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애인에게 문자로 이별통보를 하고, 가족에게도 당분간 찾기 말라는 문자를 남긴 그의 최후의 모습을 찾아보았는데, 친구가 술에 수면제를 타서 먹이고, 의식이 없는 그를 갑자기 얻은 월세 사무실에 데리고 들어간것이 그의 마지막 모습...
그리고 그안은 감추어지고, 무려 40톤 이상의 물을 사용을 했다고...
문자메세지도 김명철씨의 문자를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가해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문자메세지 방식이라고...
대략 이정도를 보다보니, 친구가 돈때문에 사채까지 빌려 쓰게 만들면서 친구를 죽인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나중에 증언과 김명철씨의 애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돈은 위장일뿐이고, 친구가 김명철씨의 약혼자를 좋아했고, 상견례를 하기로 한후에 갑자기 이번 사건을 준비하기 위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지만 경찰은 성인의 실종을 보통 가출처리를 하기 때문에 초동수사도 늦어졌고, 혈흔이나 머리카락에서 DNA를 발견하기도 했다는데, 가해자가 계속 말을 바꾸면서, 현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만 기소됐다고....-_-;;
그 사이에 40톤의 물로 청소를 하고, 페인트 칠을 하는 등 아주 치밀한 범죄를 계획한듯한데, 방송에 나온 증거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안타까운것은 아직도 가족들은 김명철씨의 실종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그를 찾으며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데,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아무쪼록 재수사를 통해서 이 사건을 반드시 정확하게 처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죽이지는 않았습니다 - 김명철 실종사건, 사라진 약혼자의 흔적, 그 후
그것이 알고 싶다(788회) 방영일 : 2011-02-12
나이 : 32
직업 : 기업체 연수 전문 강사
이름 : 김명철
2010년 6월 12일 실종...
약혼자가 사라졌다.
결혼식을 4달 앞든 예비신랑 김명철 씨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건 월드컵 그리스전이 열린 지난해 6월 12일. 그의 여자 친구 현주 씨에겐 그날 밤 “너의 과거와 돈 문제 등으로 힘들었고, 다른 여자가 생겼다. 이제 내게 연락하지 마라”는 문자 한 통만 왔을 뿐.
김명철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남자 K
하나씩 밝혀지는 K의 거짓말, 도대체 왜?
모든 것이 의심스럽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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