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할까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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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로가 기독교인을 상대로 사랑, 연애, 결혼에 대한 질의 응답을 엮은 책...
자화자찬으로 시작하길래 그래 어떤가하고 들어보았는데...
기독교인중에서 원칙론, 정통파의 입장에서 본다면 좋은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비기독교인으로 보았을때는 정말 어이가 없는 한편의 코미디가 아닐까 싶다...-_-;;
기독교인이 아니면 결혼하지 말라, 간강을 당해서 임신을 하더라도 애를 낳아라 등등 너무 원칙론적인 이야기에 어떨때는 하느님이 용서를 해주시고, 어떨때는 안된다고 하고...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과연 종교란 무엇인가... 예수님이나 하나님이 이 책을 보시면 과연 뭐라고 하실까하는 의문이 든다...


<도서 정보>제   목 : 우리 사랑할까요 Q&A
저   자 : 박수웅
출판사 : 두란노
출판일 : 2006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01 / 342g  ISBN-10 : 8953105994
구매일 :
일   독 : 2007/10/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우리…사랑할까요?』출간 후 강의와 세미나 현장에서 저자가 청년들에게 직접 받은 이성교제 실제상황 질문지를 9가지 유형으로 소개하고 상담한 책이다. 박수웅 장로 특유의 이성교제 상담이 한 권의 책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이성교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유형을 대부분 다루고 있다. 『우리…사랑할까요?』에서 이론을 다루었다면, 『우리…사랑할까요? Q&A』는 독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 : 박수웅
-전남대 의대 졸업.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인턴, 군의관 복무 후 도미.
-뉴욕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마취과 수련의 과정,
-디트로이트 Henry Ford Hospital 마취과 Staff
-1981년 3월 캘리포니아 Huntington Beach Hospital 마취과 의사로 개업
-JAMA(전 세계 예수 대각성 운동) International Director
-KOSTA(Korean Student Abroad)강사
-CCC 미주 지역 순회 강사
-청년 사역의 대가답게 1년에 9개월 이상 전 세계를 돌며 부흥 집회, 가정생활세미나,
내적치유세미나 등을 인도
-저서에 「영원한 청년 박수웅의 자기경영」, 「우리... 사랑할까요?」(두란노)가 있다.
E-mail : yeajapark@yahoo.com



<줄거리>



<책속으로>
여는 글
추천의 글(이동원, 홍정길, 오정현, 전병욱 목사)

1. 성격
2. 신앙
3. 성(스킨십, 성교육)
4. 취향
5. 가정환경
6. 주위의 반대
7. 여자는 왜?/ 남자는 왜?
8. 이별 후유증
9. 문제는 바로 '나'

“느긋한 성격 VS 똑 부러지는 성격”

Q-목회를 준비하는 오빠와의 교제를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빠는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 20년을 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생활은 되는데 대학 교과 내용을 따라가지 못해 아직도 졸업을 못하는 등, 언제 신학대학원에 들어가 목회자가 되고 자기 앞가림을 할지 제가 보기에는 너무 답답합니다. 게다가 제가 먼저 직장인이 되고 보니, 저희 집안에서는 빨리 시집가라고 성화이신데 오빠는 너무 느긋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합니다. 한마디로 똑 부러지지 못한 성격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이번에도 졸업 못하면 헤어지자고 했는데 정말 갈수록 정나미가 뚝 떨어집니다. 한편으론 제가 이 사람을 사랑하긴 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한 심정입니다. 헤어지는 것이 좋을까요?

A-이런 경우 성격 차이가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형제가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한국처럼 도전적이고 전투적인 생활관을 가지지 못한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는 헤어질 만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얼마든지 고칠 수가 있습니다.
오랜 미국 생활로 한국에 빨리 적응하지는 못하지만, 그 나름대로 좋은 점들이 있을 것입니다. 서로 대화를 깊이 해 보십시오.
자매가 똑 부러지는 성격인데, 이런 부족한 형제의 단점을 자매가 도와준다면 형제는 많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계속 다그칠 것이 아니라, 성숙한 여인의 자세로서 형제를 성장시키고, 또 형제의 장점을 통해서 자매도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좀 더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 어떻게 채워줄 수 있을지, 생각을 나눠 본다면 좋은 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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