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에서 반액세일에 배송비가 무료라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20페이지정도면 될책을 글씨크게하고, 자간,행간 넓히고, 의미없는 그림등을 넣어서 200페이지정도로 늘린책...-_-;;
이런 책들을 보면 정말 짜증이 지대로 밀려온다는...
멘토라는 제목과는 어찌보면 좀 다른데.. 자기 스스로 멘토를 하라는 이야기인데, 순간순간 자신을 돌아보고 1분동안 반성하고 잘했으면 칭찬하고, 잘못했으면 제대로 방향을 바꾸라는 이야기...
아폴로가 달에 착륙을 하는 시간중에 90%의 시간동안 괘도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괘도를 맞추려는 노력끝에 달에 착륙했다는 이야기정도가 귀에 들어올뿐 좀 번역이 문제가 있는지 정말 눈에 책이 안들어왔던책...
도서요약본 |
도서요약본 - 감추기
스펜서 존슨 · 콘스턴스 존슨 지음멘토전 세계 모든 스승들의 궁극적 목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르치도록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멘토의 모습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꾸준히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고, ‘성찰’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치는 것이다. ▣ Short Summary 이 책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내 안의 선생이 직접 내 안의 학생을 가르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내 안의 선생은 타인을 가르치기도 하고, 내 안의 학생은 외부로부터 지식을 넓히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안의 선생이 내 안의 학생을 가르칠 때 가장 위대한 효력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자기 자신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운 사람은 어느 때이든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해주는 평생의 도구를 손에 쥔 셈이니, 세상에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자명하다. 전 세계 모든 스승들의 궁극적 목표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가르치도록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의 뜻은 단순히 혼자 알아서 공부를 하도록 가르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꾸준히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고, ‘성찰’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가르치는 것까지 포함된다.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 내는 과정을 통해, 나름의 성취 방법을 터득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스승이자 멘토가 아닐까 싶다. 흔히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종종 문제를 함께 의논하고 앞길을 조언해 줄 멘토를 간절히 원하게 될 때가 있는데, 학문적 스승은 많고 지식을 넓혀 줄 스승은 넘치지만, 인생의 등불이 되어 줄 진정한 멘토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멘토 찾기의 전형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스스로 자신을 가르치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내 안에 있는 멘토를 만나 대화하고, 또 그를 통해 더 많은 행복을 일궈 나갈 수 있는 묘책을 주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면 이 책은 개념이 정확하고, 논리가 정연하며, 추구하는 바가 명확하다. 더더욱 저자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자기완성의 방법들이 명쾌하게 제시되어 있다. ‘1분 목표, 1분 칭찬, 1분 성찰’이 그것인데, 이 세 가지 원칙을 이해하는 데는 복잡한 과학적 논리가 필요하지 않다. 더욱이 이것들을 실천에 옮기는 데는 단 1분이면 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프롤로그 - 내 삶을 이끌어 줄 멘토를 찾아서 존은 포기하지 않고 지혜가 담긴 수많은 책들을 읽기 시작했으며, 몇몇 훌륭한 선배들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역시 답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사무실에 홀로 남아 신문을 읽던 존은 눈을 크게 떴다. 흥미로운 인터뷰 기사 하나가 그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법을 가르쳐 주는 까닭에, ‘1분 멘토’라는 별칭을 얻은, 한 고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기사였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았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기자가 1분 멘토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고충에 대해 묻자 1분 멘토가 대답했다. “저도 한때는 사람들이 제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젠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저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활력이 넘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처럼 변할 수 있었습니까?” “어느 날,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을 가르치도록 도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방법을 깨닫게 된 계기 같은 게 있었습니까?” “전임 교장 선생님이 건네준 『1분 경영』이라는 책 한 권에서 모든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격언을 상기시키며 그것을 가르치는 일에 적용해 볼 것을 권하셨어요. 그게 뭔지 아세요? 바로 ‘배고픈 사람에게는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단지 아이들에게 세 가지 셀프 티칭 기법을 가르쳐 주는 것밖에 없습니다. 각각을 실천하는 데는 겨우 1분밖에 걸리지 않아요. 이를 실천한 아이들은 불과 몇 달 사이에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실천해 온 것들을 한층 더 열심히 행동에 옮기게 되었고요.” 계속해서 인터뷰 기사를 읽어 내려가던 존은 소피아 선생님이 말한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원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학생인 동시에 스승이다. 우리는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한다.” 다시 기자가 소피아 선생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저의 경우에는 경영의 세 가지 ‘1분 원칙’을 먼저 제 자신에게, 그 다음에는 학생들에게 적용해 보고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소피아 선생님이 제시한 세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1분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1분 칭찬을 해준다. 셋째, 1분 성찰을 한다. 그리고 소피아 선생님은 이 원칙들을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했는지 설명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원칙들을 적용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되풀이하자 나중에는 거의 습관처럼 되어 실천하기가 쉬워졌지요. 이 간단한 세 원칙을 알고 나서 처음에는 제 자신을 가르치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하자 제 인생과 가르치는 일에 더욱 열정을 갖게 되었지요. 이런 제 태도는 전염성을 띠었고, 제가 달라졌다는 걸 느낀 학생들은 제게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이 세 가지 원칙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도록 가르친 겁니다.” 기사를 다 읽고 난 후 존은 스스로 자신의 멘토가 된다는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고, 1분 멘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하자마자 1분 멘토의 학교로 전화를 걸었다. 