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 놀라운 여행(Turtle The Incredible Journey), 거북이의 일생과 삶의 역경을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

 

어머거북이 바닷가의 모래사장에 깊에 알을 100여개를 낳아두면, 거북이가 알에서 부화되어서 천적들을 피해서 힘들게 바닷가로 나아간다. 

새나 짐승들이 거북이의 부화에 맞추어서 거북이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뒤늦게 알을 낳기위해서 올라오는 다른 거북이에게 깔려 죽기도 한다고...

2009 다큐멘터리 | 영국 , 오스트리아 , 독일 | 81분 닉 스트링거 미란다 리처드슨(나레이터), 한넬로르 엘스너(나레이터 - 독일버전) 

찾아보니 달빛을 보고 바다를 찾아간다고 하는데, 간혹 사람이 사는 불빛을 착각하고 가기도 한다는데, 바다까지 도달하는 생존율은 약 8%정도...-_-;;

그렇다고 바다물에 도착한다고 살아남는것도 아니고 새끼일때는 너무 작아서 다른 물고기들의 먹이로 먹히기도 하는데, 새끼거북이의 생존률은 거의 0.1%로 1000개의 알중에서 한마리 정도만이 바다거북으로 성장을 한다고...

다 성장한 바다거북이는 천적이 거의 없는데, 심지어는 상어와 싸울정도로 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평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지내는데, 산란기가 되면 마치 연어처럼 몇천Km를 헤엄쳐서 다시금 자신이 태어난 바닷가에 알을 낳는다고...

어렸을때는 목숨을 건 여행이지만, 천적이 없는 성인이 된후에는 아름다운 바다의 멋진 풍경을 헤쳐가며 유유자적하게 사는 모습이 인간의 노년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바다거북의 여행 (양장)
국내도서>유아
저자 : 브렌다 기버슨(Brenda Z. Guiberson) / 엄혜숙역
출판 : 킨더랜드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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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환경스페셜 - 바다거북의 위대한 여정, 아리바다

KBS 환경스페셜 - 멈출 수 없는 생명본능 동물의 이동

이런 종류의 다큐를 자주 보기는 하지만, 거북이만을 집중조명해서 촬영을 한 모습은 정말 대단한데, 설마 한마리의 거북이를 쫒아 다녔을리는 없고, 편집의 미학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거북이 키울때 먹이는 감마루스(Gammarus), 반수생거북이용 먹이 건조 새우 제품

집에서 1년이 좀 넘게 키운 반수생거북이가 한마리가 있다. 이 다큐영화를 보면서도 그 거북이 생각이 자꾸만 떠오르고, 드 넓은 바다에 내보내지 못하고 조그만한 수조속에 갖쳐 살게하는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물론 관상용으로 키워진 거북이지만, 만약 거북이가 선택을 할수 있다면 안락하게 먹이를 주며 살아가는 수족관과 0.1%의 확률로 살아남을 가망이 거의 없는 자연속중에서 어떤 환겨을 선택할까?

거북이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어떨까? 1/1000의 확률로 생사가 달린 도전과 승부를 할것인지.. 동물원의 동물처럼 살아갈지를 선택하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그래서 그런지 바다거북의 여행이 더욱더 놀랍고, 위대해 보일뿐이다.

(거북이가 수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몇억대 일의 확류을 뚫고 태어난 사람이 더 대단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