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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 국수의 달인, 밥상 나르기의 달인, 화장지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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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또 멋진 달인들의 등장... 국수의 달인의 정성, 화장지 달인의 신기함등에 또 입이 딱벌어진다는...
거기에다가 신문에 실린 생활의 달인 기사를 보면서 엄마의 직업을 부끄러워 했다가 방송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했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나도 그 누군가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는 걸까...
SBS '생활의 달인', 소리없는 인기 비결은…

10대 여성, 제주지역 인기기사

동 시간대 시청점유율 1위 '생활의 달인' 하루에 전화 1000통 출연자 직접 섭외 단골 출연자 역시 열심히 일하는 일반인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파를 타는 SBS TV의 '생활의 달인'은 신기한 방송이다.
오락프로그램인데도 연예인 한 명 볼 수 없고, 출연자는 접시 닦는 청년, 오징어 손질하는 아줌마, 양파 깎는 아저씨 같은 일반인뿐이다. 그런데도 시청률은 7~10%, 점유율은 20% 안팎으로 동 시간대 방송 시청점유율 1위다. 지난 16일엔 방송 150회를 맞았다.

◆전화 1000통 돌려 1명 섭외하기

인기 비결의 첫 번째는 발품 팔아 섭외한 쟁쟁한 출연자들이다. 제보가 쏟아지고, 고르기만 하면 될 듯한데, 그렇지 않단다. 2005년 4월 첫 방송부터 참여한 윤준석 PD는 "곁에서 늘 보는 사람들은 달인을 봐도 놀랍지 않아서인지 제보가 거의 안 들어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작가 14명이 먼저 대한민국에 있는 직업 1만3000여 종(2004년 노동부 조사)을 제조, 서비스, 운송… 같은 식으로 분류한 후 각 직업군에 해당하는 업체 전화번호를 모두 뒤져 일일이 전화를 건다.

박윤선 작가는 "작가 14명이 모여 한 사람당 하루 100통씩 전화를 돌린 후, 달인 분포 예상지역을 추려 답사를 떠난다"고 했다.

◆3D를 위한 찬가

올해 2월에 출연했던 '인형 만들기' 달인 지은미(44)씨는 제작진에게 "예전엔 내가 하는 일이 부끄러웠는데, TV 출연 후에 엄마가 자랑스럽다는 아이의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기 위해선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손과 발을 써가며 온몸으로 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시청자 의견을 쏟아지게 만드는 원동력도 이 '수작업'에 있다. 가장 높은 인기(시청률 17.5% 점유율 29%)를 기록했던 '불량 바둑알 검사' 달인 조경일(53)씨는 "일이 힘들지만 그래도 나만큼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반전은 없다, 그래서 꾸준하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사람들은 방송 후 인생이 바뀌었을까. 기획자인 '올리브 나인' 김문배 본부장은 "그런 사람은 없다"고 했다. 출연자는 음식점이나 공장에서 일하는 월급쟁이들. 방송 좀 탔다고 해서 월급이 오르거나 신분이 달라진 경우는 없다. 방송 출연 후 일상으로 돌아갈 뿐이다. '생활의 달인'은 그래서 반전이 없지만 꾸준한 드라마다.

1. 국수의 달인Ⅰ- 소면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 뜨끈한 육수와 고소한 양념의 잔치국수! 새콤달콤~ 비빔국수! 끝내주는 국수 맛을 만드는 경력 10년의 권완구(47세) 달인! 칼도 없이 자로 잰 듯 일정하게 맨손으로 면을 뚝뚝! 자르는가하면 넓적한 반죽이 나오면 빠르게 기계를 돌려 반죽이 마르기전에 감아버리고~ 거기에 컬러 웰빙 국수까지? 달인의 손길에 국수 맛을 느껴보세요~

2. 밥상 나르기의 달인
허공을 날아다니는 밥상이 있다? 우이동 계곡 괴력의 사나이~ 경력 20년의 이택우(43세) 달인! 무려 35kg의 초대형 밥상을 한 손으로 들고 다니는 달인의 놀라운 힘! 이뿐만 아니다! 70kg 버금가는 밥상 2단 역시 가뿐히 드는 건 기본! 계곡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도 물 한 방울 떨어지는 법이 없는 달인의 실력에 놀라지 마세요~

3. 도전! 최강 달인 - 의류 리폼
티셔츠로 원피스를? 와이셔츠로 드레스를 만든다? 옷의 변신은 무죄! 의류리폼의 경력 20년의 유은혜(45세) 달인에게 도전장을 내민 3명의 도전자들! 의류 수선?리폼 경력 25년의 강명옥 도전자, 주부 9단 한소희(31세) 도전자, 리폼 전문가 경력 10년의 피지선(47세) 도전자.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재단의 마술사들의 불꽃 튀는 대결! 과연, 최강 달인은 누구?