존이 전화하게 된 계기와 목적을 밝히자, 소피아 선생님은 밝고 친절한 목소리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실제로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본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주에 한 그룹의 학생들에게 그 세 가지 1분 원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인데, 직접 그 수업을 참관해 보는 게 어떨까요?” 라고 말했다. 수화기를 내려놓고 강의 날짜를 체크하던 존은 가슴속으로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스며드는 것을 느꼈다. 제1부 배움의 길에서 만난 멘토 첫 번째 강의 - 어느 곳을 보며 달릴 것인가 소피아 선생님이 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다른 종류의 목표로는 무엇이 있을까?” 한 학생이 재빨리 대답했다.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며 하는 결심 같은 게 있어요.” “맞아! 그렇다면, 우리들 대부분은 새해의 결심을 잘 지킬까?” “아니오. 제 경우에는 1주일도 넘기지 못했어요. 여동생과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겨우 하루밖에 지키지 못했거든요. 그러고 나서는 그냥 잊어버렸어요.” “그런 목표를 잊지 않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목표를 종이에 적어 놓으면 잊지 않을 수 있을 거예요.” “그거, 아주 훌륭한 방법이구나! 그런 다음엔 가끔씩 1분 정도를 투자해서 적어 놓은 목표를 읽어 본다면 잊지 않는 데 더욱 도움이 되겠지.” 그러고 나서 소피아 선생님은 교실 앞쪽에 있는 칠판에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1분 정도를 투자해 내 목표를 읽어 보고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긴다”라고 쓰고 나서 말을 이었다. “이것이 바로 1분 목표 설정이란다. 자, 지금부터 잠깐 동안 여러분 자신에게 자부심이나 끝내 주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즉 여러분이 진정 배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와 가슴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런 다음 그것들을 종이에 적어 보는 거야.” 한참 후 학생들이 적어 놓은 종이쪽지를 거둬들인 소피아 선생님은 많은 학생들이 서로 비슷한 바람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알았으니까, 이번에는 그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목표를 적어 봐야겠지. 그런데 목표를 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여섯 단계를 거쳐야 한단다. 먼저 내가 스스로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머리와 가슴으로 조용히 생각해 보는 거란다. 그 다음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나의 목표를 1인칭 현재 시점에서 이미 그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적는 거야. 세 번째 단계에서는 1분 정도의 시간으로도 자주 그 목표를 반복해서 읽어 볼 수 있도록 나의 목표를 최대한 간략하게 적어야 한단다. 네 번째 단계는 내 목표를 성취하는 정확한 날짜와 나에게 일어나기를 바라는 일을 정확히 적어야 한단다. 다섯 번째 단계는 나의 목표를 읽을 때마다 내가 그것을 성취할 때 얼마나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지 상상해 보는 것이야.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단계는 나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그것이 과연 내 목표에 부합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란다.” 그 때 불쑥 샘이 회의적인 발언을 했다. “선생님, 이 1분 목표 말이에요. 그럴듯하기는 한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물론이지! 너 역시 목표를 종이에 명확하게 기록하고, 그 내용을 자주 읽고 느끼다 보면 그게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아울러 네가 그런 느낌을 더 자주 가지면 가질수록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거고.” 모두들 기분이 좋아졌다. 몇몇 학생들은 선생님이 자신들에게 스스로의 멘토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1분 목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원칙일 것이라고 존은 생각했다. 소피아 선생님은 말을 이었다.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우리의 정신적 습관을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단순히 그런 원칙을 배우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거지.” 그때 에릭이 질문을 던졌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들 중 상당수가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고,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면 좋겠다고 썼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목표를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자기를 좋아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그때 한 학생이 웃으며 물었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으면요?” “불행하게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지.” 소피아 선생님의 입가에 따스한 미소가 흘렀다. “이제 스스로를 가르치는 두 번째 원칙, 즉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게 도와주는 비결을 배우고 싶겠지.” 교실 뒤편에 앉아 있던 존은 그 두 번째 비결이 무엇인지 몹시 궁금했다. 두 번째 강의 - 나는 날마다 칭찬받을 만하다 소피아 선생님은 칠판 옆에 놓여 있는 차트를 가리켰다. “이것은 스스로를 칭찬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일을 정리한 차트란다.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첫 번째 실천 방법은 내가 뭔가 잘 한 일이 있을 때 즉석에서 스스로를 칭찬하는 거야. 두 번째는 내가 뭔가 옳은 일을 했을 경우, 그 즉시 내가 잘한 일이나 잘한 편에 드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말해 주는 거야. 예를 들어 등교 시간을 10분 앞당긴 학생은 스스로를 이렇게 칭찬할 수 있겠지. ‘너는 오늘 학교에 다른 날보다 10분 일찍 왔어. 이건 정말 잘한 일이야’라고.”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물었다. “선생님, 그런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실천법은 서로 비슷한 것 같은데요?” “얼핏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명확한 차이가 있어. 첫 번째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잘한 일이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구체적으로 짚어 준 것이지. 세 번째 실천 방법은 내가 한 일 덕에 스스로 기분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자신에게 말해 주는 거야. 네 번째로는 내 자신이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거지. 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에서는 그와 같은 훌륭한 행동방식을 유지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해야 한단다. 자 그럼, 지금부터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한 가지씩 생각해 볼까?” 몇 분이 지난 후 소피아 선생님이 물었다. “자기가 생각해 본 1분 칭찬 내용을 발표할 사람?” 그러자 조앤이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쓴 글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 사라는 깜빡 잊고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았다. 