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2 새벽 5시의 풍경 모두 잠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새벽 5시의 서울 거리의 풍경... 약수물을 뜨러 가는 할아버지... 새벽예배에 나가시는 아주머니... 청소하는 아저씨...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아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 환하게 켜진 당구장의 불빛과 사람들... 졸음을 이겨가며 손님을 기다리는 편의점 직원...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새벽의 여명을 가르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깨어있는 이시간... 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2008. 9. 29. 혼자서 봄꽃놀이 -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현장과 응암동 벚꽃길 순례 출근길에 집앞에 활짝 피어난 개나리와 진달래에 가슴이 부풀어 오더니...응암역에 활짝 피어난 벚꽃을 시작으로 꽃놀이를 출발... 양화대교를 건너서 국회앞의 윤중로에 도착... 아직 벚꽃축제가 시작이 안되었는지, 차량 통제도 안하고 있고, 벚꽃도 아직 만개는 몇일정도가 더 걸릴듯하다... 대략 이번주말에는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온 윤중로... 가장 관람을 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 일찍 출근전 시간대가 가장 좋은듯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산한 윤중로를 걸으면 정말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저녁에는 조명때문에 색다른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엄청난 인파에.. 엄청난 소음... 몇번 저녁에 가보았지만... 항상 아니간만 못한 듯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2008.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