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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 사가현의 대단한 할머니 (佐賀のがばいばあちやん: Gabai Granny)
  3. 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00)
  4. 프라임 러브(Prime)
  5. 킬빌 - 절대 포기하지마!
  6. 대단한 유혹 - 행복해지고 말리라!
  7. 에이트 빌로우, 남극에 버려진 8마리 썰매개들의 감동 실화 영화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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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기대가 컷던 영화...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영화...

감동깊게 보았고, cd로 구워놓고 가끔씩 다시 보는 영화...

인옥이랑 같이 학동쪽 극장에서 같이 보고나서...

술한잔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게 기억난다...

영화를 보고... 희망의 이야기를...


주인공의 열정, 광기, 노력, 집념, 자기와의 싸움등이 돗보인 영화였고,

여주인공의 배역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어려울때 내쉬를 포기하지않고, 힘들때 끝까지 같이 있어주었던 그녀...

아마 아카데미여우조연상을 탔었다는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내쉬가 친구와 조카가 허상이라는 것을 느낀후에...

두 사람에게 다가가서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너희들을 모른척할꺼야라고 말하던 부분...

아마 이날 술마시면서 소주병을 들고 이런 얘기도 했던것 같다...

"앞으로 난 너를 모른척할거야..." 라고...-_-;;


마지막에 노벨상을 받는순간에도 허상이 보이지만 주인공은 둘을 무시한다...

2002년초에 개봉한 이영화가 2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참이슬을 반긴다...T_T;;


영화랑 같이 책도 발매가 되었는데, 분량이 너무 두꺼워서 포기했던 기억도 난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고, 유명한 게임이론을 창안해낸 사람의 영화...

게임이론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지만 맨아래 참조...





수학 천재가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



유 리창에 도통 못알아볼 공식과 문양을 빼곡히 그려대는 젊은 수학도. 이것은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이 관객과 첫 대면하는 삽화다. 이 자기 세계 안에 갇힌 청년의 인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고난도의 공식이 필요할 지 모른다. <뷰티풀 마인드>는 해법이 따로 존재치 않는, 어느 천재 수학자의 삶이 질문으로 던져진 시험지를 앞에 펼쳐두고 있다.

쉬운 분류를 따른다면 전기영화로 묶일 <뷰티풀 마인드>는 94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삶을 반추한 작품이다. 영화가 탐낸 것은 존 내쉬의,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던 삶의 행로다. 그리고 성공의 정점에서 가파른 포물선을 그리며 비극의 나락으로 떨어진 후 그것을 극복한 인간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늘이 내려준 재능에 대한 대가는 가혹한 것이어서 존 내쉬는 30여년간 심한 정신분열증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천재 수학도의 발랄한 기행으로 가볍게 워밍업을 시작하는 듯 싶다. 그리고 자칫 지루한 연대기적 나열에 그치는 것을 우려한 듯 스릴러적인 구성으로 선회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려한다. MIT 교수로 명성을 떨치던 존 내쉬가 비밀 요원에게 포섭되어 소련의 암호 해독에 전념하다가 스파이에게 미행당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전개가 그것. 결국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영화는 솜씨좋게 미스터리를 조율해간다. 전후맥락을 잘라 놓고 본다면 꼭 첩보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정신분열로 판명나고 그것을 이겨내기까지 과정이 나머지 후반부를 채우고 있다.



영 화는 중반을 통과하고 나서는 다소 도식적인 흐름에 몸을 맡겨 버린다. 미스터리가 일단락되고 본격적으로 존 내쉬의 극복기가 시작되면 익숙한 동선을 따라서 이야기를 몰아간다. <뷰티풀 마인드>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은 아내인 알리샤와의 로맨스다. 불행한 천재와 헌신적인 연인이란 솔깃한 조합을 통해 관객의 여린 감성 속으로 비집고 들어온다. 또 <뷰티풀 마인드>는 질병으로 치부될 수 있는 정신분열증에 낭만적인 색채를 입혀 좀 더 우아하게 그려냈다.