나는 사라와 함께 내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다. 사라는 나의 그런 행동을 정말 고마워했다.” 조앤이 자리에 앉자 샘이 조앤의 글을 흠잡았다. “조앤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런 행동 방식을 계속 유지하도록 스스로를 독려하지도 않았고요.” 소피아 선생님은 잠시 학생들의 표정을 살핀 후 말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다른 사람의 잘못만을 본단다. 우리는 조앤의 1분 칭찬에서 결점을 찾느라 조앤이 잘한 일에는 주목하지 못했어.” 소피아 선생님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자, 그럼 이번엔 누가 한번 자신의 1분 칭찬을 발표하고 비판의 대상이 되어 보고 싶은 사람 없어?” 학생들은 모두 웃었다. 소피아 선생님의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 모두는 비판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어. 그리고 마음속으로 ‘그만 됐거든. 난 이런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곤 하지. 이 같은 생각은 우리가 스스로를 가혹하게 평가할 때 일어나는 일이란다. 이런 생각이 계속되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스스로에게 목표를 성취할 만한 기회를 줄 수 없게 되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자기가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내는 거야. 우리는 날마다 무슨 일인가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으면서도 그런 작은 성공을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고 있어.” 그러자 갑자기 모든 것을 분명히 깨달은 듯 톰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무언가 내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냄으로써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을 내 자신에게 더욱 쉽게 가르칠 수 있다.” 그러자 소피아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마무리했다. “아무튼 여러분은 오늘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직접 가르치는 두 번째 방법을 배운 거야. 생각해 보면 그건 아주 간단해. 자기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찾아내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야.” 강의실을 나와 혼자가 된 존은 자신이 지금껏 일상에서 일궈낸 작은 성공들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 생각해 보니 자신이 칭찬받을 만한 일들이 너무도 많았다. 존은 비로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세 번째 강의 - 공을 놓쳤다면 되찾아라 또 다른 학생이 물었다. “공을 떨어뜨렸다는 걸 안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떡하긴 뭘 어떡해. 먼저 그걸 되찾기 위해 1분을 투자해야지.” 학생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 낸 선생님의 조크에 또 한 번 웃음보가 터졌다. 존도 덩달아 웃었다. 소피아 선생님이 차근차근 1분 성찰 방법을 설명했다. “자, 여기 1분 성찰을 어떻게 하는지 한눈에 보여 주는 요약 차트가 있으니까 다 함께 보도록 하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자신이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즉시 그 사실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거야. 그 다음에 두 번째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즉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하는 거야. 그리고 세 번째로 고요한 상태에서 ‘공을 놓쳤다’는 사실을 마음속 깊이 느끼고 인정하는 거지. 그 다음에는 그런 기분에 푹 빠져 보는 거야.” 1분 성찰 방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게 된 학생들은 소피아 선생님에게 그 예를 소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대 역사에서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 중 하나는 달에 인간을 보낸 일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겠지? 1960년대에 케네디 대통령은 그때까지 아무도 해내지 못한 달 착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단다. ‘우리는 1960년대 말까지 인간이 달에 발을 디딘 후 무사히 귀환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때 주디가 끼어들었다. “1분 목표를 세웠던 거군요.” “바로 그거야. 아주 분명한 목표였지. 자 그럼,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어. 아폴로 호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하늘을 날아 정확히 목표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과연 몇 번이나 궤도를 벗어났을까?” 샘이 대답했다. “한 번도 벗어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정확히 목표 지점에 닿을 수 없었을 테니까요.” “아니, 그렇지 않아.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 갖고 있는 선입관이야. 실제로 아폴로 호는 달에 착륙하기까지 거의 90퍼센트에 이르는 시간 동안 궤도를 벗어나 있었단다. 놀랍겠지만 비행 초기부터.” 샘이 물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이 달에 착륙할 수 있었던 거죠?” “그건 아폴로 호에 탄 사람들이 항상 자신들이 가고 있는 길을 주시했기 때문이야. 조금이라도 궤도에서 벗어나 있으면 그때마다 곧바로 궤도를 수정했기 때문이야. 이것이 바로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란다.” 소피아 선생님은 칠판에 다음과 같이 썼다.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상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작은 잘못일지라도 즉시 바로 잡는 것이다.” 덧붙여 소피아 선생님은 중요한 사실 하나를 학생들에게 지적해 주었다. “1분이라고 해서 ‘목표, 칭찬, 성찰’이라는 이 세 가지 원칙을 실행할 때 꼭 60초에 맞춰야 하는 건 아니란다. 그렇게 하는 데 1분보다 훨씬 적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몇 분 정도 더 걸릴 수도 있지. 다시 말해서, 내가 말하는 ‘1분’이라는 건 시간상의 의미라기보다는, 매우 큰 보상을 얻기 위해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투자할 수 있는 최소의 시간을 의미할 뿐이야.” 존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목표를 세우고 자신을 칭찬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한 번 더 곱씹어 보았다. 조금이라도 궤도에서 벗어나면 그때마다 즉시 궤도를 수정했다는 아폴로 호 이야기처럼, 옳지 않은 행동을 발견하면 곧바로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아야 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터였다. 존은 그렇게 한 걸음씩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다 보면 자신의 한계도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 제2부 멘토, 내 안의 나를 깨우다 네 번째 강의 - 내가 보는 것이 얻는 것이다 소피아 선생님은 1분 원칙들을 설명하기 전에, 그들이 현재 갖고 있는 니즈(needs)가 무엇인지 알고자 질문부터 던졌다. “이 세미나는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이 아니라, 우리 교사들을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아무도 저를 인정해 주지 않는 듯해서 정말 화가 납니다.” “저는 제게 말대꾸나 해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피아 선생님도 그처럼 느낀 적이 있었기에 그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일단 그들의 생각을 성공의 출발점인 ‘자기 자신의 내부’로 되돌려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소피아 선생님은 칠판에 “긍정적인 태도로 맞이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행복해질 수 있는 날들도 많아진다.”