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최선장의 따뜻한 항해, 한손을 잃은 오징어배 최기철선장과 가족의 이야기

 

이번주 방송은 2012년에서 2013년으로 넘어가는 주간에 있는 방송인데, 경상도 포항에서 오징어잡이 배를 운영하는 선장 최기철(54세)씨의 이야기입니다.

놀라운것은 20대에 사고로 다쳐서 한쪽 팔이 없으셔서 의수를 끼고 다니시는데, 한손으로 배를 운전하는것은 물론이고, 문제가 생길때 마다 일도 척척하시더군요.

배의 선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선원들인데... 이젠 이런 직종도 외국인 노동자분들이 많이 활동을 하시는듯한데, 말은 아주 잘 통하지는 않지만, 그들과 협업을 해서 선장님은 주로 운전을... 외국인들은 주로 오징어잡이와 뒤처리 등의 작업을 분업화해서 하시더군요...

생각보다 106 만성호 배가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른쪽 손이 없어서 작은 배를 타고 관리를 하기에는 힘이들어서 빚을 내어서 좀 무리를 해서라도 큰 배를 얻으셨다고 하던데, 선장이자 선주인데.. 보통 이정도면 편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이 삶도 녹록치는 않으신듯...

방송중에 오징어배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수 있는듯한데, 신선한 오징어를 고를수 있는 방법, 오징어를 잡기 위해서 배를 타고 5시간 이상 나가기도 하며, 조업하는 모습 등 생생한 현장의 모습도 볼수 있는듯 합니다.

아내분인 기분씨는 노심초사 남편분이 돌아오시기를 기다리시고, 배가 들어오면 항구에 직접 배웅을 나가시는데, 지금은 그나마 좀 사정이 나아졌지만,... 결혼 당시만 해도 집이 가난해서 사정상 결혼을 못하셨다는데, 이번 방송에서 아들의 제의로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실듯 합니다.

인간극장 다시보기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human/view/vod/2074075_60137.html

중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등록금이 없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14살부터 배를 타왔다는 선장님... 남들보다 분리한 신체조건이지만, 남들 이상으로 노력을 하시고, 마인드 자체가 상당히 대단하신듯한데, 이번 방송은 새해 첫방송으로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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