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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672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어떻게보면 황당하게 들리기도 하고, 어찌보면 정신이 빠싹 들기도 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 몇만명에 이르는 수많은 미래학자들이 연구를 하고, 매년 모여서 토론을 하며 만들어내는 미래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의 촛불시위도 예상되었고, 대의정치의 몰락 등 우리나라의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부터, MS, IBM, google도 멀지않은 미래에 망할것이고, 이미 코닥등의 몰락을 예상했다고, 유로화의 등장을 예측했고, 차후에는 아시아 통합화폐가 등장할것이고, 그후에는 전세계 통합화폐도 등장할것이라고, 2025년까지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것이고, 이후로는 예측이 어렵다고... 등등 이걸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의심이 계속 들었다... 근데 강연을 듣다가 일전에 시골의사 박경철의 아주대강연에서 W라는 인.. 2008. 9. 23.
더 클럽 (Deception) 언제부터인가 그가 나온다는 영화라면 빠짐없이 보고마는 이완 맥그리어... 가끔은 이렇게 나를 실망시킬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_-;; 회계사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좀 우울하게 사는 조나단이 변호사 친구를 사귀게 되고, 그와 핸드폰이 바뀌게 되면서 묘한 사교클럽에 빠져서 섹스를 탐닉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데, 사랑하는 여자가 납치가되고 가짜 변호사 친구에게 협박을 받아서 회사의 비자금을 넘기게 된다. 그리고 뭐 사고가 나서 죽게되는듯하다가 막판에 극적인 반전이 좀 있기는 하지만, 뭐 전혀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느껴지기보다는 또 어떤 정사신이 나오려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는...-_-;; 막판 결론도 좀 허무맹란한 느낌이 들었고, 도대체 스토리 전체가 어설픈 느낌이 들었던 영화... 암튼 사랑이.. 2008. 9. 23.
길을 찾는 사람들 - 휴메니버시티 방송을 보면서 저거 아주 단체로 미쳤구나라고 생각을 하며 시작했는데, 그들의 말, 행동, 고뇌, 환희, 아픔등을 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우리가 아주 어릴적에는 싫은것은 싫은것이고, 좋은것은 좋은것이라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아왔지만,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싫어도 좋은척, 좋아도 모른척을 하며 살아오면서 우리안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정도의 아픔, 고뇌, 슬픔이 쌓여있지는 않으까하는 생각과 함께... 당장 어디라도 달려가서 소리지르고, 울부짓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렸지만, 과연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곳이 있을까? 그래서 생긴곳이 바로 이 휴메니버시티인듯한데, 자신이 알고 있는 아픔부터, 잠재의식속에 숨겨져 있는 동기까지 웃고, 울고, 소리치고, 비난하고, 사랑해가면서 그것을 풀어가는 사.. 2008. 9. 23.
LENDVAY(랜드바이) 내한공연 예전에 KBS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알게된 집시출신의 바이올린연주자인데, 오늘 시내에 나갔다가 그의 내한공연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클래식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mp3player속에 그의 노래가 5곡이 항상 들어있는데, 갑자기 접하게된 내한공연... 설레이기보다는 또 좋은 아티스트가 왔다가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돈도 없고, 뭐 그의 앨범으로 또 만족해야겠다...-_-;;기존의 클래식 바이올린 연주자와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할수는 없지만, 지고르바이젠과 같은 음악부터, 집시풍의 음악까지 음악을 참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주는 아티스트인듯하다. 랜드바이의 Zigeunerweisen을 조용히 감상하다가보면 왜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을 사랑했고, 그토록 바이올린에 집착하며 연습을 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2008. 9. 22.
KBS 인간극장 - 어느날 갑자기의 강민, 현혜란 부부 아직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방송 내용과는 달리 남편의 불륜으로 인한 이혼, CBS 방송을 통해서 이미 문제가 해결됬다는 내용 등등의 이야기로 인간극장 게시판이 난리가 난듯하네요. http://www.kbs.co.kr/2tv/sisa/human/bbs/bbs.html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사실이라면 대략 난감...-_-;; 풍요롭고, 화목하게 살던 가정이 사기를 당하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의 고통스러운 삶... 둘 다 맞벌이를 하며 재기를 꿈꾸었지만, 남편의 교통사고로 사채 50만원을 빌렸다가, 사채를 갚기위해 사채를 쓰다보니 어느새 6천만원으로 불어있는 금액... 참 안타깝고, 답답해진다... 안재환씨의 죽음이후로 더욱 붉어진 사채 이야기까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2008. 9. 22.
잠 못드는 고통 하지불안 증후군 어머니 증세가 왼쪽 팔다리가 특히 밤만 되면 저리고, 좀이 쑤시고, 벌레가 기어다니는듯한 느낌이 들며, 잠을 잘 못주무신다. 올해 초부터 강북 삼성병원 신경과에 접수를 해서 조사를 해보았는데, CT, 심전도, MRI 까지 모두 검사를 해보았는데, 모두 정상이란다. 그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얼마전에 KBS에서 방송한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고, 아무래도 하지불안 증후군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 또 외래 진찰을 받았는데, 하지불안증후군은 한쪽만 오는것이 아니라, 양쪽이 같이 발생을 한다고...-_-;; 신경과에서 주는 약도 효과가 없고, 모든 검사는 정상이라고 하고, 엄마는 밤마다 힘들어하시고... 답답하다...-_-;; 이러니 자꾸 사람들이 민간요법에 빠져드는것은 아닌.. 2008.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