라고 적은 다음 말을 이었다. “우리는 대개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돌아보고 살펴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내부를 살피는 일은 드물지요. 저는 지금, 잠깐 모든 일을 멈추고 우리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자신의 태도가 하루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겠죠? 자 그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과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내면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 말에 한 선생님이 의아하다는 듯 물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건 우리 자신을 위해서라는 겁니까?” 소피아 선생님이 미처 대답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그 말을 받았다. “우리 자신이 행복감을 느낄 때 더 좋은 선생님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소피아 선생님은 이런 생각들을 1분 목표로 전환시키도록 돕기 위해 칠판에 “오늘 나는 즐거운 하루를 보내겠다고 결심한다. 나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나는 새로운 활력이 솟는 것을 느낀다. 나는 행복하다. 그러므로 나는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다. 나는 기분이 좋아진 나 자신을 느낀다”라고 적고 말을 이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겠지만, 이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 때 알렉스 선생님이 아주 현실적인 문제를 짚어 냈다. “자기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럴 때 저는 항상 이렇게 합니다. 우선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내 말이나 행동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꿉니다. 물론 힘들 때가 많지요. 곧바로 해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는 내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를 때까지 침묵하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또 누군가가 소피아 선생님께 물었다. “우리는 지금 기분이 매우 좋은데요. 이런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목표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가지 방법은 자신의 목표를 자주 되새기는 겁니다. 또 다른 방법은 다음 주에 논의할 두 번째 1분 원칙을 익히면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때까지 자신의 개인적인 1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실천해 보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동기를 부여받은 듯 보였고, 두 번째 방법을 몹시 기대하는 눈치였다. 존은 강의실을 나가면서 선생님들의 표정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존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듯했다. 다섯 번째 강의 - 나를 일으키는 긍정의 힘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잠깐 시간을 내서 자신이 잘하고 있는 일을 파악합니다. 다음 자기 자신에게 잘하고 있는 일 혹은 대체로 잘하고 있는 일을 말해 줍니다. 아울러 자신의 그런 행동에 대해 얼마나 큰 자부심을 느끼는지 자신에게 말해 줍니다. 여기까지 오는 것만도 쉽진 않지요. 그런데 그 다음이 가장 어려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멈추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스스로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머리와 가슴으로 충분히 느끼기 위해 집중해야 하거든요.” 그때 엠마 선생님이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저에게는 누군가가 알아주고 칭찬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훌륭한 점들이 참 많죠. 그런데 제가 그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군요?” 동료들 사이에서 ‘와’ 하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들 역시 칭찬받아 마땅한데도 그냥 묻히고 마는 수많은 일들이 있는 모양이었다. 소피아 선생님이 진지한 얼굴로 지적했다. “우리들 중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칭찬해 주는 데는 능하면서, 정작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데는 인색합니다.” 그러자 필립 선생님이 차트를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1분 칭찬법에 맞춰 정리해 나갔다. “나는 내가 잘해 나가고 있는 일을 파악한다. 나는 그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 스스로 칭찬한다. 나는 내가 한 일로 인하여 기분이 매우 좋다.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이제 강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이 제 궤도에 올라서 있는 듯했다. 소피아 선생님이 강조했다. “1분 칭찬은 자신의 기분을 고양시킵니다. 그런 까닭에 저도 매번 새 학기를 칭찬과 함께 시작합니다. 그렇게 제 자신의 기분을 ‘띄워 놓고’ 준비를 하는 거죠.” “무슨 준비요?” “저는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생들을 잘 파악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웁니다. 그런 목표를 세우면 학생들이 저마다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 학기마다 과거에 성공을 거두었던 방법들을 그대로 실행해 봅니다. 그 방법대로 하면 제가 1분 칭찬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죠. 이제 제가 칭찬받는 것은 그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저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알아 가는 일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학기가 시작되고 첫 1주일 동안은 학생들에게 간단한 자서전을 쓰게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저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들을 다 적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자서전에다가 우리가 함께하는 수업 시간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들도 적어 보라고 권합니다. 학생들은 그 일을 통해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더욱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된다고 느끼거든요. 자서전 쓰기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자신의 일들을 글로 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저는 교실에서 학생들과 대화할 때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것과 연관시켜서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에 대해 감사해합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저를 칭찬하는 거지요.” 