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을 하며 DSLR같은 고가의 카메라의 지름신의 충동구매와 욕구와 나에게 필요한것은?

 

새홀리기 매 종류의 새, 북한산부근에 발견한 멸종위기의 여름철새의 모습 사진 촬영

몇일전 동네에 매 몇마리가 날아와서 살고 있어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올림푸스 하이엔드 디카 SP-565UZ

후지필름(FujiFilm) F70EXR 구입, 개봉기

파나소닉 HX-WA2 full HD 방수캠코더 구입 사용기, 20만원대의 가격에 여름철 물놀이,바캉스에 좋은 추천 제품 리뷰

가지고 있는 기종은 아이폰5과 디지털 카메라 몇대가 전부이고 무슨 렌즈나 DSLR같은 카메라는 만져본적도 없네요...-_-;; 

블로거로 제품 리뷰나 생활, 여행 등을 촬영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이번에 새촬영을 해보면서 고성능 카메라가 이래서 필요한가 싶더군요

처음에는 삼각대도 없이 그냥 손으로 들고 촬영을 했는데, 무진장 흔들려서 제대로 나오는 사진도 별로 없고, 결국에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던 삼각대를 꺼내서 촬영을 시도했습니다.

그나마 광학줌 5배 zoom에 디지털줌까지 해서 찍으니 동영상은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나오더군요~

아래가 위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인데, 고해상도로 보시면 좀 나은편입니다.

iphone5의 동영상 촬영은 1080p까지 지원을 해서 선명하게 나오지만, 광학줌은 커녕 디지털줌도 안되기때문에 원거리에서 새 촬영은 거의 불가능한데, 뭐 스마트폰의 한계겠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디카와 캠코더는 광학줌이 5배과 10배짜리밖에 없는데, 결국 안되겠다 싶었는데... 동생집에 있는 광학 18배짜리를 빌려와서 찍었더니 이제야 좀 제대로 된 사진이 나오는듯 합니다.

연사기능을 잘활용하면 매가 날아가는 사진이 나왔을지도 모르는데, 뒤늦게 알았다는...

이렇게 카메라를 여러대 들고, 삼각대까지 들고 다니니 무슨 출사를 나온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정말 전문적으로 조류나 동물을 촬용하시는 분들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몇시간이고 새의 모습을 노려보면서 순간포착을 할수 있는 인내력과 참을성 등이 필요한데, 저는 한두시간정도 도전을 하다가 결국에는 날아다니는 모습은 전혀 포착못하고, 찍을 능력도 안되지만...-_-;; 결국 포기를 했습니다.

약 50미터 전방에 떨어져있는 모습을 촬영한것중에서 가장 잘 나온편의 사진인데... 몇일간 이 새때문에 시간을 투자하며 간만에 디카 메뉴얼도 뒤져보다보니 이런것도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원래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고 할까요?

그래서 장비가 얼마나하나 하고 찾아보니 뭐 괜찮다 싶은것은 몇백은 훌쩍 넘어가고, 좋은 삼각대는 제 디카나 캠코더 보다도 비싸다는....^^

좀 생각을 해보다가 그냥 지금 사용하는 정도로 만족을 하기로 했습니다...-_-;;

뭐 좋은 장비가 있으면 좀더 높은 퀄리티의 사진이 나오겠지만, 가성비상 너무 비싸고, 현재로써는 큰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이럴때 좋은 질문이... 내가 이걸 구입을 하면 뭐뭐가 좋고, 삶이 편해지고, 윤택해질꺼야라는 생각보다는...

과연 이 물건이 없다면 나한테 무슨 문제나 불편함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작년에 친구 한놈이 dslr카메라를 한대 구입을 하려고 알아본다고 하는데.. 블로거도 아니고, 평소에 사진을 잘 찍던 녀석도 아닌데, 왜 구입을 하냐고 했더니... 영혼을 찍고 싶다고 하더군요...

결국에는 지름신이 발동해서 구입을 했던데, 평소에도 좀 이런저런 지름을 많이하고는 하더군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통화를 해서 카메라는 잘찍고 있냐고 했더니, 그동안 질러놓은 수많은 물건들을 중고로 판매하면서 열심히 찍고 있다고 하더군요...-_-;;


재정상 문제가 없다면 중요한 순간을 위해서 하나쯤 있으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smartphone으로 촬영을 해도 충분한것을 굳이 비싼 dslr카메라에 망원렌즈, 후레쉬같은것을 사진기자처럼 구입할 필요가 있는지는 스스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비단 카메라뿐이겠습니까? 집의 방을 정리하다보면 그당시에는 정말 절실하다고 생각하고, 이것만 있으면 공부나 다이어트,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구매를 해놓고 사용하지도 않는 물건들이 대부분 누구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현재의 시각에서 필요성이나 장점만 생각하기 보다는... 미래도 생각해보고, 단점을 떠올려보며, 제삼자적인 시각에서 이런 물건이 나에게 지금이나 앞으로 꼭 필요할지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사용하겠지라는 생각이 부르는 낭비와 절약과 비움을 위해서 해야하는 방법(쇼핑, 과소비, 다이어트, 인생)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실천편 도서 서평 리뷰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한 쇼핑 노하우와 절약

SBS 스페셜 다큐 - 지름신을 부탁해, 과소비에서 벗어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