4. 국수의 달인 Ⅱ- 메밀&칼국수
초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싹 날려줄 메밀국수의 계절이 왔다! 국수 외길 인생 경력 20년의 김병광(45세) 달인! 크고 작은 홍두깨로 반죽을 누르면 그 길이가 8미터 하고도 6센티!! 이 기다란 반죽을 묵직한 칼로 정확히 0.2미리 똑같은 두께로 썰어내는 달인의 칼솜씨를 확인하세요~

5. 화장지의 달인
가방 속에 빠뜨릴 수 없는 필수품~ 화.장.지! 빠르고 정확한 손길로 화장지 8장을 고집하는 그녀! 경력 10년의 김정숙(45세)달인! 빠른 컨베이어 벨트와의 대결에서도 한번의 흐트러짐 없이 휴지를 떼어놓는 놀라운 스피드와 화장지 8장을 집어내는 달인의 초감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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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구직! 줄넘기 맨, 파스 할아버지, 농사짓는 시각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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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을 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는 아저씨의 이야기... 참 눈물겹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파스 할아버지는 심리적인 문제로 쓸데없이 파스를 붙이고 살아오신듯... 쾌차하세요~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 할아버지는 4살때부터 앞을 못보고 살아오고, 귀도 거의 들리지 않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모습에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는...
암튼 열심히 살자꾸나!


<구직! 줄넘기 맨>
줄넘기 하나로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줄넘기 맨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함께합니다!


남산에 사람들 시선 팍팍 사로잡는 강철체력이 떴다?!
주인공을 찾아 남산으로 달려 간 제작진! 그 곳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묵묵히 줄넘기를 하고 있는 한 남자를 볼 수 있었으니~
탄탄한 종아리에 불끈불끈 근육 자랑하며~ 벌써 3시간째 줄넘기를 하고 있다는 남자!
알람시계까지 준비해가며 무조건 3만 번을 채워야 한다며 쉬지 않고 뛰고 있는데~
그런데! 옷에 “구직”이라는 글씨와 함께 이름,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줄넘기 하나로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다! 남산의 강철체력 줄넘기 맨, 이순길(44세)씨!
아저씨는 자신만의 전용 구직의상을 갖춰 입고 줄넘기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각종 자격증과 자기소개를 옆에 두고~ 취업에 대한 염원을 담아 하루 3만 번 씩!!
이렇게 날마다 줄넘기를 하게 된지 벌써 4년째라고~
도대체 왜 아저씨는 구직을 위해서 줄넘기를 하는 것일까?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 취업을 향한 지치지 않는 줄넘기 투혼!!


<옹기에 푹 빠진 남자>
옹기 없이 못 사는 남자가 있다?!
발 디딜 틈 없이 700점의 옹기로 꽉꽉!! 아저씨의 옹기 사랑 생활 속으로~


우리 조상의 슬기와 멋이 담긴 옹기! 이런 옹기 없이는 못 사는 남자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대구의 한 주택! 집에 들어서자마자 마당이며
옥상 할 것 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항아리들이 보이는데~
이 옹기를 엎어지면 깨질세라~ 애지중지 보물처럼 다루고 있는 남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석정우(60세)씨!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20년 동안 취미로 모았다는 옹기가 무려 700여점!!
그 많은 옹기 중에 같은 모양 하나 없고~ 쓰임도 각양각색! 이름조차 생소한
옹기 풍로에, 동물을 닮은 옹기, 그리고 옹기 요강까지! 별별 옹기가 다 있다!
아저씨를 따라 들어간 집 안 역시 옹기로 꽉꽉! 옹기 박물관이 따로 없을 정도인데~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옹기 보는 낙으로 보낸다는 아저씨. 밥을 먹을 때조차도
옹기를 사용하는, 그야말로 100% 옹기로 통일된 생활이다~
천대 받고 잘 깨지는 옹기에서 소중함을 느껴 옹기를 모으기 시작했다는 아저씨.
이제는 옹기의 매력에 푹 빠져, 아내에게 더 이상 옹기를 모으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써가며 모을 정도인데~
오직 옹기!! 아저씨의 사랑 가득한 옹기 꽉꽉 집으로 구경하러 오세요~!


<파스할아버지>
온 몸 구석구석~에 붙인 것은 파스?!
붙여야 산다!! 후끈후끈~ 할아버지의 파스를 향한 일편단심, 그 속사정은?