선생님들은 1분 칭찬을 받을 준비를 한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고, 선생님들 모두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면 교실에서 더욱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 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오늘 존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큰 수확 하나를 얻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기 전에 선생님들 자신의 생활 방식을 바꾸면 된다는 것, 그리고 먼저 선생님들이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자부심을 회복하면 자연스레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여섯 번째 강의 - 나는 언제나 내 행동보다 훌륭하다 먼저 소피아 선생님이 학생들을 가르칠 때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요약 차트를 통해 1분 성찰의 다섯 단계를 배워 나갔고, 그 후 소피아 선생님이 말했다. “사실 저도 가끔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될 만한 의심이나 걱정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의심이나 걱정 따윈 떨쳐 버리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곤 합니다. 또한 저는 궤도에서 벗어나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1분 성찰을 통해 내 자신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즉 1분간 제가 잘못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본 다음, 그에 대해 제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생각해 보고 곧장 저의 행동을 바꾸는 거죠. 아울러 저는 1분 성찰 방법을 사용할 때, 제 행동과 저의 인간적 가치를 분리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맨 먼저 제 자신에게 상기시키는 게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배우고자 하는 것을 내 자신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방해하는 나의 ‘나쁜’ 행동을 발견하면, 나는 스스로에게 내가 내 행동보다 훌륭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리하여 나의 훌륭한 자아가 ‘나쁜’ 행동을 변화시키고 나는 성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 그때 다니엘 선생님이 차트에 적혀 있는 ‘스스로의 행동방식을 수정한다’는 부분을 언급하며, 그에 대한 예를 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행동 방식을 수정할 때는 자기 자신에게 무언가 구체적으로 할 일을 부여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지요. 저는 조깅이 하고 싶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첫 주는 그 계획이 비교적 잘 실행되었지만, 어느 순간 조깅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보다 더 먼 거리를 더 빠른 속도로 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조깅을 아예 그만두고 말았지요. 하지만 저는 조깅을 계속하고 싶었고 조깅을 그만두었다는 사실에 죄의식까지 느꼈습니다. 자, 지금부터 1분 성찰 방법을 통해 이런 저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볼까요?” 그러자 제시카 선생님이 차트를 보며 자신 있게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조깅을 그만두었다. 이런 행동은 내 목표에 부합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나는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비판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다. 나는 이런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잠시 쉬었다가 나는 내가 계획했던 실천하기 쉬운 조깅 계획을 다시 실행에 옮긴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내 자신을 위해 조깅할 뿐이다. 나는 내가 달리는 속도와 내가 달리는 거리에 만족한다. 나는 내가 건강하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자신감을 느낀다. 나는 내 모습이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내 자신이 좋다.” 그러자 소피아 선생님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아주, 잘하셨어요! 이제 강의를 마쳐야 할 때가 된 것 같군요. 제 강의에 관심을 가져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이 세 가지 1분 원칙들을 잘 실천해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제가 그랬던 것처럼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의심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의실을 떠나는 선생님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운 기쁨으로 가슴이 뿌듯했다. 이제는 학생들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가르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지막 강의는 존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오늘 존은 누구나 잘못된 행동을 하지만 그 행동과 자신의 인간적 가치는 다르다는 점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받아들였다. 그래야만 자신의 훌륭한 자아가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켜서 성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므로……. 마침내 존은 그동안 자신이 들었던 1분 목표, 칭찬, 성찰을 통해 정말로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이 세 가지 방법이 왜 그렇게 효과가 큰지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다. 제3부 내 안의 진정한 멘토를 만나다 일곱 번째 강의 - 목표는 성공을 자극한다 “혹시 이런 연구에 대해 알고 있나요? 같은 학년에서 임의로 뽑은 학생들을 서로 다른 두 반에 배치하고 학업 성과를 비교한 연구요. A그룹의 학생들은 평균보다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고, B그룹의 학생들은 평균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라고 선생님에게 말한 다음에 그들을 가르치게 한 실험이지요.” “아, 네 기억납니다. 실제로는 두 그룹의 학생들 모두 비슷한 성적을 갖고 있었으나, 선생님이 선입관을 가지고 서로 다르게 대했더니, 그해 말 두 그룹의 학업 성취도 테스트에서 A그룹이 현저히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연구 보고 아닙니까?” “맞아요. 1분 목표는 우리의 기대치를 설정해 줍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크지만 현실적인 기대를 가진다면 보다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은 높은 충족감을 얻게 되고, 계속해서 탐구하는 태도로 임하게 되며,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길 원하게 되지요. 나는 이런 경우를 숱하게 봐 왔어요.” 존은 다시 질문을 던졌다. “계속해서 자신의 1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하나요?” “아주 중요한 질문이에요. 실제로 그런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지요. 먼저, 목표 설정 단계로 되돌아가 보는 거예요. 만약 학생이 애초에 도달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해 놓은 것이라면, 마주 앉아서 원래의 목표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지요. 만약 태도나 적절한 준비가 부족해서 그런 거라면, 그때는 1분 성찰 방법을 사용하지요.” 존은 1분 목표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효과를 발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선생님의 1분 목표를 학생들과 처음으로 공유했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물론이지요. 내가 집에서 수업 계획을 짜고 있는데 우리 집에 놀러 온 조카가 그걸 보고 ‘이모 반 학생들은 분명 이모가 짠 수업 계획과 학습 목표를 보고 싶어 할 거예요’라고 말하더군요. 