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 일찍 피어난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등의 봄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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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운동겸 북한산에 잠시 다녀왔는데, 봄꽃이 벌써부터 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진달래 개나리 모두 4월초가 되어야 피어난다고 하더니, 벌써부터 일찌감치 피어난 꽃들이 너무 반갑더군요.

산수유, 층층나무과의 3-4월 봄에 노란꽃이 피는 낙엽 소교목

북한산 초입에 있는 산수유는 노란 꽃을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달래꽃은 4월이나 되어야 핀다고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진달래나무들은 아직 꽃망울도 터트리지 않아서 분홍색조차도 보이지 않더군요.


근데 조금 올라다가보니 바위 뒷편 햇빛이 잘드는곳에 벌써 활짝 피어난 진달래꽃이 있네요~

어떤것은 벌써 분홍색 망울을 터트리려고 준비하고 있고... 어떤꽃은 활짝 피어났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꽃이 촉촉하게 젖어있는것이 너무나도 이쁜데,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해서 접사도 안되고,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조금만 있으면 북한산 곳곳에 진달래가 만발할 생각을 해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가 화려하게 핀 북한산 구기터널 불광동 방면

정독도서관의 봄날 풍경, 벚꽃, 개나리, 진달래, 목련이 만발한 멋진 곳

2011년 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 예상 시기

진달래, 자산홍, 영산홍, 철쭉, 백철쭉의 비교와 구분

구기터널부근에는 개나리가 상당히 많아서 만개하면 정말 장관인데, 아직 몽울을 터트린것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도 몇몇 급한 개나리들은 꽃망울을 벌써 터드렸네요~

아마 이번주에는 별로 보기 힘들겠지만, 다음주부터는 전국곳곳에 봄꽃이 피기 시작할듯하네요~


응암동 불광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한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의 끝자락

응암동 불광천 벚꽃의 낙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마지막날 아침 벚꽃 사진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그러고보니 여의도 벚꽃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4월에는 주말에 집에서 쉬지만 마시고, 봄꽃나들이를 해보시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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