한적한 시골마을을 술렁이게 한 기막힌 주인공을 찾아 나선 곳.
방안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의 얼굴과 몸에 뭔가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
눈만 빼놓고 얼굴과 목, 팔, 다리, 손가락까지 온몸을 도배한 것은 다름 아닌, 파스?!
그 별난 모습의 주인공은 바로, 붙여야 사는 남자!! 82세 정원오 할아버지!
보이는 곳도 모자라 몸 구석구석 안 보이는 곳까지 죄다 후끈후끈한 파스로 휘감은 모습~!
이렇게 붙인 파스만도 무려 30장! 남들 몇 달을 쓰고도 남을 양을 한 번에 붙인다고~
전신에 타박상이라고 입은 것인지, 어디가 많이 편찮으신 것인지 알쏭달쏭하기만 한데...
이런 우려도 잠시,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농사일을 도맡아 할 만큼 정정하시다~
헌데, 특별히 아픈 곳은 없지만 파스를 온 몸에 붙이지 않으면 마음 편히 잠도 들 수 없다는 할아버지...
1년 넘게 30장의 파스를 땠다 붙였다 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절대 파스를 때지 못하는
말 못할 사연이 있다는데...
속속들이 파스로 도배한 파스 할아버지의 빈틈없는 파스 사랑~ 그 기막힌 사연 속으로~!!



<농사 잘 짓는 시각장애인>
앞을 보지도, 소리를 듣지도 못하는 농부.
오직 느낌만으로 땅을 일구는 농부의 아름다운 일상을 소개합니다.


농사만큼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는 농부, 62세 김병원씨.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 큰 목소리로 부르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듯 묵묵히 일에 열중하는데...
지팡이를 짚고 더듬더듬 움직이는 아저씨, 그는 앞을 보지도...소리를 잘 들을 수도 없었다.
앞을 전혀 볼 수 없음에도 천 평이 넘는 땅에 농사를 혼자서 일군다는데...
자로 잰 듯 가지런히 심어진 모종들 하며, 야무진 손길로 보리와 고추 농사까지 척척 해낸다.
심지어 지게를 지고 산에 올라 땔감까지 마련하는 아저씨...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보고, 만져가며 오직 손끝의 감각만으로 일을 하는데...
아슬아슬 해 보이지만 정확하고 빠른 손놀림은 앞을 전혀 볼 수 없다는 걸 잊을 정도다.
4살 무렵 열병 때문에 시력을 잃은 후, 세상의 모든 것을 눈이 아닌 손으로 기억해야 했다고..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서른다섯 무렵에 청력까지 흐려져 이제는 거의 듣지도 못하는 상황.
남들 수십 배의 노력을 기우려 온몸으로 느끼고 배운 농사일...아저씨의 머릿속에
지도라도 펼쳐진 듯 마을 곳곳에 무엇이 있는지, 보리 이삭이 얼마나 여물었는지 훤히 꽤 뚫고 있는데...
마음의 눈으로 땅을 일구는 아저씨의 특별한 일상과 함께 합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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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여인천하! 동남아의 한국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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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알을 국수면에 넣은 센스... 맛있겠다.. 나도 해봐야지~
동남아에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계신분들도 참 멋지더구만...
 

1. 맛의 화룡점정! 기막힌 요리 열전

평범한 음식을 비범하게 바꿔주는 마지막 포인트! 색다른 재료를 더해 요리의 몸값을 올려주는 요리들이 있다는데..

여름철별미로 인기 만점인 비빔냉면! 그 위에 올라가는 건 다름 아닌 목포 세발산낙지! 싱싱하게 꿈틀대는 세발산낙지가 알아서 냉면을 이리저리 비벼주니, 눈이 즐겁고 입이 기쁘다고~ 낙지수육무침 역시 낙지로 만드는 또 다른 진미! 신뢰도 100%의 한우 수육에 비빔면 곁들이고, 그 위에 데쳐낸 낙지 올려주면 금상첨화~

용두동의 한 주꾸미골목! 그 중 한 식당에는 땀 뻘뻘 흘리며 매콤한 주꾸미볶음 먹는 손님들에게 맛깔난 구세주가 등장! 바로 카레다~ 각종 야채와 해물로 우려낸 육수에 카레를 넣고, 그 안에 순두부 푸짐하게 으깨서 넣으면 이 집만의 카레 완성된다는데..찍어도 먹고! 부어서도 먹고! 주꾸미와 카레의 탁월한 만남은 이 집의 문전성시를 통해 증명된다고.

여름 보양식의 양대산맥이 합쳐졌다! 추어탕의 추, 삼계탕의 계가 만난 추계탕! 갈아낸 미꾸라지를 찹쌀과 버무려 닭 속에 집어넣고, 각종 해물과 꼬치들 함께 곁들여 푸짐한 뚝배기에 담아내는데~ 그 위에 거대한 바닷가재 턱하니 얹어지면 올 여름 책임지는 추계탕 완성!갈아낸 야채와 문어, 날치알을 밀가루에 넣고 함께 반죽해서 끓여낸 날치알 보양칼국수도 면요리도 약이 될 수 있다는 걸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다!

