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

 



손정의의 걸어온 길.. 그가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책...
제일동포로써 이제는 귀화를 했지만 그의 모습에서 분발을 하게 만든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성실하게... 그러다가보면 반드시 길이 보일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원제 : 志高く 孫正義正傳)
저   자 : 이노우에 아쓰오 저/하연수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319 / 430g   ISBN-10 : 8934918667
구매처 : 오디오북(KBS)
구매일 :
일   독 : 2007/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 Forbes》가 선정한 일본의 최고자산가 손정의, 그는 누구인가? 재일 한국인인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부자 되는 법을 전격 공개한 책.

이 책은 손정의에 대해 쓰인 이제까지의 책과 다르다. 그 자신이 유일하게 추천사를 붙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제까지 나온 손정의 관련서는 그의 색다른 경영 노하우나 지난 시절 IT붐이 불길같이 일어났을 때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활약상을 발 빠르게 담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IT거품이 가라앉고 옥석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금 손정의는 자신이 허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 명백한 근거로 소프트뱅크는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흑자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경영자다.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손정의를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을 담은 에피소드를 취재하여 맛깔스런 이야기로 전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 손정의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를 통해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은 물론, 굽힘 없는 투지와 끈기, 단편적인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 이노우에 아쓰오
1947년 기후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중퇴했다. 현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 모하메드 알리, 빌 게이츠 등 수많은 저명인사를 취재했다. 엮은 책으로 『미국 기업의 젊은 승리자들』『마릴린 먼로의 추억』『영어의 꽃다발』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오늘'이라는 이름의 선물』『조 디마지오』『강아지의 지혜』『벨루시 최후의 사건』등이 있다.


<줄거리>
일본 최고의 갑부가 떴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6월 9일 발표한 ‘일본 부호 40인’ 가운데 자산총액 7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한국인이었다. 그가 손정의다. 2005년 《포브스》 조사에서 9위에 랭크됐던 그는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으로 올해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손정의는 1981년 PC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뒤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운영 등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하여 큰돈을 벌었다. 이후 공격적인 정보기술(IT) 분야 투자로 일본 내 최대 IT 기업군을 갖고 있다. 2001년에는 통신사업에도 진출하여, 지난 4월 세계 최대 통신업체인 영국 ‘보다폰’ 일본법인을 일본 기업인수 역사상 최고액으로 사들였다. 2005년에는 프로야구단을 인수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벌일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돈키호테! 무엇이 인간 손정의를 만들었는가? 상상할 수 없는 저돌성과 무한 에너지를 가진 한 사나이에 대한 최고의 프로젝트 논픽션!


고개 숙인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하여
구조적인 불황과 심각한 실업은 이제 우리 사회의 일상이 되었다. 대학은 취업입시학원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기호는 생각지도 못하고 어렵게 고개를 들이밀어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는 자기실현은 포기한 채 다만 밥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며 근근이 삶을 이어갈 뿐이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열악한 조건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꿈꾸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남자가 있다. 일본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난 조센진 아이. 일본아이들이 이유 없이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린 소년.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태생의 한계 때문에 이루지 못해 울분을 삼켜야 했던 청년. 그러나 그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꿨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는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그의 파란만장을 인생을 읽다보면 일상에 안주하고 있는 청춘은 다시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고, 손정의도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꿈을 꾸는 청년들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 저널리스트가 21세기의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청년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인터넷 황제 손정의도 몰랐던 손정의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손정의에 대해 쓰인 이제까지의 책과 다르다. 그 자신이 유일하게 추천사를 붙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제까지 나온 손정의 관련서는 그의 색다른 경영 노하우나 지난 시절 IT붐이 불길같이 일어났을 때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활약상을 발 빠르게 담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IT거품이 가라앉고 옥석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금 손정의는 자신이 허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는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흑자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경영자다.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손정의를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을 담은 에피소드를 취재하여 맛깔스런 이야기로 전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 손정의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를 통해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은 물론, 굽힘 없는 투지와 끈기, 단편적인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경제 이슈를 선도하는 ‘인터넷 사무라이’를 주목하라!
‘국민타자’ 이승엽이 연이은 홈런 행진으로 주가를 높이고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히트를 치고 있지만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역경을 뚫고 일어선 재일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는 이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M&A를 통해 성장한 사업가로 세계 최대 인터넷 재벌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터넷 매체들을 통하지 않고는 인터넷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그런 그도 일본에서 ‘이단자’취급을 받았다. 과감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그를 일본의 기업문화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무시할 수 없는 거물이 되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마윈의 알리바바닷컴에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던 손정의는 영국의 통신업체 보다폰을 일본 사상 최대 액수로 인수하였고, 최근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제휴하여 아이포드를 내장한 차세대 휴대폰을 선보이겠다고 호언하며 일본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에서 그는 대안 시민언론 《오마이뉴스》에 거액을 투자하고, 한류배우 배용준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제 아무도 그의 다음 행보를 예측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06년 신년호 1면 톱기사로 손정의를 다루면서 손정의의 도전정신이 새로운 일본의 원동력이라고 극찬하면서 꿈을 실현하려는 그의 정신을 ‘사무라이정신’으로 추켜올리기도 했다.


