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반응형



예전부터 책방에 갈때마다 조금씩 보게 되었는데.. 이번에 까르푸에서 자리를 깔고 보았다.
짧지만 굵고, 현실적인 강한 메세지들... 역시 카피라이터 답다. 얼마전 동영상을 보았듯이, 저자는 어떻게하면 성공하고, 어떻게하면 잘살수 있는지.. 어떻게하면 행복해지는지... 사람들은 모두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물론 그의 의견에 동감하고...
하지만 막상 사람들은 성공과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헤메인다. 책에서, 일에서... 성공과 행복의 방법을 아주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성공과 행복을 뒤로 미룬체.. 미련하게...

삶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고민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내가 왜 도대체 이렇게 된것인지...
저자는 아주 멋진 말을 해준다.
하루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고...

오늘까지만 놀고, 내일부터... 오늘만.. 오늘하루만 이라는것이 습관이되어서 평생을 간다.
오늘 하루를 멋지게 바꾸어라... 그리하면 인생이 바뀔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최고의 선물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저   자 : 여훈
출판사 :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일 : 2005년 11월
책정보 :  ISBN : 899569694x | 페이지 : 224 | 434g
구매처 : 까르푸에서 봄
구매일 :
일   독 : 2006/8/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사람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은 변한다. 습관이 바뀌면 사람은 변한다.
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오래된 나무일수록 뿌리가 깊게 내려 쉽게 뽑히지 않는 것처럼,
오래된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성공하는 삶에는 특별한 노하우나 비결이 있지 않다.

성공하는 사람이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고,
실패하는 사람이란 습관을 바꾸지 못하는 사람일 뿐이다.
좋은 습관을 심으면 크고 단 열매를 거두지만,
나쁜 습관을 심고 솎아내지 못하면 부실한 열매를 맺게 된다.

사람은 수많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몸에 밴것들이 현재의 그 사람을 말해준다.
인생을 바꾼다는 게 거창한 일일 것 같지만
결국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하루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미디어 리뷰>
저자 : 여훈
BBDO KOREA, JWT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라네즈, 에뛰드, 에이스침대, 크라이슬러, 기아자동차, 매일유업 카페라테 등의 광고를 맡았고, 클리오 어워드, 뉴욕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광고제, 칸광고제 등의 해외 광고제와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수상했다.

광고를 통해 세상과 사물을 읽는 시각과 발상을 공유해보자는 취지 아래 기획된 이 책은 유명 단체나 기업의 인쇄광고 이미지를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연결해 풀어간다. 광고 이미지와 캡션을 유심히 살핀 다음 본문을 읽으면 조금씩 천천히 가슴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눈동자가 커지고 가슴이 뛰게 될 것이다.


<책속으로>
사소한 모든 것으로부터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작은 계기’

Ⅰ 가슴에 심은 [꿈]은 아무도 뽑을 수 없다
01 씨앗 -최고의 생존전략은 꿈의 씨앗을 심어두는 것이다
02 이정표 -희망이 보이면 주변은 보이지 않는다
03 불꽃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삶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04 환각 -원한다는 것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05 청춘 -세월도 빼앗을 수 없는 젊음을 가져라
06 소명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꿈을 가졌다

Ⅱ [자기인생]을 가는 사람에겐 아무도 명령할 수 없다
07 주연의식 -조연배우도 무대를 내려오면 주인공이다
08 내 기준 -인생의 치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09 자기의식 -‘남’을 의식할수록 ‘나’는 의식을 잃는다
10 내 스타일 -내가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줘라
11 방음창 -‘밖의 의견’보다 ‘안의 신념’이 필요하다
12 비상구 -한 걸음에 달려갈 비상구를 가졌는가?

Ⅲ [자신감]을 신은 사람은 아무도 넘어뜨릴 수 없다
13 반비례 -나와 세상은 반비례한다
14 유리구두 -가슴을 열고 그 속의 유리구두를 꺼내 신어라
15 깡 -‘깡’은 세상사람 누구나 존경하는 용기다
16 But -세상은 But의 반전에 주목한다
17 The One -열 같은 하나를 가져라
18 존재감 -드러내지 않고 느끼게 하라

Ⅳ 긍정적인 [삶의 태도]는 아무도 꺾을 수 없다
19 캐주얼 -성공이 입은 옷은 캐주얼이다
20 두려움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두려운 생각이 있을 뿐이다
21 지구력 -인생은 롱테이크다
22 스승 -성공이란 과목엔 지도교수가 없다
23 틈 -구석을 보라, 기회는 언제나 있다
24 부드러움 -단호한 명령형을 이기는 것은 부드러운 청유형이다
25 휴식 -일과 쉼의 경계를 무너뜨려라
26 본능 -욕망을 현명하게 해소하라
27 제물 -Give and Take는 진리다

