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전부를 걸어라,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손 오병진의 성공 비법(로토코, 더에이미, 남자김치)
by 단비스201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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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진이라는 사람의 쇼핑몰 성공기인데, 정말 제목따라서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손을 데는 쇼핑몰마다 큰 성공을 거두고 있고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가 되는 오병진씨...
그가 어떠한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떻게 사업을 운영했고,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쇼핑몰 사업을 운영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멋진 쇼핑몰처럼 멋진 편집과 구성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책인듯 합니다.
그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실패담이나 성공담, 어느정도의 운영노하우 등이 소개되어 있지만, 쇼핑몰 성공의 비법이나 노하우라기 보다는, 한 개인의 성공스토리와 각오와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드는 느낌의 책인듯 합니다.
성공키워드 5가지를 뽑아서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성공의 방법과 과정을 독자에게 전해주는것보다는 왠지 좀 개인의 자랑을 해놓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_-;;
그래도 참 자신감과 용기, 열정 등으로 가감없이 자신의 일에 대해서 잘 이야기를 해놓았는데, 무엇보다 성공이라는것은 철저획 기획과 준비가 아닌, 오병진씨가 책에서 말한 내용처럼 자기 자신이 스스로 부단히 찾고, 만들어 내는것이라는것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이 보신다면 여러측면에서 팁이 될수도 있겠지만, 쇼핑몰과 관련된 분이 아니라면 그의 사업이나 성공의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마음, 앞으로 꿈꾸는 창업이라는것에 어떠한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이였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김치쇼핑몰을 하는 홍진경씨가 업계1위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 남자김치에 고소인지 가처분신청인지를 냈다고...
아직 오지호씨나 오병진씨의 대응은 안나왔지만, 거짓홍보가 아니길 바란다...
너의 전부를 걸어라라는 말이, 비열한짓이나 거짓, 사기까지도 포함하는것이라면
걍 이 책을 쓰레기통에 쳐박어 버릴련다.
<도서 정보> 제 목 : 너의 전부를 걸어라,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 손’
오병진의 성공 비법 저 자 : 오병진 출판사 : 시공사 출판일 : 2011년 4월
책정보 : 232쪽 | 410g | 153*224mm ISBN-13 9788952761583
ISBN-108952761588
<미디어 리뷰>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 손’오병진이 전하는 리얼 메시지 『너의
전부를 걸어라』. 그는 걸음마 단계에 있던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어 단기간에 쇼핑몰업계의 기준을 세웠고 사상 초유의 취업난으로 대표되는
경기침체기에 새로운 성공 모델을 보여주었다. 천편일률적으로 ‘싼 가격’을 강조하는 무수한 쇼핑몰들과 달리 ‘스타일’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로토코는 론칭 5개월 만에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그로부터 다시 5개월 만에 남성 쇼핑몰 시장을 평정한 '로토코'의 이야기는 물론 방송인
에이미와 론칭한 더에이미, 오지호, 윤기석, 김치영과 함께 론칭한 남자김치 등을 론칭하며 있었던 이야기들, 그 성공 비법을 전한다
저자 : 오병진
“나는 정말 이 일에 미쳐 있는가? 어떤 일을 꿈꾸든 이렇게 자문해보라.
지치고
외롭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수시로 찾아온다.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열정만이 그 고난을 뚫고 가게 하는
에너지다!”