꼭 한 번쯤 먹어봐야 할 금시초문 모듬삽겹살 탄생! 연육기계로 모양을 낸 삼겹살에 캐비어, 인삼, 마늘을 올려 구워먹는 맛이 그야말로 일품~ 통 오징어 안에 삼겹살을 끼워 굽는 오징어삼겹살까지! 어떤 것부터 먹어야 될지는 일단 구워놓고 행복하게 고민 해 볼만하다~

통돼지 바비큐 안에 귀한 재료들이 ‘족족’들어가 있다는 귀족 통돼지 바비큐~ 오랜 세월 연구 끝에 개발한 사장님의 비장의 조리기법으로, 몸에 좋은 재료들이 돼지의 뼈와 살 사이에 쏙쏙 박혀 최고의 맛 자랑한단다.

대나무 안에 통째로 들어간 장어찜 역시도 범상치 않은 맛을 낸단다~ 대나무에서 직접 추출한 수액과 죽염으로 간을 해서 가마솥에 14시간 이상 끓여주면, 장어의 스태미너를 한껏 높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직접 재배한 콩을 넣어 만든 대나무통밥은, 밥 위에 올라간 죽여가 밥의 영양을 더해 향과 맛을 동시에 만족 시켜 준다는데~

해물요리와 중화요리가 별나게도 만났다! 빨갛게 달아오른 매콤한 해물볶음 요리, 그 위에 부어주는 건 다름 아닌 탕수육?! 해물볶음에서 맛보기 힘든 새콤달콤한 탕수육 맛이 어우러져, 해물볶음 탕수육이라는 찰떡 맛궁합 이뤄냈다는데..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 위에 날치알과 피자치즈를 얹고 볶아주는 날치알치즈볶음밥 역시 맛의 정점을 찍는 특이한 맛 선보인다고..

맛의 화룡점정! 기막힌 요리 열전을 VJ특공대가 공개한다!


2. 여름이 두렵다! 여성대상범죄 초비상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안전이 위험수위에 달했다. 짧아진 패션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여성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얼마 전 20세의 남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귀가하는 여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여성의 반응이 궁금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데 피해자는 무려 30바늘을 꿰매야 하는 큰 상처를 입었다고...

여름철이 되면 지하철에서도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추행 사건이 기승을 부린다. 여성의 뒤에서 면도칼로 옷을 찢는 사건이 발생! 지하철 경찰대가 수사에 나섰는데 여성의 다리에 침을 뱉는 범인을 현장에서 긴급체포 했다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에서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한 간 큰 피의자도 있다는데... 이처럼 여성으로서 가장 수치스러운 사건을 겪은 피해자들은 대인기피증과 정신적인 충격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고.

패션의 거리 압구정동에도 여름철이면 파리 떼처럼 몰려드는 도둑 촬영꾼(도촬꾼)들 때문에 여성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말이면 망원 렌즈를 달고 집단 출사를 나온다는 도촬꾼들! 허락도 받지 않고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의 특정 부위를 찍어댄다는데 이렇게 찍힌 사진들은 인터넷에 마구잡이로 불법 유포되고 있었다. 이처럼 도둑 촬영, 몰래카메라 때문에 바빠진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몰래 카메라 탐지 업체! 자신도 모르게 촬영을 당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의뢰 또한 늘어난 것인데 여름철엔 무려 10배에 달하는 의뢰가 들어온다고...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여성들의 신발만 훔치는 황당 절도 사건이 접수가 됐는데 용의자는 무려 104켤레의 성인 여성 신발을 훔친 30대의 남성. 용의자가 빨리 검거되지 않았다면 단순 절도 사건을 넘어 제2, 제3의 성범죄 피해자가 나왔을 수도 있다는 것이 경찰의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여성들의 야외활동이 길어지는 여름철 심야시간. 여성의 늦은 귀갓길을 노리는 범죄도 심각하다. 얼마 전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성을 칼로 위협, 성폭행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인적인 드문 주택가 골목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폭행과 절도를 일삼은 사건도 발생했는데 두 사건 모두 범행대상은 약한 여성!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여름철 여성대상범죄 실태를 vj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3. 2008 더위를 잡아라! 여름맞이 수급 전쟁

여름이 대목! 더위가 대박! 무더위 특수를 노리는 업체들의 물량 확보 전쟁이 시작됐다!

여름이면 날마다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른다는 빙과류 업체! 한여름을 대비해 분당 250개씩, 하루 300만개의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4만 박스 이상씩 곳간 채우듯 각종 아이스크림을 보관하고 있다는데... 무더위 한방에 날려 줄 아이스크림 공짜 이벤트까지 펼쳤으니, 볼이 미어져라 먹고 볼 일! 입안 얼얼해도 터지는 한마디는 “시원하다~”

해변의 꽃, 비키니의 대박행진이 시작됐다! 여름의 첫 신호탄, 비키니 패션쇼를 시작으로 수영복의 물량 공세도 한창이라, 공장에서는 하루 2천벌이나 되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한 온라인 비키니 쇼핑몰 역시 화려하고 섹시한 비키니가 철찬리 판매 중이라고.