다소 느슨해진 이야기를 윤기나게 하는 것은 단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다. 존 내쉬의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수고롭게 익혀 연기에 임한 러셀 크로우는 수학 천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끌어안는다. 특히 세월을 겅중겅중 뛰어넘어 노년의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해냈다. 심적 조력자인 알리샤로 분한 제니퍼 코넬리 또한 제 몫을 다하면서 그 옆에서 근사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에드 해리스, 폴 베타니 등 조연진도 미덥다.

정작 영화가 관객의 눈시울이 젖도록 만드는 것은 내쉬와 알리샤의 로맨스가 아니다. 외려 존 내쉬가 병을 깨치기 위해 자신 안의 세계를 애써 외면해야 할 때다. 비록 천재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그러면서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우리가 누리는 이 제도 속 안온한 현실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특별한 고집과 이별을 치룬 대가는 아닌지. 가만히 옆을 주시하면 아프게 따라오는 헛된, 그러나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던 그 무엇이 아직 신음하고 있지는 않은가 말이다.

맥스무비 / 김영창 contact@maxmovie.com




Game  Theory
Wikipedia : Game Theory : 게임이론은 수학, 경영과학 (Operation Research), 경제학의 한 분야로서 formalized incentive structures ("games") 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러한 게임에서의 적절한 전략뿐만 아니라 각자의 예상되는 행동과 실제 행동이 연구된다. 외관상으로는 다른 유형의 상호작용들이 유사한 incentive structures 를 가지는 특징을 보임으로써, 하나의 특별한 "game" 의 예가 되는 것이다. .....

게임이 론의 본질 : 권오헌, 윤태환 : 게임이라면 연상퀴즈나 낱말 맞추기, 카드놀이 등을 연상할 것이다. 이런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게임이론(game theory)는 바로 게임의 결과가 자신의 선택과 기회뿐 아니라 함께 게임하는 다른 사람들, 즉 경기자들이 하는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경쟁상황을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수학이론이다 ........ 게임이론은 1944년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John von Neumann 과 경제학자 Oskar Morgenstern  이 <게임과 경제행동 이론 :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잠수함 전투에 이 이론을 이용한 미국의 물리학자인 P.모스에 의해서 더욱 발전되었다.

게 임이론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자들이 나쁜 결과 중에서도 더 나은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들 모두가 이성적 (rational) 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또한 이 이론은 경기자들은 각자의 목표가 있으며, 결과에 가치를 부여하고, 순서를 매긴다고 가정한다. ..... 게임이론은 수학은 물론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 작전연구, 기업운영, 법, 운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개인들은 자신이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게임이론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법칙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곤 한다. ...... 어떤 경쟁자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므로 각 경쟁자는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성과)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게임은 경쟁자의 수에 따라 2인 게임(예:장기 ·바둑), 다수 게임(예:포커 등으로 흔히 n인 게임이라 한다)으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게임의 형태는 2인 영합 게임(zero-sum game)인데, 영합이라는 말은 서로 상반되는 이해를 가지는 2인 게임의 경우, 한쪽의 이익은 상대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되어 두 경쟁자의 득실을 합하면 항상 영(zero)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 경쟁자가 취하는 전략의 수가 유한 개수의 경우를 유한게임이라 하고 무한인 경우를 연속게임이라 하는데, 유한 영합 2인 게임이 이론적으로 가장 널리 전개된다.