(주)남자에프앤비 이사. 대학교 졸업 후 우연한 기회로 패션모델을 시작, 그룹 오션의 리더로 활동했다. 만 스물아홉에 친구들과
함께 창업한 ‘로토코’는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남성 쇼핑몰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판도를 바꿔놓으며, 쇼핑몰 업계
최초로 로토코를 코스닥에 우회 상장시켰다. 이후 여성 패션 쇼핑몰 ‘더에이미’를 론칭해 100억 대 연매출 기록을 남겼고, 2010년 9월에는
오지호, 김치영, 윤기석과 함께 (주)남자에프앤비를 설립, 그 첫 번째 도전인 ‘남자김치’가 단 3개월 만에 김치 쇼핑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책속으로> 프롤로그
PART 1 나는 아직 성공을 향해 가는 중이다 _오병진의
네버엔딩 도전기
형, 이거 어디서 샀어요? /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핑몰 / 로토코 호기심 유발 작전 / 온라인
쇼핑몰의 리더가 되다 / 빈티지의 원천을 찾아 나서다 / 짜뚜짝 시장의 큰손이 되다 / 200억 원 투자를 제안 받다 / 가장 찬란한 순간에
찾아온 위기 / 쇼핑몰 업계 최초, 코스닥에 상장하다 /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PART 2 ‘폼생폼사’,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하라 _오병진의 성공 키워드 1
상품이 아닌 문화를 판다 /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감각을 익혀라 / 대중과 함께 호흡할 때
진정한 문화가 탄생한다 / 잘 되는 쇼핑몰은 자기만의 컬러가 있다 / 비즈니스는 즐거움이다
PART 3 어제의 나를 버리고
내일의 나로 혁신하라 _오병진의 성공 키워드 2
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 / 실패를 깨닫는 것도 혁신이다 / 마케팅에 한계란 없다 /
변화를 읽으면 기회가 보인다 / 남자가 만든 김치, 상식의 허를 찌르다
PART 4 소통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_오병진의
성공 키워드 3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 소통하는 공간의 조건 / 고객의 심리를 읽는 쇼핑 과학 / 기본에 충실해야
마음을 얻는다
PART 5 오직 열정만이 꿈을 꾸게 한다 _오병진의 성공 키워드 4
발품이 열정의 척도다 /
세상에 쉬운 장사란 없다 / 일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 열정으로 빚어낸 3박자 마케팅
PART 6 청춘이
청춘에게 _청춘이라면, 오병진처럼
시장이 내게 가르쳐준 것 / 내 생애의 첫 전환점 / 다양한 경험이 만들어준 기회 /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대중의 관심은 늘 일정한 방향을 지향한다. 그것은 그때그때의
사회현상을 반영하지만 미래의 기회를 품고 있기도 하다. 나는 대중과 소통하고 그들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된다. ---p. 20
‘첫째도 스타일, 둘째도 스타일, 셋째도 스타일!’ ---p.
24
꿈에는 결말이 없다. 경쟁이 치열한 김치 시장이지만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사실 옷과 김치는 어떻게
보면 전혀 관계가 없는 사업이다. 김치는 정통성이 중요한 만큼 깊이 있게 가야 하는 반면 옷은 트렌드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하지만
정직하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p. 75
비즈니스에는 지켜야 할 룰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뜻이 좋고 개성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대중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에는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다. 몸으로 부딪쳐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이제야 보이기 시작했다. 문화는, 특히 대중과 함께 만들고자 하는 문화는 나의
시선이 아니라 대중의 시선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p. 82
세상에 쉬운 장사는 없는 법이다. 쇼핑몰이 아닌 다른 어떤
일을 하든 마찬가지다. 이 일에 내 전부를 걸어보겠다, 모든 걸 걸고 해보겠다는 마음이 아니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나는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요즘 돈 좀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한 건지 냉정하게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명함에 쇼핑몰 CEO라는 직함을 올리기는 쉽다.
하지만 자신에게 그에 걸맞은 열정도 있는지 냉정하게 물어야 한다. ---p. 177
하고 싶은 것은 꼭 해봐야 하는 성격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몸이 고됐다. 하지만 그 다양한 관심과 그것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한 열정이 지금의 나를 키웠다고 생각한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었고, 어린 시절부터 몸에 밴 ‘열정적 경험주의’로 짧은 기간 안에 최고의 쇼핑몰로
키워냈다.
경험은 기회를 낳고, 기회는 다시 경험을 쌓게 만든다. 로토코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고, 그
속에서 달콤한 성공도 쓰디쓴 실패도 맛보았다. 그 경험이 더에이미, 투문, 남자김치라는 기회의 문을 열어줬다. 그리고 난 지금도 그 문을 활짝
열어놓고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내가 이룬 성과가 있다면, 그것은 온전히 그러한 경험과 열정이
준비해준 기회를 놓치지 않은 덕이다
<줄거리/출판사 리뷰> “진짜 실패자는 지는 게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다.
꿈을 위해 너의 전부를
걸어라!”