메뚜기만 한 철이랴~ 모기도 한 철이니, 모기장 납시었다! 여름 불청객 쫓는 모기장도 주문 폭주하고 있다니, 모기장 공장은 날마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밤낮없이 풀~가동으로 모기장 만들어 내면 육지는 물론 제주까지 모기 잡으러 간다니... 지금이 바로 대목! 그 자체란다.

여름용품의 新 강자! 바비큐 그릴~ 올 여름 휴가지 필수품 1위로 등극한 바비큐 그릴 역시 물량 확보에 정신없다! 그릴 하나 있으며 구워 먹고 쪄먹고 다양한 요리 즐기는 것 뿐 아니라, 우아한 폼까지 잡을 수 있으니 올 여름 바비큐 그릴이 불티나게 나간단다.

튜브 타고!! 해변으로 가요~~~ 전국 해수욕장에 보낼 튜브 만드느라 집안 식구 총동원된 튜브 공장. 하루 생산량 1800개!! 꼭두새벽부터 만들어도 손이 모자랄 지경이라는데... 그래도 바람구멍마다 철사 콕콕 꽂아서 바람 새는지 확인하는 일은 잊지 않는다고.

가슴까지 얼리는 얼음도 여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 여름 맞아 신바람 난 얼음 공장은 대형 얼음은 물론 9만 봉의 각 얼음을 매일까지 만들며 호황을 누린다는데... 한여름 얼음 품귀현상은 벌써부터 시작됐으니, 새벽마다 전국 각지에서 얼음 찾으러 온 트럭들이 줄을 서고, 무더위 식혀 줄 얼음은 식용으로 얼음 그릇으로 다양하게 쓰인단다...

올 여름 대박을 터트려라! 더위잡고 대목잡는 여름용품들의 치열한 수급 전쟁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


4. 여인천하! 동남아의 한국여성들

동남아시아에서 성공을 거머쥔 한국 여성들이 있다. 비행기로 7시간 반 걸려 도착한 곳은 크고 작은 섬들로 이뤄진 나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삼겹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인정씨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종교상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들에게 당당하게 삼겹살을 내밀어 대박이 났다는 그녀는 이미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인이다. 그녀의 삼겹살과 소주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줄을 잇고 대통령으로부터 초청까지 받았을 정도라는데... 가게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농장에서 무공해 채소와 대나무 숯까지 직접 제작해서 가져다 쓰는 열정도 아끼지 않는다고... 그 덕분에 명에는 기본이요 연봉 10억의 부자대열에도 올랐단다.

네일아트 하나로 인도네시아 연예인은 물론 유명인사들에게까지 입소문 난 강새미씨. 인도네시아에서도 중심가라 일컫는 곳에 번듯한 상점을 차린지 5년째. 지금은 내로라하는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이 그녀의 단골손님이라고~ 올 안으로 4개의 분점을 오픈하는가하면 아카데미까지 운영하면서 제2, 제 3의 그녀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는데..

또, 일명 김치박사 1호라는 칭호로 기사로도 명성 자자한 김만조 여사는 여든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청춘 못지않은 능력으로 현업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에게 식품학을 전달하고자 학교까지 설립한 그녀의 일에 대한 열정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그런가하면, 한국에서 6시간 걸려 도착한 나라 태국. 이곳에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는 유일무이 면세점에는 유독 눈에 띄는 흰 피부의 한국여성이 있으니, 29세의 권수정씨. 2 년 전 친구 따라 면접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이곳에 유일무이 한국인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는데.. 최연소, 최단기 승진으로 현재는 태국직원의 몇 배에 달하는 월급을 받는 유망인이란다.

27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특급호텔의 매니저로 등극한 여성도 있다. 호텔업으로 유명한 태국을 찾아 일부러 바다건너 갔다는 당찬 아가씨 전인아씨. 그녀의 업무는 태국과 호텔을 알리고자 관광객들에게 세일즈를 하는 것. 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사 VIP손님들이 그녀를 찾아온다는데...

여인천하! 한국여성의 힘을 동남아에 알리고 있는 그녀들의 성공스토리를 취재한다



맛의 화룡점정! 기막힌 요리 열전>
▶ 대나무통 장어집 (왕대나무밥) ☎(054)746-5987 /010 4000 5987
▶ 모듬삼겹살 (돌판시대) ☎(031)238-6177
▶ 귀족 통돼지바비큐 (골드 통돼지바비큐) ☎1600-4909
▶ 추계탕 & 날치알보양칼국수 (수원왕가리꼬치) ☎(031)223-7848
▶ 주꾸미 카레퐁듀 (용두동주꾸미) ☎(02)925-3127
▶ 해물철판 탕수육 (신 해물철판) ☎(02)441-6618
▶ 세발낙지 회냉면 & 낙지수육무침 (곰집갈비) ☎(061)244-1567

