 바로 다리길이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몸이 비뚤어지면 좌우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진다. 두 발로 일어서서 생활하는 인간에게 좌우 다리의 길이 차이는 신체가 변형되었음을 알게 해주는 지표인 동시에 더 심한 변형으로 진행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자신의 다리 길이를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자세와 동작으로 다리 길이를 같게 만드는 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 바른 몸 운동의 핵심적인 목표 중 하나이다.

만약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다면 몸에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는데, 당장 통증이나 여타의 증상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은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서서히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양쪽 다리의 길이가 같다면 몸이 바르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복합적인 변형이 나타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제대로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당장 이상이 없더라도 수시로 점검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신체 변형은 다른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자연스런 공감대를 형성한다.
2장 몸이 변형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3장, 4장 우리 몸에 변형이 생기면 나타나는 이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5장 몸의 변형이 일어나는 원인과 그에 따른 증세들을 알아본다.
6장 바른 몸 운동의 특징과 장점을 알아본다.
7장 바른 몸 운동의 준비 과정으로 자신의 다리 형을 판단하는 법을 배운다.
8장 자신의 다리 길이를 확인하여 몸의 변형 상태를 판단하는 법을 배운다.
9장 앞서 배운 체형 외에 복잡한 변형이 나타난 복합체형에 대하여 알아본다.
10장 본격적인 운동으로 들어가 자신의 체형에 맞는 동작과 자세들을 배운다.
11장 운동을 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 몸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12장 바른 몸 운동으로 몸을 바로잡은 실제 사례들을 운동 전후의 몸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바른 몸 운동이란?

척추측만증을 비롯한 각종 신체의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몸에 변형이 나타나 있다면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 몸은 현재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항상성과 보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취하려 해도 이미 틀어진 몸은 쉽게 바로잡히지 않는다. 마치 요요현상처럼 금방 틀어진 상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몸이 틀어진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힘보다 더 큰 힘으로 꾸준히 몸을 바로잡아 주어야 하며, 또 바르게 된 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근육과 힘줄에 충분한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바른 몸 운동은 원인 모를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던 저자가 직접 그 효능을 체험한 전래운동을 바탕으로 그 원리부터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한 것이다. 거기에 우리 몸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더불어 10여 년 동안 수만 명의 환자들에게 이 운동을 적용하고 수천 가지 사례를 경험하며 얻은 실전적 지식들을 결합하여 완성시킨 운동요법이다. 기본 원리는 우리 몸이 틀어진 정도와 양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시로 점검하면서 거기에 맞는 자세와 동작을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우리 몸의 근육과 힘줄이 스스로 바른 몸을 유지하고 지탱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른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틀어진 몸을 바르게 돌려놓는 것이다. 그렇다고 동작이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바른 몸 운동은 그 높은 활용도와 정밀한 원리를 생각할 때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시작할 수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1 우리 몸이 아프면
2 우리 몸의 변형과 건강
3 우리 몸의 변형과 나타나는 이상들
4 우리 몸에 변형이 발생되었을 떄는
5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형의 원인과 결과
6 바른 몸 운동이란?
7 다리 형을 판단하는 기준
8 다리길이를 확인하는 방법
9 복합체형이란?
10 바른 몸 운동 배우기
11 바른 몸 운동 점검 방법
12 바른 몸 운동의 결과
참고자료 및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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