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상명대에서 광화문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 같은것이 보이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편의점 이기는 한데, 상호는 낯설은 느낌이 들더군요.
뭐 새로운 편의점이 생겼나 싶어서 자전거 대회를 앞두고 아침 대신에 김밥이나 한줄 먹고 가자는 생각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근데 첨보는 편의점이 아니라, GS25시 편의점을 한글로 표기한 간판이 달려있는 곳이더군요...^^
전화번호 02-725-8425 주소 서울 종로구 체부동 37-1
이쪽 동네가 효자동인줄 알았는데, 체부동이라는곳도 있었군요...^^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종로 사직점으로 GS25 자문위원 점포라고 하는데, 인사동 지역도 아닌데, 자발적인지 강제적인지, 권장 사항인지는 모르겠네요~
여기는 GS25 종로인사점으로 인사동 골목의 마지막에 있는 편의점인데, 다음 로드뷰로 보니 여기는 영문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아마 강제 사항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실험적인 측면으로 부착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사동쪽에 가시면 스타벅스 커피점이 영문이 아니라, 한글로 표시된 곳이 있는데, 여기는 안국역에 위치한 starbucks coffee 매장이고, 그러고보니 경복궁 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도 한글로된 간판이 있는곳이 있기는 합니다.
독특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스타벅스야 그나마 단어로 불리기때문에 어색한 감은 덜하지만, 지에스는 영문자로 되어 있는 단어인데, 이걸 한글로 표기를 하니 좀 어색한 느낌이 드네요~
암튼 참 재미있는 발상이기는 한데, 몇달후에도 계속 붙어있을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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