<여름이 두렵다! 여성대상범죄 초비상>

촬영에 협조해 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 더위를 잡아라! 여름맞이 수급전쟁>
▶ 해태제과(아이스크림) ☎(02)706-7766
http://www.ht.co.kr/
▶ 애경백화점 (구로점, 수영복패션쇼) ☎(02)818-1000 http://www.aktown.co.kr/
▶ 미래스포츠(수영복 제작업체) ☎(031)747-2462
▶ 핑크핀(비키니 쇼핑몰) ☎(02)3669-6770
http://www.pinkfin.co.kr/
▶ 씨랄라(워터파크) ☎(02)2628-9000 http://www.sealala.com/
▶ 루즈마린(선글라스 쇼핑몰) ☎(02)2244-0809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30984391
▶ 뉴테크(그릴 제조업체) ☎(053)583-0067 http://yeswww.com/
▶ 바비큐 사랑 동호회 http://cafe.daum.net/newtech21c
▶ 광신섬유공업사(모기장) ☎(053)581-3613 http://www.bestks.com/
※ 촬영에 협조해주신 대구 미대내동 마을 어르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청수냉동산업(얼음생산업체) ☎(031)676-0773
▶ 엔젤얼음조각(얼음조각업체) ☎(042)631-1901
http://www.angelice.net/
▶ 스파피아 호텔 ☎(042)600-6000
▶ 또래나라(튜브 제작업체) ☎(051)508-8225
http://www.airtoy.co.kr/

<여인천하 동남아의 한국여성들>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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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색다른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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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케이블방송에서 잠깐 봤다가 나중에 받아서 본 영화인데, 극장개봉이 아니라, ocn에서 만들고, 방송한 영화

찌질이 남자가 액자를 하나 구했는데, 그 안에 여자가 밖으로 나와서 섹스를 하고, 그와 사랑을 하기로 계약을 맺고, 그를 멋진 남자로 만들어 주지만, 그는 점점 황폐해져가고, 진실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그의 모습이 어찌나 웃기면서도, 사뭇 진지하고, 안타깝던지...
과연 나에게 그런 기회가 온다면 어떨까... 물론 우선은 감사하겠지만...^^


개봉 2008년 04월 17일 
감독 김정우 
출연 김혁 , 정시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혼전순결을 지켜온 센스 제로 모범남, 정현. 이생에서 못해본 명랑생활, 죽어서라도 한을 풀고 푼 섹시한 귀신, 수아. 귀신과 로맨스를? 지극히 평범했던 그가 귀신의 트레이닝(?)으로 카사노바로 변신하다!

- 25살 청년들의 다소 험난한 몽정기 -

이 정도면 귀신이 아니라 천사다. 25살이 되도록 한번도 섹스를 하지 못한 정현(김혁)에게 어느 날 아리따운 귀신 수아(정시아)가 나타난다. 수아는 그에게 매일밤 섹스의 황홀경을 선사하는 것도 모자라 정현을 모든 여성이 우러러보는 남자로 만들어준다. 물론 공짜가 있을 리 없다. 수아와의 밤이 짙어질 수록, 정현의 주변에 그를 따르는 여자들이 많아질수록, 그의 몸은 상하고 친구들은 떠나간다. 결국 정현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개과천선하는 건 당연한 결말. 섹스에 몸이 달아오른 남자와 그에게 나타난 신비한 여자의 색스러운 동거담인 <색다른 동거>는 어느덧 하향평준화된 기존 케이블 드라마들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여기에서도 남자들은 여성의 가슴과 치맛속을 훔쳐보며 성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뒤늦은 몽정기를 겪는다. 소소한 소동들을 나열하는 영화는 이야기의 맥락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생전에는 못생긴 여자였던 수아가 어떻게 아름다운 귀신으로 변신했는지,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면서 왜 정현의 오랜 친구인 민주의 시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지. 게다가 소동극 사이에 끼어드는 정현과 수아의 로맨틱한 데이트 또한 웃음의 흐름과 엮이기는 낯설다. <구세주>와 <최강로맨스>의 김정우 감독이 연출한 <색다른 동거>는 더 드림 픽쳐스의 <장항준 vs 김정우>프로젝트 중 한 편으로 오는 4월 25일, OCN에서 장항준 감독의 <전투의 매너>와 더불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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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생활의 달인 - 간고등어의 달인, 중식 칼, 군화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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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대단한 달인들의 도전이 멋졌던 방송...
근데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것이 이런방송을 보면서 노력하고, 땀흘리는것이 참 멋지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막상 자신은 좀 편하고, 쉽게 돈 벌 궁리를 하게 된다는...-_-;;
언제나 정신을 차릴련지...