나는 그 아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기록하는 일은 늘 하면서도 우리 선생들은, 굳이 말해 주지 않아도 우리의 목표와 목적을 학생들이 잘 알고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하죠. 1분 목표와 관련해서는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것으로 가정하지 않아야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말이에요.” “참, 매 학기말이 되면 내가 1분 목표를 성취했는지 확인하는 마무리 시간을 갖는다는 얘기를 했던가요?” “마무리 시간이요?” “학기 마지막 주에 시간을 정해서 학생들에게 그간의 내 학습 지도가 어땠는지 점수를 주라고 하지요.” “아니, 학생들이 선생님을 평가하도록 한다고요?” “그래요. 내 성적표에는 수업 내용에서부터 교과목별 수업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평가가 담겨 있어요. 보완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점, 내가 수업을 하면서 소홀히 했던 점에 대해 적을 수 있도록 의견란도 마련해 놓았지요. 가끔씩은 아주 기분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해요.” “학생들이 준 성적표를 어디에 쓰세요?” “거기서 교훈을 얻지요. 내게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다음 학기의 내 1분 목표로 삼아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기쁨을 느끼면서 성장할 수 있어요.” 존은 소피아 선생님과의 직접 대화를 나누니 1분 목표가 왜 그렇게 효과적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인생에서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해주고 또 그것을 얻게 될 거라는 강한 확신을 심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1분 목표의 효과이다! 여덟 번째 강의 - 진실한 칭찬이 사람을 키운다 존이 질문을 던졌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잃고 힘들어하고 있어요. 어떤 면에서 어른들이 그렇게 만든 것이기는 하지만요. 1분 칭찬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 표현하고 싶네요. ‘자부심은 1분 칭찬이 안겨 주는 최고의 성과이다!’ 많은 사람들이 배움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가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자신감 부족 때문이라고 합니다. 1분 칭찬은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지요. 바로 그 때문에 학생들이 스스로를 칭찬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예요.” 존은 소피아 선생님의 말에 동의했다. 존은 자신이 아직도 배우는 과정에 있으며, 자부심의 부족이 그런 과정에 방해가 되고 발전과 변화를 두려워하게끔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소피아 선생님이 말했다. “배움이 즐겁지 않으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없어요. 무언가를 배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해요. 학생들의 경우, 불행하게도 모든 교실에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죠. 1분 칭찬은 성공의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더욱이 실수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배우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어요. 나는 학생들에게 그들 자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긍정적인 면을 말해 주곤 해요. 그리고 학생들 각자가 성공을 경험할 때마다 나는 거기서 큰 행복을 느껴요.” 존은 멘토의 말을 새기며 수첩에 이렇게 기록했다. “자기의 좋은 점을 자주 느낄수록 다른 사람의 좋은 면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존이 한마디 했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종종 칭찬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한 개인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공통된 욕구가 있을 테니까요.” “그렇고말고요.” 참고로 소피아 선생님은 자신감 및 자부심 부족으로 수학 과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한 여학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소피아 선생님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학생의 1분 목표 설정을 도와주었고, 조금이라고 진전이 있어 보이면 그때마다 잊지 않고 1분 칭찬을 해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학년이 끝나기도 전에 그 학생의 성적은 껑충 뛰었다. 한편 존은 궁금해 하던 한 가지를 더 물었다. “개인적인 칭찬뿐 아니라 반 전체를 대상으로 한 칭찬 역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매번 그런 것은 아니에요. 반 전체에 대한 칭찬이 자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다른 애들은 모두 잘해 나가고 있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반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칭찬은 자신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이는 거죠.” “아, 그렇군요. 그런데 저는, 1분 칭찬이 사람들에게 독립심을 불어넣어 주고 그것을 강화시켜 준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물론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자라날수록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해주는 칭찬이 줄어든다는 거예요. 선생님이나 부모는 칭찬을 해주기 전에 무언가가 완벽해지기를 기다리는 실수를 범하고 말지요.”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우려면, 자기가 바라는 행동 혹은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는 동안 잘한 일이나 잘한 편에 속하는 일을 계속 찾아내 칭찬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이룬 것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그것에 대해 칭찬과 인정을 받는 것’이라고 대답한 이유를 이제 알 것 같군요.” 배움에는 감정적인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존은 알고 있었다. 존은 자신에게 들려주듯 말했다. “1분 칭찬은 배움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좌절과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가장 강력한 무기군요.” 그러자 소피아 선생님이 덧붙였다. “그리고 감정적인 학대와 맞서 싸우는 데도 효과적인 무기지요. 아동 학대의 전형이 바로 감정적인 학대거든요. 아이들에 대한 혹독한 비판은 일종의 정신적인 폭력이지요.” 존은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학대하지 않는 방법을 익히면, 다시 말해서 자기 자신에게 1분 칭찬을 해주는 것을 습관화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잘해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온 존은 밤늦게까지 소피아 선생님과 나눈 대화에 대하여 생각했다. ‘우리 모두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칭찬하면 된다. 하지만 반드시 정직하고 정당하게 칭찬해야 한다. 그래야만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칭찬의 진정한 효과였다. 아홉 번째 강의 - 오늘의 성찰이 내일의 성공을 이끈다 소피아 선생님을 만나기로 한 공원에 거의 다다를 무렵, 존은 소피아 선생님의 교실에서 보았던 포스터 문구를 떠올렸다. “나는 나의 행동 방식이 늘 내 자신과 일치하는 것은 아님을 알고 있다. 나는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해가 되는 행동 방식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언제나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내 안의 멘토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그 문구는 성찰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해 주고 있었다. ‘그렇다면 성찰의 효과는 뭘까?’ 