정현식 교수의 미시경제학 : 게임이론 :   게임은 두 명 이상이 상호 연관관계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경쟁적 상황에서 전개된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는 경쟁자(player), 전략(strategy), 그리고 게임의 보수(payoff)등을 들 수 있으며, 어떤 게임의 특성은 이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 협조적 게임(cooperative game)이란 경기자들이 각자가 추구할 전략과 관련하여 피차의 행동을 규제하는 계약에 대해 협상하는 경우를 말한다 .  게임이라고 하면 으레 비협조적 게임(non-cooperative game)이 연상될 정도로 비 협조적 게임의 예는 현실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기업들이 서로 담합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위에 대한 추측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게임을 비협조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는지에 관계없이 자신의 보수를 더 크게 만드는 전략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월전략이라고 하며, 이러한 우월전략의 짝을 우월전략균형이라고 한다. 각 경기자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에게 최적인 전략을 선택할 때 이 최적전략의 짝을 내쉬 균형이라고 한다 ......... 각 경기자는 하나의 전략을 선택하고 그것을 고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유형의 전략을 순수전략(pure strategy)이라고 하는데 이와는 달리 자신이 취할 행동을 여러 가능한 행동 중에서 확률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혼합전략(mixed strategy) 도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경기자가 순수전략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쉬 균형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혼합전략을 사용한다면 내쉬 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   죄수의 딜레마 게임(Prisoner's dilemma game)에서는 두 죄수가 모두 자백하는 우월전략을 사용하게 되어 범행을 부인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딜레마가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여기서는 경기자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보다 못한 내쉬 균형에 도달하고 만다는 점에서 내쉬 균형은 파레토 최적이 아니다.과점 시장에서 카르텔이 내재적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틀을 빌어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도 계속 반복이 되면, 경기자들이 협조 적인 전략을 선택하여 파레토 최적의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원 제 : A Beautiful Mind
감 독 : 론 하워드
주 연 : 러셀 크로우 , 제니퍼 코넬리 , 에드 해리스
각 본 : 아키바 골드만
촬 영 : 로저 디킨스
음 악 : 제임스 호너
편 집 : 마이크 힐
미 술 : 와인 토마스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2년 02월 22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34 분
수입/배급 : 씨제이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1 년
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beautifulmind

40 년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모이는 프린스턴 대학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가 캠퍼스를 술렁이게 만든다. 너무도 내성적이라 무뚝뚝해 보이고, 오만이라 할 정도로 자기 확신에 차 있는 수학과 새내기 존 내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뛰어난 두뇌와 수려한 용모를 지녔지만 괴짜 천재인 그는 기숙사 유리창을 노트 삼아 단 하나의 문제에 매달린다. 바로 자신만의 '오리지날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 어느 날 짖궂은 친구들과 함께 들른 술집에서 금발 미녀를 둘러싸고 벌이는 친구들의 경쟁을 지켜보던 존 내쉬는 섬광같은 직관으로 '균형이론'의 단서를 발견한다. 1949년 27쪽 짜리 논문을 발표한 20살의 청년 존 내쉬는 하루 아침에 학계의 스타로, 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떠오른다.

 이후 MIT 교수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정부 비밀요원 윌리암 파처를 만나 냉전시대 최고의 엘리트들이 그러하듯 소련의 암호 해독 프로젝트에 비밀리에 투입된다. 하지만 정작 그를 당황케 한 것은 몇 만개의 암호가 아닌 사랑이란 인생의 난제였다.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물리학도 알리샤와 사랑에 빠진 그는 난생처음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둘은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알리샤와의 결혼 후에도 존은 윌리암과의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점점 소련 스파이가 자신을 미행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존. 목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끝까지 자신의 일을 비밀로 하지만, 자신의 영혼의 빛이 점점 꺼져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데.

 {내 쉬의 이론(Nash's theories)은 세계 무역 협상, 국가노동관계 그리고 심지어 생물진화에 까지 영향을 미쳤다. 존(John)과 엘리사(Alicia)는 뉴저지의 프린스턴(Princeton, New Jersey)에 살고 있으며 수학과(the Mathematics Department)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존은 아직도 매일 캠퍼스를 걸어서 다니고 있다.}