1. 간 고등어의 달인
하루 1500박스를 작업하는 달인의 일터! 달인 혼자서 40마리 한 박스를 10분에 끝낸다고? 악! 소리 나게 간 잡는 사나이 등장!! 경력 15년의 이석도(42) 달인 납시오~ 스피드는 기본! 아가미 속까지 골고루~ 소금을 뿌려주는데...그 속도와 양이 일정해서 기계 소리로 오해 받을 정도!! 염장 지르는 인생을 살고 있는 완소달인 만나러 따라와~~

2. 도전! 최강달인 - 중식 칼
이때까지 이런 칼질은 없었다...온 몸을 도마로 사용하는 경력 30년의 이연복(50) 달인! 이에 도전하는 젊은 패기의 도전자! 경력 9년의 윤선원(29세) 도전자! 칼질의 대가들이 만나 펼치는 아슬아슬한 경기! 계란 위에서 펼쳐지는 칼질의 완결판과 중식의 기본인 짬뽕과 탕수육의 맛의 대가를 가린다! 과연, 오늘의 승자는??

3. 군화의 달인
대한민국 군인들의 발을 책임진다! 군화!! 100% 수제로 만들어지는 이곳에 달인이 없을 리가 있나~~ 경력 10년의 김부식(34)달인과 경력 18년의 유경자(55) 달인을 소개 합니다~~ 가슴에 ‘검사’표를 달고 군화를 요리조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검수하고, 왼손~ 오른손~ 박자 맞춰 눈 돌아가게 치수 도장을 찍는다! 추웅~성!! 콤비 달인 만나러, 돌격 앞으로~~!!!

4. 맞춤 와이셔츠의 달인
남자의 완성, 와이셔츠!! 여기 단추 구멍 뚫기부터 마지막 포장까지 완벽한 맞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제 와이셔츠, 내게 맡겨라! 경력 20년의 강현구(41)달인과 경력 21년의 원병권(40)달인!! 35년 동안 이어진 우정처럼 그 실력도 대단허다~ 눈 깜짝할 새에 단추 끼우고 333법칙으로 셔츠를 접는다! 카리스마와 슈퍼땅콩, 짝궁 달인의 이야기 속으로~GO!GO!


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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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수상한 저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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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실내공기가 상당히 안좋다는 이야기...
시설도 미비한데, 공사직원은 공조기를 안틀어서 에너지를 아꼈다고 상을 받는 헤프닝까지...-_-;;

저가여행은 신문에 실려있는것을 볼때마다 왜 이렇게 싼가했는데, 말만 여행이지 차로 2-3시간이면 가는 바다에 아침에 출발해서 홍삼, 녹용매장에 들려서 물건을 팔고 저녁 나절에 관광을 시작한다고...-_-;;
물건을 팔면 일정부분을 여행사에서 때간다고... 이게 여행이냐...-_-;;
방송에 나온 사람 말따라... 돈주고 갈것이 아니라, 돈을 받고 가야 할듯하다...


■ 제로맨이 간다 -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

1974년 개통된 후 약35년의 세월동안 시민의 발이 되었던 지하철. 승객수송인원만 
세계3위를 자랑하는 대중교통이다. 그러나 순위 값이 무색하게도 제 기능을 못하는 
환기 시설 때문에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데..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실내공기에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 그들을 불편하게 하는 
건 대체 무엇일까? 불만제로가 본격적으로 지하철 위생상태 점검에 나섰다.
수도권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광역시 지하철까지 미세먼지 측정과 에어
컨 오염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샘플링을 시작했는데...
실험결과, 채취한 에어컨 먼지에서 검출된 미생물은 세균덩어리들이었다.
역사 안과 지하철 내부공기 외에 터널 안의 상태는 과연 어떨까? 
지하철 실내공기 전격 분석에 돌입한 불만제로! 
터널 안 먼지의 중금속 검출여부를 실험해 보았다. 결과는 충격 그 자체!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문제는 바로 청소와 환기! 작년부터 피크전력제(전력사용량
이 최고 수치로 올라간 시점을 기점으로 1년간의 전기세 기본요금을 산정하는 에너
지절약차원의 제도)를 시행해온 도시철도 공사의 환기구 가동시간을 조사해 본 결
과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에 환기구가 멈췄다.
일정기준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게 되면 1차로 환기시설, 2차로 냉방시설을 차단하
게 되는데 승강장이 깊어 환기가 중요한 5호선에서 8호선이 이런 식으로 관리되고 
있었던 것! 
도시철도공사는 이 피크전력제 실시로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
했다.
결국 에너지절약 명목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건 시
민들이다. 
실제로 지하철역 내에 공기를 뿜는 환기구 안을 확인해 본 결과, 쌓여있는 먼지의 양
은 어마어마했다. 정기적인 청소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 측은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일관적인 
반응이었는데.. 시민들의 건강, 과연 지하철 실내공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공개되는 지하철 실내공기 오염의 원인!