Ⅴ 뿌리 깊은 [습관]은 아무도 바꿀 수 없다
28 습관 -사람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29 Someday? -인생에 ‘언젠가’라는 날은 없다
30 방부제 -기록되지 않은 기억은 유통기한이 짧다
31 셀프서비스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
32 말줄임표 -말 잘하는 사람은 말을 아낀다
33 이미지트레이닝 -환경과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Ⅵ 반대로 가는 [전략]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다
34 길 -길을 묻지 말고, 길을 찾아라
35 블루오션 -성공의 크기는 상대에 달렸다. 자신과 싸우는 큰 싸움을 해라
36 가능성 -하면 된다? 되면 하라!
37 위장술 -낮게 나는 것이 더 어렵다
38 잠복기 -키 크는 시간은 눈에 띄지 않는다.
39 집중 -마이크로 안에 매크로가 있다
40 노화방지 -철든 사람은 철없는 사람을 위해 일한다

Ⅶ [사람]이라는 재산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41 안전벨트 -가족의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작은 사고에도 치명상을 입는다
42 옆 사람 -Out of Mind, Out of Sight
43 당근 -미운 사람을 죽이는 방법
44 관용 -상대를 독 안에 들게 하지 마라
45 이중잣대 -사람은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달렸다
46 이성 -세상의 반을 이해하는 방법

Ⅷ 좋은 [아이디어]는 아무도 훔칠 수 없다
47 고독 -아이디어는 혼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한다
48 유레카! -아이디어는 이미 있다
49 재구성 -맨땅에 헤딩하지 마라
50 남의 신발 -역지사지의 열매는 새롭고 신선하다
51 지우개 -아이디어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Ⅸ [책] 읽는 사람은 아무도 쫓아갈 수 없다
52 생각근육 -날씬한 생각을 원하십니까?
53 Leader & Reader -책을 읽는다는 것, 어둑해진 전구를 새것으로 갈아 끼우는 일
54 고전 -살아서 펄떡이는 오래된 미래
55 지적소유권 -지적소유권은 직접 소유하라
56 책의 산 -정보의 바다에 지식은 살지 않는다

Ⅹ [나누는 성공]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다
57 그늘 -성공의 열매를 넘어 성공의 그늘을 만들라
58 나눔 -나누고 난 빈손엔 행복이 채워진다
59 배후 -시대의 아픔도 놓치지 않는 참된 성공


이정표

희망이 보이면
주변은 보이지 않는다

런던의 한 병원에서는 희귀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명의 남자가 있었다. 나이와 건강상태 등 모든 것이 비슷한 조건이었다. 그런데 한 명은 의사의 얘기대로 6개월을 살았지만, 다른 한 명은 무려 3년이나 더 살 수 있었다.
3년을 더 산 그 남자에겐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가 있었다.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이었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건물 1층 로비 밖으로 나왔다. 불을 깜박 잊었지만 마침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퀵서비스 직원에게 빌릴 수 있었다. 그 더위에 그는 긴 소매와 긴 바지 그리고 각종 보호장구로 온몸을 칭칭 감고 있었다. 헬멧에 눌려 있던 이마에선 연신 땀이 흘러내렸다. 측은한 생각에 나는 그에게 한마디 던졌다.
“아저씨, 정말 덥겠네요! 이 더위에 그렇게 입으시고 어떻게 견뎌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땀이나 좀 식히고 가세요.”
그러자 그는 대답대신 웃옷 주머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어 내게 보여주었다.
“저랑 똑 같죠? 그런데 머린 나 안 닮았어. 네 살인데 벌써 한글 다 뗐다니까? 영재교육 같은 거 시키려면 돈 많이 들겠지? 그래도 시켜야지 뭐, 흐흐흐.”
내게 하는 말인지 혼잣말인지, 그는 계속 중얼거리다가 호출음을 듣고는 재빨리 담배를 비벼 껐다. 급히 헬멧을 다시 쓰고 오토바이에 오른 그는 순식간에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눈앞에서 이글거리는, 뜨겁게 복사열을 토해 내는 용광로 같은 도로가 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희망이 보이는 사람에게 주변은 보이지 않는다. 희망이 생기면 문제는 사라지기 시작한다.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환경보다는 간절한 희망이었다. 또, 그 희망을 묵묵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 날 창밖의 풍경이 바뀌어 있음을 알게 된다. 미래는 지금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느냐보다, 어떤 희망 속에서 살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남이 부러워할 만한 환경을 갖지 못했다면, 남이 부러워할 만한 희망을 가지면 되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