소피아 선생님을 보자 존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소피아 선생님은 존과 나란히 공원을 걸으며 “그동안 1분 원칙의 이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나요?”라고 물었다. “아, 네. 저는 1분 성찰이 왜 그토록 효과적인지 그 이유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가장 효과적인 이유는 우리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게 되고 스스로의 행동 방식을 수정하게 되기 때문이죠!” 존은 멘토 자신도 역시 1분 성찰을 자주 이용하느냐고 물었다. “물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지요. 그리고 그때마다 1분 성찰은 직업적인 목표나 개인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려 주기도 하고요. 학생들은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결국에는 이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우리처럼 책임감을 즐거운 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테죠. 아울러 1분 성찰은 먼저 스스로에게 실수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걸 보여 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아닌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자유가 있다는 걸 보여 주는 겁니다.” 존이 소피아 선생님의 말을 받아 강조했다. “우리는 모두 잘못을 저지르고 그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런 잘못을 다루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이군요.” “핵심을 정확히 짚었어요. 그걸 알면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도망치는 일이 없게 되죠.” “선생님 반 학생들은 고난이란 극복해야 하는 것이지, 피하거나 도망치는 게 아니라는 걸 배우고 있을 것 같네요.” “정확히 맞혔어요. 그건 아주 중요한 교훈이에요. 우리 모두 한세상 살다 보면 좌절도 하게 되고, 항상 성공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것 또한 우리 인생의 일부라는 걸 깨닫게 되지요.” 그러고 나서 소피아 선생님은 1분 성찰의 또 다른 장점을 설명했다. “자기 자신을 항상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기 위한 방법에서 가장 핵심이 뭔지 알아요? 그건 바로 자신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자신의 원래 모습에 감사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1분 성찰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우리의 자부심을 깎아 내리는 평가와 판단, 비판 등을 피할 수 있어요. 특히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은 것들 말이에요.” 존은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이 너무나 기뻤다. 그 때 소피아 선생님이 조용히, 그러나 힘 있는 소리로 말했다. “우리 모두는 하루아침에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모두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어요. 그보다는 책임 있게 행동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단계별로 배워 나가는 것이 훨씬 쉽죠. 1분 성찰은 우리가 날마다 작은 노력을 통해 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지요.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자신들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즉, 자기 인생의 품질을 결정하는 건 바로 자기 자신뿐이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한 거죠.” 소피아 선생님과 헤어져 회사로 돌아온 존은 그와 다른 사람들의 성공, 자부심 그리고 개인적인 평화들이 어떻게 1분 목표 설정, 1분 칭찬, 1분 성찰이라는 세 가지 간단한 방법을 통해 풍성해질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존은 매일 틈날 때마다 하던 일을 멈추고 1분을 투자해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잘못된 행동을 수정해서 더 나은 목표에 도달하도록 스스로를 훈련시키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의 삶 속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진정한 자신의 길은 이런 원칙들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내가 내 자신의 진정한 멘토가 될 때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 것 아니던가!’ 생각이 여기에 미친 존은 지금껏 강의를 들으면서 요약해 둔 수첩을 다시 펼쳐 들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 표와 같다. |
<도서 정보>제 목 : 멘토
저 자 : 스펜서 존슨 저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 2007년 6월
책정보 : 페이지 208 ISBN-13 : 9788991204362
구매처 : 인터넷 교보문고
구매일 : 2007/6/22
일 독 : 2007/7/16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성공가도를 달리며 평안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존! 그는 행복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도 자신의 삶 속에서 행복을 실현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던 존은 자신에게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 주고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줄 인생의 멘토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어느 날 존은 우연히 ‘1분 멘토’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의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된다. 지식을 주입하기보다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소피아 선생님의 교육 방식에 마음이 이끌린 존은 그녀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소피아 선생님이라면 어떤 해답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소피아 선생님을 찾아간 존은 그녀의 ‘1분 원칙’ 강의를 듣게 된다. 이후 이어지는 아홉 개의 강의를 듣고 ‘목표-칭찬-성찰’을 실천하는 ‘1분 원칙’의 의미를 알아 가는 과정에서 존은 서서히 내 안의 나야말로 가장 위대한 인생의 멘토임을 깨닫고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인생에 대한 스펜서 존슨의 조언은 거창하지 않다. 너무 쉽고 간단해 오히려 그것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는 “삶의 해답은 당신이 사과를 먹는 동안에 떠오를 수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행복의 핵심 요소는 일상 속에서 새롭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며, 그런 태도를 갖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스펜서 존슨이 ‘멘토’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 주는 지혜를 요약하자면 간단하다. 첫째 하루에도 몇 번씩 1분을 투자해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둘째 그런 자신의 행위를 ‘칭찬’하며, 셋째 목표를 실천하고 있는 자신의 행동 방식을 ‘성찰’하라는 것이다. 큰 보상을 얻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최소의 시간을 의미하는 1분! 스펜서 존슨의 삶의 철학이 일관되게 흐르고 있는 세 가지 1분 원칙 모두는 자신의 내부를 향해 있으며, 자신을 통해 자신을 만들고, 스스로 자신을 가르쳐서 특별한 자신으로 만들어 나가라는 것이다.