정신분열증세를 나타내는 한 수학천재가 이러한 자신의 병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휴먼 드라마. <글래디에이터>로 슈퍼스타 자리에 오른 러셀 크로우가 이 수학천재 존 내쉬 주니어를 연기하였고, <폴락>에서 공연했던 에드 해리스와 제니퍼 코넬리, <기사 윌리엄>의 폴 베타니,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아담 골드버그 등이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은 재미와 (대중적) 감동을 같이 선사하는 영화들로 유명한 론 하워드. 골든 글로브 후보 부문에서 <반지의 제왕>을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의 최다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었고, 아카데미에서도 작품, 감독, 여우조연(제니퍼 코넬리), 각색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영 화는 실존인물인 존 포브스 내쉬 주니어(John Forbes Nash, Jr.)가 1947년 프린스톤 대학원 수학과에 진학하면서 시작된다. 이 웨스트 버지니어 출신 수학천재는 일찍이 눈부신 학문적 업적들을 성취해 냄으로써, 학계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이 핸섬하고 거만한 청년 학자는 자신이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진다. 수십년간의 투쟁 끝에 서서히 자신의 비극적 상황을 딛고 일어선 그는 마침내 1994년 노벨상을 거머쥐게 되고, 현존하는 전설이 된 그의 연구활동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평단에서 2001년 최고의 영화로 주목할만큼 미국 평론가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2001년, 정말 진귀할 정도로 멋지고 야심찬 할리우드의 선물."이라고 치켜세웠고, 뉴욕 포스트의 조나산 포어맨은 "광기와 싸우는 수학천재를 그린 무시무시하면서도 놀랍도록 매력적인 실화."라고 평했으며,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나로 하여금 한 남자의 삶에 넋을 잃게 만든 영화."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세웠고, CNN의 폴 클린턴은 "'뷰티플 마인드'는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에 대하여 그린 지적이면서 도발적인 작품."이라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장재일 분석)

 영화 와 실제가 다른 점. 주인공이 정신병을 앓게 된 것은 MIT 정교수 승진을 앞둔 30세 때이며, 그는 영화에서처럼 구소련의 스파이가 아닌 외계의 암호를 찾기 위해 신문과 라디오에 매달렸다고 한다. 아내 알리시아가 한번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영화 내용과는 달리 실제로 63년 이혼했다가 그의 간청으로 7년 뒤 돌아오고, 2001년 6월 재결합했다. 한편 그의 외아들도 정신분열증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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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와 신문속에서 정보를 찾으려고 하는 그..

그리고 책속에서 파뭇쳐서 그속에서 길을 찾는 나...


영화를 보는 이유...

누가 나에게 이렇다고 말한다면 이해를 못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제삼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내가 저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것인지..

남들이 이야기를 안해주는건지... 내가 안받아들이고 있는건지.. 내가 착각하고 있는건지...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깨닫는다...

늙지않는 상상의 조카를 깨닭으려면서..


지금의 현실이 잘못되어다는것을...

그리고 그 현실이 자꾸 보이고 유혹하고 꼬신다고 하더라도...

무시하고.. 자신의 길을 그냥 걸어간다...

죽는날까지...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을 정확하게 판단을 하는것이다...

좃같은 상황이든.. 가상현실이 보이든...

잘못됬다는것을 아는것이 첫걸음이다..

인식이 없이는 다음 단계로 나갈수 없다.



하지만 그는 약물처방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런식의 치료는 원하지 않는다고... 마치 영화 레이의 그 처럼...
다른것에 의존해서 치료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있다고 해도 단지 그뿐일것이고..
그 약물에 의존되는것이 더욱더 치명적일것이다.




내방의 책들과 영화 다큐.. 홈페이지에 정리...


의사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할수 있다고 한다.. 나는...

그리고 필요한것은 시간뿐이라고..

그리고 그녀도 그의 말을 믿어준다.. 그가 만류해도..

그는 자신의 의지와 사랑하는 사람의 힘을 가지고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말해준다..

당신은 진실을 알게 될꺼라고...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의 곁을 지켜준다.



계속 환영, 환상에 시달리고 고민한다...

그리고 그때를 그리워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것을 안다...


그래서 결국에는 결심을 하고,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잘못되었다는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다시는 아는척을 안하기로.. 다시는 말을 안걸기로 한다...

영원히.. 언제까지나 계속 보이고, 유혹하겠지만...

가끔은 한번쯤 유혹에 넘어가고 싶기도 하다...

그때의 아련하고 따뜻하고 좋은 기억때문에...

하지만 단호하게 결심한 스스로의 약속...

어덯게든 단호하게 지킨다...


왜냐고? 아닌건 아니거든...


그가 정상? 으로 다시 세상과 함깨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친구와 마누라...


그래도 그들은 그이 곁에 있고...

그는 그들을 인식하지만.. 무시한다...

그냥 꿈속의 악몽처럼...


그리고 항상 주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조심을 한다.
이것이 잘못된 환영이 아닌지 하고...


