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36세의 디자이너 최범석씨...
공부를 싫어하고 날라리같은 학생으로 중학교를 졸업한후에 학교를 그만두고,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인 옷을 판매하는 일을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동대문에서 어느정도 성공해서 자리를 잡은후에 세계 패션 디자인 부분에 도전해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는 스토리...
현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디자인과의 교수와 Head(헤드)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고, 자신의 쇼핑몰도 운영을 하는듯...
최범석의 GENERAL IDEA(제너럴 아이디어) 쇼핑몰 - http://www.gibmall.com/
물건을 보니 상당히 개성적이고, 튀는듯한 느낌인데, 가격은 좀 후덜덜... 의류뿐만이 아니라, 신발도 디자인을 직접한다고...
처음에는 옷장사로 시작을 했지만, 옷만드는것을 배우기 위해서 원단을 나르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옷을 만들기 시작을 했다는데, 방송에서는 마케팅이나 성공방법에 대한 설명은 없고, 바로 동대문에서 크게 성공을 했다고...-_-;;
뭐 이쪽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몇년전 의류를 만들어서 해외에 수출하는 업체에서 6개월정도 프로그램개발때문에 일도 해보고, 친구중에서 동대문과 남대문에서 상가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조금 알기는 하는데, 옷이라는게 마진도 상당한 편이고, 꼭 의류가 아니더라도 원단만 하나 잘만들어도 대박이 나기도 한다는데, 동대문에서 어깨에 힘주고 다녔다고 하니 크게 성공을 한듯... 자동차도 방송을 보니 BMW~
암튼 그렇게 승승장구하고 성공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가 홍은주씨를 통해서 파리 패션쇼장에 가보면서 자신이 상당히 초라한 우물안 개구리라는것을 느끼고 직접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에 도전을 하기로 했다는데, 박윤수 디자이너에게 가서 일을 배워서 2004년 S/S서울컬랙션으로 드디어 데뷔를 했다고 하더군요.
2012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슈퍼 모델들의 란제리쇼 XTM 케이블에서 녹화방송
코코 샤넬(Coco Avant Chanel), 평생을 일과 사랑에 빠져 살아온 패션계의 전설적인 여성의 삶을 그린 영화
MBC 무한도전 - 디자이너 김영세와 대한민국을 디자인하다!
KBS 감성지수 다큐 - 한글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의 대화
희망특강 파랑새 -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사진보기)
이후에 2009년에 F/W 뉴욕 컬렉션에 데뷔하고, 세계 1위 패션 트렌드 사이트 WGSN에서 뉴욕 컬렉션 Best5에 들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패션계의 박지성이나 박세리를 꿈꾸며 도전을 하겠다는 그의 의지와 열정이 한편으로는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그의 결과물과 도전정신을 봤을때 어쩌면 세계를 놀라게 할 디자이너가 될지도 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MBC 휴먼스토리 덤벼라인생-중졸 CEO 김원길의 멋진 인생(신발제조 업체 안토니 바이네르 사장의 성공비결)
위 방송에 이어서 두번째로 본 방송은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 방송은 2회여서 초기방송이라서 그런지... 대단하다는것만 보여주고, 어떻게 대단해졌고, 성공을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는듯 하더군요.
매사에 미친듯이 살고,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도 좋지만... 동대문시장에서의 성공이나 패션도 진출 성공등 중요한 대목에서 자세한 내용은 없고, 성공했다라고만 하는건 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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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그의 저서인 책이 한권이 있으니 관심있으신분은 위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어서 한국을 빛내는 인물이 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