진정 나를 바꾸고, 나를 격려하고, 내 행복을 찾아 줄 멘토는 자신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항상 갖고 있지 않지만,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힘은 항상 갖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스스로의 힘으로 바꾸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일 자체는 간단하고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우리의 정신적 습관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펜서 존슨은 1분 원칙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마음의 프로그램을 반복적이고 점진적인 구조로 이야기하며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멘토를 찾아 나서는 ≪멘토≫의 주인공 존은 진정한 삶의 길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멘토의 특별한 특별한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는 존의 여정에 동행하면서 우리는 그가 얻은 지혜와 변화에 공감하고 기쁨을 함께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즉 진정한 변화는 내 안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그 변화를 이루어 낼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삶이 변화되기를 원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답답해하는 우리 모두에게 스펜서 존슨이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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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멘토를 만나라, 진정한 삶의 길을 찾는 우리에게 전하는 스펜서 존슨의 전언!
나를 소중히 여길 때에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도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정작 행복한 삶을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할 때, 우리는 누군가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원한다. 우리에게는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끊임없이 ‘내 삶을 이끌어 줄 진정한 멘토는 누구일까?’라고 묻는다. ≪멘토≫는 바로 이 물음에서 시작한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 나오는 오디세우스 왕이 트로이 전쟁에 나가면서 멘토(Mentor)라는 친구에게 아들 텔레마쿠스의 교육을 맡기는 데서 유래된 멘토는, 대가 없이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조언하고 이끌어 주는 안내자를 뜻한다.
멘토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CEO의 진가를 판단할 때 경영 능력 외에 멘토십을 지녔는지 여부로 가늠하기도 하고,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자신에게 맞춤 조언을 해줄 멘토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멘토십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이유는 그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현재 몇몇 주요 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제는 단순히 업무와 관련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성원 모두에게 젊음과 패기, 도전의식을 심어줌으로써 각 개인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어느 시대나 멘토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은 때는 없었다. 하지만 빠른 변화의 속도에 맞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는 인생의 멘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멘토와 멘티 관계의 예로 들 수 있는 설리번 선생과 헬렌 켈러의 관계에서 보듯, 훌륭한 멘토는 한 사람이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잭 웰치와 피터 드러커, 워렌 버펫에게도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준 그들만의 멘토가 있었다. 백만장자들의 성공 요소 가운데 반드시 거론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멘토이다. 예일대학교의 레빈슨 교수는 “멘토가 없는 사람은 부모가 없는 자녀와 같다”라고 했다. 인생에서 삶의 등불과 같은 멘토를 언제 어떻게 만나느냐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얻기 원하는 우리를 비롯하여 삶의 방향을 잃었거나 힘든 삶의 고비를 만난 사람, 또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바로 멘토이다. 그러나 학문적 스승은 많고 지식을 전하는 스승은 넘치지만, 동기를 부여해 주고 삶의 등불이 되어 줄 진정한 멘토는 드물다. 그래서 스펜서 존슨은 내가 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나서 내 삶을 변화로 이끌 길을 찾고자 한다면 바로 지금 진정한 멘토를 찾아 나서라고 말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제1장 어느 곳을 보며 달릴 것인가
제2장 나는 날마다 칭찬받을 만하다
제3장 공을 놓쳤다면 되찾아라
제4장 내게는 잘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
제5장 자신의 스승이 되어라
제6장 자부심이 더 좋은 성과를 가져오는 이유
제7장 잘못된 행동과 자신의 인간적인 가치는 별개다
제8장 목표는 성공을 자극한다
제9장 정직하고 진실하게 칭찬하라
제10장 즉각적인 반성이 자부심을 키운다
목표 설정
삶의 목표를 설정해라.
삶의 목표를 설정하려면 목표를 종이에 적어 보아라.
짧고 간명하게 적어라. 진정으로 원하는 바만 목표로 삼아라.
현실적이되 낙관적으로 굴어라. 구체적으로 정해라.
실천해라. 관찰하고 검토하며 재조정해라.
그리고 목표를 향해 전력질주해라.
- R.이안 시모어의《멘토》중에서 -
* 목표 설정, 결심이 먼저입니다.
처음 결심이 가장 중요하고, 그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결심하고 또 결심해야 합니다. 말로, 글로, 생각으로...
목표 설정은 자기 안에 북극성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가는 방향을 잃지 않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