<책속으로>
1. 나는 멈추지 않는다
바람을 몰고 다니는 남자
대한민국에 고함
신념은 상식보다 강하다
때론 계란으로 바위 치기도 필요하다
인생 대계
그가 움직이면 세상이 들썩인다

2 일본에서 조센진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
진짜 가난하다는 것
한국인의 피를 왜 부끄러워해야 합니까?
학창시절
젊은 사무라이의 포부
아메리칸드림

3 뜻은 높게 몸은 낮게
넘어갈 수 없다면 뚫고 간다
인생을 바꾼 사진 한 장
돈은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다
캘리포니아의 발명왕
겁없는 도전

4 젊은 거인들과의 만남
밀크셰이크가 맺어준 우정
월급으로 준 부도수표
결혼식에도 늦는 워크홀릭
장(將)을 먹으려거든 일단 장 앞에 서라
지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
점심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은 뉴욕에서

5 디지털 황제의 탄생
나는 한국인이다
시대가 만든 회사 소프트뱅크
앞만 보고 달린다
프로메테우스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인간

6 죽음도 이긴 투혼
피로인 줄 알았는데 불치병이라니
병든 호랑이의 포효
굳은 의지는 운명도 바꾼다
소생

7 신화는 계속된다
길은 있다
사장의 눈물
세 명의 천재
질풍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인터넷 창세기 1장을 덮으며

부푼 꿈을 안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한 손정의는 등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실망한다. 교과과정이 그에게는 너무 쉬웠던 것이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그는 속성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기로 결심하고 학교당국과 교육 관리들을 설득하여 검정고시를 치렀고 결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거머쥐었다.--- p.104
어느 날 손정의는 늘 가던 슈퍼마켓의 서점 코너에서 과학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를 구입했는데, 그 속에는 인텔이 발표한 i8080컴퓨터 칩의 확대사진이 실려 있었다. 그는 이 사진에 정신을 홀랑 다 빼앗겼다. 몹시 감동한 그는 그 사진을 오려 파일에 넣어서 늘 가지고 다녔다. 화장실에 갈 때도, 심지어는 잘 때도 베게 밑에 놓아두었다.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공교롭게도 빌 게이츠도 이 잡지에 실린 같은 사진에 큰 감동을 받았다--- p.112
번역기를 개발하는 데 몰두해 있던 손정의는 약혼녀 마사미와의 결혼식 시간을 잊는 바람에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루었는데 그 미룬 결혼식에도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보증할 증인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그는 성당에 있던 흑인 경호원을 붙들고 사정한 끝에 겨우 결혼할 수 있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만 그런 집중력이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다--- p.157
소프트뱅크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을 때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만성간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던 것이다. 그는 절망하지 않고 자숙하면서 적절한 치료법을 찾았다. 그는 투병하면서 『료마가 간다』를 다시 정독하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는가가 중요한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다지면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삶의 의지를 다졌고 결국 병상을 딛고 일어났다--- p.251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인생에서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느냐가
중요하다.
하늘이 내린 운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길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정의를 추구하라”(300쪽). 정의롭게 살라고 하여 지은 이름 손정의는 일본의 젊은이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입니다. 2006년 일본 최고의 부자인 손정의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입니다.