그는 인정한다.. 본인이 미쳤다는것을...
남들도 그렇게 본다는것을...
하지만 절대 자신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꿈을 위해.. 미쳤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외면하면서...


그런 그를 멀쩡한 사람들이 존경한다..
그 어려운 싸움을 이겨내고 잘하고 있으니까..
정말 사랑받는거.. 존경받는것 만하것이 있을까?


어떤것이 진정한 진리라고 볼수는없다..
한사람의 진리가 정말 진리일수도 있다.


위대한것은 사랑이다.. 아니 사랑뿐이다..
존경이라는것도.. 물랑루즈가 생각난다...


그는 마지막에도 환영을 본다..
처음본 그때의 그모습 그대로.. 그 환상 그대로...
절정의 순간에도..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고..
결심은 결심이다.. 무시해버린다...



세상은 그렇다..
왜 술을 마시고 고통을 느끼는지는 관심이없다.
단지 나에게 피해가 없기만을 바랄뿐...


왜 세상을 포기했을까..
왜 죽으려고 할까...


왠지 지금의 나를 보는듯하다..

누가 나를 그녀처럼.. 감싸안아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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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의 대단한 할머니 (佐賀のがばいばあちやん: Gabai Gr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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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 가난한 집안 형편과 아픈 어머니때문에 할머니손에 키워진 손자와 할머니간의 이야기...
막판에 어머니에게 떠나는 손자에게 가지말라고 외치던 할머니의 모습이 어찌나 슬프던지...
그리고 7년전에 내가 취직이 되자마자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생각과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더욱 더 그 슬픔이 다가온 영화...


일본 | 104 분
감독 : 쿠라우치 히토시
출연 : 요시유키 카즈코, 미야케 유지

원 제목 '가바이'는 규슈지방 사가현의 사투리로 "대단하다"는 뜻이다. 1960년대 고도경제성장이 시작된 무렵, 아무리 힘든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자신만의 독특하고 긍정적인 인생철학으로 극복해 나가는 문자 그대로 "대단한" 할머니. 그런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소년의 체험을 웃음과 눈물을 섞어 그리고 있다. 원작은 70년대 만담붐을 일으키는데 공헌을 한 시마다 요시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100만부를 넘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다 른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외할머니댁에 머물며 성장한 저로서는 이 영화가 웬지모르게 끌리더군요! 사실 제목만 봤을때는 "어떤 할머니에 대한 대단한 이야기 일까?" 하고만 생각했었는데..짧은 내용을 보고서,무언가, 옛 추억을 생각나게끔 할 영화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어머니를 떠나 외할머니댁으로..



영 화의 배경은 전쟁이 끝나고 다시 재건하는 일본의 어려운 시절.. 어머니가 두 아들중 한명을 외가에 보내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시대적 배경과 첫 시작이 틀리긴 하지만 여기까지 봐서..딱 떠오르는 영화가 "집으로"였습니다. (차후 설명하겠지만.. 어찌보면 비슷한 부분도 꽤 있어요!) 그런데..외할머니댁으로 간 그 녀석은 유난히도 어머니를 따르는 얘였는데.. 물론 몇년을 살아온 어머니와의 이별이 무척 슬픈일이긴 하지만, 특히 유난스럽더군요! 얼마나 엄마를 찾아대던지~ 외할머니댁인 사가현에 도착! 처음보는 외할머니.. 인자해 보이기도 하면서 무뚝뚝해 보이기도 한.. 바로 한마디 하시는것이 "이리 따라오거라!" 말하시곤, 부엌으로 데리고가..아궁이에 불 지피고 밥짓는 시범을 보인뒤에, "내일부터 네가 직접 이렇게 밥을 하는거다. 나는 아침부터 일하러 가니~ 일어나거든 밥을 해놓는거다! 알았니?" 하는 장면에서 같은 동양권이지만 우리랑은 많이 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시대적 배경이 많이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우리나라도 어려운 50, 60년대 시절엔 그랬을거라고 봅니다. (필자인 저는 80년대이니까..완전 보살핌으로 할머니 곁에서 어리광만 부렸던 기억이 ㅡㅡ;) 이렇게 외할머니의 첫 대면후 소년은 계속 어머니를 그리워하지만 차츰 적응을 하게 되죠.