도전 앞에 무릎 꿇는 청춘의 심장을 뜨겁게 데워줄 리얼 메시지
온라인 쇼핑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로토코’부터 온갖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남자김치’까지, 손대는 쇼핑몰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오병진. 그래서 그에겐 ‘온라인 쇼핑몰의
마이다스 손’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닌다. 그는 걸음마 단계에 있던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어 단기간에 쇼핑몰업계의 기준을 세웠고 사상
초유의 취업난으로 대표되는 경기침체기에 새로운 성공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자신의 전부를 걸고 성취해온 성공 스토리와 열정의 노하우를 담은
《너의 전부를 걸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든든한 가이드이자 훌륭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를 다시 쓰다
2006년 8월, 로토코라는 남성 쇼핑몰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천편일률적으로 ‘싼 가격’을 강조하는 무수한 쇼핑몰들과 달리 ‘스타일’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로토코는 론칭 5개월 만에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그로부터 다시 5개월 만에 남성 쇼핑몰 시장을 평정했다. 이후 대부분의 쇼핑몰이 ‘로토코 스타일’로 재편될 만큼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로토코는 이밖에도 서울컬렉션 패션쇼에 참가하고, 코스닥에 주식을 상장하는 등 ‘쇼핑몰 역사상 처음’이라는 진귀한
기록도 여럿 남겼다. 그로부터 2년 뒤, 방송인 에이미와 론칭한 더에이미는 연매출 100억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하며 연예인 쇼핑몰 1위에
올랐고, 오지호, 윤기석, 김치영과 함께 론칭한 남자김치는 파격적인 아이템 선정과 이미지 메이킹, 최고의 맛을 좌우하는 제품력으로 단 3개월
만에 김치 쇼핑몰 1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로토코부터 더에이미,
남자김치까지 그의 성공을 이끈 핵심 가치는 크게 4가지다. 바로 스타일, 혁신, 소통, 열정이다.
오늘날 비즈니스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수준을 넘어섰다. 저자는 ‘쇼핑몰은 종합예술문화’이며, ‘쇼핑몰 CEO는 문화 창조자’라고 말한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실제로 로토코는 옷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남성 문화를 전파하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쇼핑몰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문화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충성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누구나 강조하듯 혁신은 남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는 유일한 가치이다. 오늘이 어제 같다면, 내일도 오늘 같을
것이다. 로토코는 기존의 쇼핑몰이 일률적으로 가격을 내세울 때 과감하게 스타일을 강조함으로써 판세를 뒤집었고, 투문은 동일 이름의 가수와 함께
동시에 ‘데뷔’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또 남자김치는 남자가 김치를 담근다는 것을 곧이곧대로 이름에 밝힌 것부터 시작해 그
어느 김치 브랜드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직접 다가간 전 방위 마케팅까지 말 그대로 혁신의 결과물이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활동은 소통을 전제로 한다. 상품을 매개로 한 고객과의 소통, 비전을 공유한 직원과의 소통, 열정을 추스르기 위한 자신과의
소통…… 실제로 소통은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이다. 저자의 소통의 철학이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동업이다. 남들은 위험하다고 말리는
동업이지만, 저자는 적절한 수준의 동업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고 믿는다. 동업의 가장 기본은 먼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다음 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함께 합리적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다. 실제로 로토코부터 남자김치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믿음이 전제된 강력한 맨 파워가 주효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가치는 열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열정은 에너지이고, 꿈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걸게 하는 마법의 지팡이이다. 다만, 열정은 그저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길든 짧든 자신의
인생에서 축적된 경험의 응축물이다. 저자는 학창 시절부터 하고 싶은 걸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성격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사자 탈춤과
운동에 미쳐 부반장 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고2 때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손수레 배달로 노동의 현장을 처음으로 경험했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막노동, 아파트 배추 장사, 수영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이어가며 ‘열정적 경험주의’를 몸에 익혔다. 그리고 이 응축된
열정들이 사업가로 성?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스펙이 아닌 열정!
우리 전 세대의 성공
공식은 단순했다. 구두닦이부터 시작해 미국 MBA를 거쳐 대기업 임원까지, 혹은 신체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박사로! 인간의 불굴의 의지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 하지만 오늘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처음부터 극심한 가난을 경험하지도 ‘못’하며, 건강한 체력을
‘타고난’ 대부분의 사람은 아마 이런 성공 공식을 따르기는 힘들 것이다. 대부분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극복해야 할 가난도 신체적 부자유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그것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제안한다. 전 세대의 성공 모델들은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강조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성공 모델들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열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미치고, 미치다 보니 나의 전부를 걸게 되고, 그 결과 성과를 얻는 것이다.
바로 여기, 이 책이 스펙 쌓기에 매몰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