“눈앞의 이익만 추구하다가는 결코 큰 이익을 얻을 수 없다”(299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남의 눈치를 살피며 그저 우왕좌왕하다가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43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87쪽).

빌게이츠는 자신이 쓴 <미래로 가는 길> 첫 페이지에 손정의도 자기 못자 않은 승부사(You are a riskmaker as much as I am)라고 평합니다(26쪽). 손정의는 자기가 승부사라고 불리우는 것을 상당히 기뻐합니다. 그는 사나이라면 일단 시작한 싸움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2쪽).

“저는 최고가 되지 못할 일에는 처음부터 손을 대지 않습니다. 지는 게 뻔한 싸움은 결코 하지 않아요”(42쪽).

사업 파트너인 루홍량은 손정의가 ‘꿈을 가진 승부사’라고 합니다(171쪽). 한 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게 손정의의 방식이며(183쪽), 자신이 지는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미국에서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여 성공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돌아갑니다(185쪽). 차별이 심한 일본에서 한국인의 이름으로 일한다는 것은 엄청난 불이익과 고난을 감수하겠다는 것이지만(191쪽), 한국인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입니다(194쪽).

“그의 목표는 일본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었다”(186쪽).

손정의는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즐거워서 견딜 수 없습니다. 원대한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44쪽).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니, 더욱 시간은 빈틈없이 활용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138쪽).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일을 벌이는 쪽이 훨씬 재미있지 않을까요? 인생의 막을 내릴 때 ‘아, 내 삶은 참으로 보람된 삶이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87쪽).

한 번 뿐인 인생을 남의 눈치 살피며 우왕좌왕 살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43쪽). 또한 사람은 지혜롭기만 해서는 안 되며, 우직할 정도로 한 우물을 팔 줄 아는 근성이 없으면 큰 인물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61쪽).

“포부와 비전, 그리고 전략,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린 반드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54쪽).

손정의의 인생 계획은 분명하며 그는 승리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에 따라 하나씩 말을 움직이고 있는 과정을 너무나도 즐거워합니다(58쪽). 인생은 너무 짧아, 젊었을 때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세월에 휩쓸려 가고 말 것입니다(98쪽).

“바로 인생 50년 계획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20대에 사업을 일으키고 이름을 떨친다. 30대에 적어도 1천억엔의 자금을 모은다. 40대에는 인생 최고의 도박을 한다. 즉 커다란 사업을 일으킨다. 그리고 50대엔 사업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60대에 다음 경영자에게 사업을 물려준다”(134쪽).

그는 결코 주저하는 법이 없었고 결심한 것은 곧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153쪽). 손정의가 가진 특별한 능력은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는 것입니다(181쪽).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데는 남다른 재능과 집념이필요하다”(171쪽).

성공의 열쇠는 실패속에 숨겨져 있는 법입니다.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는 것이야 말로 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299쪽). 야후 재팬의 리더인 이노우에는 손정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대단한 점은 처음 세 번의 시도 중에서 반드시 한 번은 승리를 거머쥔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는지를 굉장히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지요. 평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학습 능력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313쪽).

전설적인 성공 신화, 일본을 경제 불황에서 호황으로 이끌어낸 인물, 일본 최고의 부자, 그가 재일 한국인 3세 손정의입니다. 한국인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는 배타적인 일본인의 질시 속에서도 혁명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손정의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손정의가 있다는 이 책의 저자 이노우에의 열정적인 취재(캘리포니아 대학을 몇 번이나 방문하고 핏줄의 고향인 대구까지 방문함)는 또 하나의 감동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Mr. Nothing을 만나보지 않고는 한국인의 긍지를 세계에 펼치기 어려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