■ 소비자가 기가막혀 - 수상한 만원의 행복? 수상한 저가여행

초특가! 파격할인! 고객감사대전! 
수식어는 다르지만 모두 "테/마/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광고 문구다.
교통비, 입장료 기본에 세끼 식사까지 모두 제공하는 당일여행의 가격은 대부분 만 
원대의 착한 가격. 신문전단지나 경로당 주변 벽보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이 저가
여행 광고를 보고 여행에 참가한 소비자들도 급증! 올 봄 최고의 성수기를 누린 여행
업계의 히트상품 "테.마.여.행"!
그런데 이 저가여행이 수상하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를 접수한 불만제로. 
초저가 테마여행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여행인가 쇼핑인가! 초저가 테마여행, 출발에서 도착까지 밀착취재!
단 한 번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던 제보자A씨. 
건강이 나빠진 어머니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어머니가 찾아낸 여행상품은 "테마여행" 하지만 안 좋은 추억만 잔뜩 갖고 돌아오게 
됐다.
“거의 대부분이 속아서 사시거나 피해를 보신다고 알고 있어요.”
제보자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매일 아침 특정 장소에서 출발하는 저가 테마여행의 관광버스 행렬. 
그 뒤를 불만제로 제작진이 쫓았다. 하지만 출발부터 매끄럽지 않은 것이 회비 1만 2
천원에 버스기사를 위한 봉사료 3천원을 추가로 받는다.
동물농장 구경이라고 데려간 곳, 알고 보니 사슴농장?! 
사슴은 몇 마리 없고 한쪽에 마련된 녹용판매장으로 여행객들을 몰아가는 가이드.
그 후에 펼쳐지는 놀라운 광경! 직원들이 밖으로 못 나가도록 문을 막아서며 녹용판
매를 위한 끈질긴 설득이 시작된 것! 
구입을 권하며 설득에 추임새를 더 하는 가이드는 그 날 판매량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하는 태도마저 달라졌다. 구입량이 적을 경우 손님들에게 노골적인 쇼핑 강요까
지 했는데..
홍삼판매 또한 저가여행의 빠지지 않는 코스. 예정돼있는 코스와는 역시나 달랐다.
전 세계 유명인사는 모두 복용한다는 허위상술멘트를 남발하며 여행객의 대부분인 
노인들을 현혹시키는 판매원과 가이드들. 
그 유혹에 넘어가 사고 말았던 비싼 건강보조식품들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불만제로 확인결과, 몇 배로 뻥튀기 된 가격의 바가지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서로 연결된 매장과 여행사가 관광보다 물건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고 심지어 여행사
가 직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연히 여행상품의 질은 떨어지고 뻥튀기 된 가격으로 얻는 이익은 고스란히 업자들
의 몫이 되는 것.
여행상품을 은근슬쩍 쇼핑상품으로 둔갑시켜 이익을 챙기는 여행사들! 
알뜰 주부들도 아차 하는 순간 넘어가고 마는 저가여행의 황당 최면상술들! 
고도의 심리전을 방불케 하는 수상한 저가여행의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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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프랑스 오픈 테니스 - 나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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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나달이 페더러를 가지고 논듯한 느낌이 들었던 경기... 그냥 치면 그냥 코너에 가서 박혔다는...
마지막 세트는 정말 환상적이였는데, 게임인 버츄얼테니스에서 마지막에 나오는 킹이라는 완벽한 케릭터 같았다는...



'왼손 천재' 라파엘 나달(22.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 나달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로저 페더러(27.스위스)를 3-0(6-1 6-3 6-0)으로 물리치고 정상을 지켰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비욘 보리(스웨덴) 이후 27년만에 남자단식 4연패에 성공한 나달은 '클레이코트의 황제'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 7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세트도 상대에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을 이뤄냈고 2005년 프랑스오픈에 처음 출전한 이후 28전28승을 거둬 이 대회 무패 행진도 계속했다.

1세트를 32분만에 가볍게 따낸 나달은 2세트에서 페더러의 저항에 다소 고전했다.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다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3-3까지 팽팽히 맞선 것이다.

특히 3-3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몰렸으나 결국 서브 게임을 지켜낸 나달은 곧바로 페더러의 서브 게임을 듀스 끝에 따내며 6-3으로 2세트까지 따냈다.

기세가 오른 나달은 마지막 3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1시간48분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우승 상금 100만유로(한화 약 15억8천만원)를 획득한 나달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는 프랑스오픈에서만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이날 이겼더라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었던 페더러는 다시 한 번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페더러는 지난 해까지 2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서 나달을 만나 1-3으로 패했고 2005년에는 준결승에서 나달에 지는 등 올해까지 모두 4년 연속 나달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나달과 상대 전적에서도 6승11패로 뒤지고 클레이코트에서는 1승9패로 압도당해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이 무색할 지경이다. 결승에서 나달과 만나서도 4승9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횟수도 12번에서 늘리지 못해 피트 샘프라스(미국)의 14회와는 여전히 2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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