★ 대단한 할머니라는 제목의 의미!



초 반부의 영화 스토리로서는 왜 제목에 "대단한" 이라는 단어가 들어갈까? 라고 의아해 하시는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할머니 진짜 대단한 분이십니다. 어찌보면 도인으로서 도를 다 깨우친 성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극중 가난에 대하여 논하길 "가난한 사람은 두가지 부류가 있다. 한쪽은 불행한 가난한 사람, 다른 한쪽은 행복한 가난한 사람이다. 돈이 없다가 낑낑대고, 아무런 시도도 않는 사람이 불행한 이요. 돈없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아~ 이렇게 먹을것 먹고 열심히 살면돼! " 하는 정신으로 사는 이가 행복한 이다" 라 말하는데..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주인공 소년은 그것을 이해는 못하는듯 합니다. 막상 저도 마찬가지 였을 겁니다. 이런 할머니의 생각에 대해 소년도 성장을 하면서 이해는 합니다만 극중 한방의 단어를 외치죠! "히로시마에서도 꽤 가난하게 힘들게 살았지만~ 이건 더 하군!" 하면서요..^^ 영화를 보면서 선생님같은 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충고 및 가르침은 영화를 보면서 웃음을 주는 요소가 되는 키 포인트 였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비록 자신이 힘들더라도 남에게 대가없이 받는 것은 싫어하시는 똑 부러진 성격이셨습니다. 손자의 우연찮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무상으로 치료해준것에 대해 같이 찾아가서 보상을 할 정도로 말입니다. 이외에도 영화를 보시면 이 할머니의 대단함을 많이 느끼실 겁니다.



★ 과거를 회상하면서 직접적 관여를 하는 독특한 기법의 표현



이 건 정형화된 영화용어는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전 이렇게 표현하고 십습니다. 스크루지 기법이라구요. 물론 과거에 대한 회계의 스크루지 내용과는 다르지만.. 영화의 첫미에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의 주인공이 열차안에서 부모떠나 할머니댁으로 가는듯한 어린이를 보고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에 대해 타임머신을 탄듯 그 현장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미래시점에서 자신의 과거에 영향을 미치면 자신의 미래가 변하는것이 되는 구조상, 인생의 변화가 올 정도로 미친다는것이 아닌 그냥 스쳐지나가는 동네 아저씨 정도로 말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왜, 저런 기법을 사용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멀리 떨어진 어머니를 대신해 "강하게 자라라! 아들아!" 하고 말하는 어머니의 입장을 어른이 된 주인공이 직접 스쳐지나가듯 말하는 것으로 했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며 이해가 가더군요!



★ 한 소년의 성장영화.. 영화 "집으로" 와 비교해볼까?



앞 서 말했듯.. 얼핏 보면 이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 집으로와 비슷한 구석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집으로에서는 서울에서 온 손자를 애지중지 잘 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다분한 반면, 이 영화에서는 시대적 배경 탓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릴때부터 강하게 키우려는 일본의 모습이 엿보이는듯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는 단지 몇개월의 이야기지만, 이 영화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진학시 까지니까~ 거의 5년여군요! 즉, 어린시절부터 청소년이 될때까지의 성장영화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듬듬하게 자라는 모습을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서 "짜슥~ 첨엔 무지 어리광 부리더만.. 듬직하게 잘 자라네" 하는 느낌으로 꼭 부모님이 요술공을 통해 딴곳의 장면을 보는듯한 생각도 하실수도 있을꺼 같네요!



