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2 내 인생의 절정은 아직 오지 않았다 조카가 방을 뒤져서 뭔가를 꺼내고 가지고 노는데, 가만히 보니 혁대를 가지고 논다... 벌써 10년이 넘은 오래된 혁대인데 안버리고 구석에 짱박아두었다보다... 19주년 창립기념이라고 받은 대우계열사인 동우공영주식회사... 혹시나하고 찾아보니 보관해놓은 그시절의 대우마크의 배지... 아직 버리지 않고, 둔것을 보니 그래도 한때는 자부심이였고, 자랑이였나 보다... 첫 직장생활때 저것을 달고 있으면 내가 뭐라도 된것처럼 생각을 했었던 시절... 마치 왕에게 굽신거리는 사람들을 나때문에 굽신거린다고 생각하던 왕을 태운 당나귀처럼... 다 부질없는것이고, 믿을것은 나뿐이라는것은 그 조직의 밖으로 나와보면 알수 있다는... 그래도 그때를 생각하면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 대기업이고, 복지고 그런것을 떠나서 .. 2011. 2. 24. 일본 애니메이션 후르츠 바스켓(Fruits Basket)의 멋진 음악-다시 태어날수는 없어도, 변해 갈수는 있으니... 그렇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 난 끝까지 그 추억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싶다고... 설사 그게 슬픈 추억이라고 해도... 날 아프게 만들 뿐인 추억이라고 해도...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다고 바라는 추억이라도... 끝까지 짊어지고, 도망치지않는다면,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런 추억에 힘들어하지 않는 내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믿고 싶으니까... 잊어도 좋은 추억같은 건... 하나도 없다고 믿고 싶으니까... 그래서... 사실은 그녀가 날 잊지않았으면 했어... 사실은... 그렇지만, 이건 내... 어리광일뿐이니까... 어떤 추억이라도, 끝까지 이 가슴에 안고서... 믿으며 살아가고 싶어... 잊어도 좋은 추억같은 건... 하나도 없다고... 믿고 싶으니까... 언젠가, 언젠가 힘들.. 2008.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