★ 마무리



이 영화를 보면 옛날의 추억이 스쳐 지나가는듯 합니다. 저는 물론 귀여움받고 외할머니댁에서 지내긴 했지만,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외할머니의 사랑은 아마도 더하면 더했지~ 작지는 않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이 영화는 한 소년의 성장과 더불어, 외할머니의 손자에 대한 사랑도 보여주고, 그 두 사람외에 주변의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공존시키며. 감동스런 이야기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저같이 외할머니댁에 상주는 안했더라도 여름이던, 겨울이던 방학기간을 이용, 할머니댁을 가셨던 기억이 대부분 다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여러분들도 많은 추억을 상기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 도시인의 생활이 아닌 소소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을 말입니다. 그 시절을 되새겨 보시고 픈 이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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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의 전설(The Legend of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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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 배안에서 태어나서 배안에서 죽어간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영화에서 말하고자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지금 세계에 만족하는듯이 보였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하지만 그의 피아노실력은 당대 최고의 실력자도 깜짝 놀랄만큼 엄청난 실력...
재쯔의 창시자외 피아노 배틀을 하는 장면과...
흔들리는 배위에서 움직이는 피아노에서 멋지게 피아노를 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였다...
흔 들리는 배위에서 치는 피아노를 보면서 나도 피아노를 배워서.. 누군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멋지게 피아노가 치고 싶어졌고... 피아노 배틀에서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장면에서는 나도 무엇인가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미친듯이 하고 싶었고.. 피아노대신에 내 컴퓨터 키보드를 광적으로 두들기고 싶었다...
생각해 보면 그럴때가 없었던 것도 아닌듯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주연 : 팀 로스
각본 : 주세페 토르나토레
촬영 : 라요스 콜타이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편집 : -
미술 : 브루노 케사리/프란세스코 프리게리
장르 : 드라마,뮤지컬
개봉 : 2002년 02월 02일
등급 : 미정
시간 : 0 분
수입/배급 : 태원 엔터테인먼트/ 배급: 길벗 영화사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98

육지에 서면 바다의 목소리가 들린대... 인생은 무한하다고...
트 럼펫 주자 맥스는 맨하탄의 허름한 악기점에 자신의 오래된 트럼펫을 팔려고 온다. 그런데 그곳에서 오래 전 헤어졌던 친구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연주가 담긴 낡은 음반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는 악기점 주인에게 친구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회상에 잠긴다.

20세기가 시작되는 첫날, 그러니까 1900년 1월 1일에 태어난 나인틴 헌드레드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자들을 실어 나르는 버지니아 호의 1등석 선실의 레몬 상자 안에서, 이 배의 석탄실에서 일하는 흑인노동자 데니 부드맨에 의해 발견된다. 데니는 아기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과 1900년을 딴 데니 부드맨 T.D. 레몬 1900이라고 짓는다. 데니는 나인틴 헌드레드의 아빠가 되고, 그는 배 안의 간부에게 들킬까봐 아이를 몰래 숨겨 놓고 키운다. 행복도 잠시, 나인틴 헌드레드가 6살 되던 해, 데니는 석탄실의 끔찍한 사고로 저 세상에 가게 된다.

선상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만을 보고 자라, 바다 밖 세계를 전혀 모르는 나인틴 헌드레드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배 안의 모든 승객과 선원들을 기쁘게 하며 살고 있다. 그가 27살 되던 해, 동갑내기 트럼펫 주자 맥스를 알게 되어 그때부터 두 사람은 배 안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재즈의 창시자 젤리 롤 모튼이 나인틴 헌드레드의 피아노 실력 소문을 알게 돼, 나인틴에게 정식으로 피아노 대결을 벌이자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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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러브(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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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이혼녀와 23살 철부지 남자의 사랑이야기...
정신과의사인 어머니와 유태인 가족입장의 남자와 어린 남자이지만 처음으로 느껴보는 색다른 느낌의 사랑...
엔딩이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아주 애뜻하면서도 미련을 남겨주면 끝난다...
보통 보이는 흔한 사랑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 그저 그런 영화였겠지만...
그의 궁금하면서도 애절한 눈빛과 그녀의 편안하면서도 눈빛으로 인사를 하는듯한 미소에 영화제목에 프라임이 붙어도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눈빛...

감독 : 벤 영거
주연 : 우마 서먼 , 메릴 스트립 , 브라이언 그린버그
각본 : 벤 영거
촬영 : 윌리엄 렉서
음악 : 라이언 쇼어
편집 : 크리스티나 보덴
미술 : 마크 릭커
장르 : 로맨스,코미디
개봉 : 2005년 12월 08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5 분
수입/배급 : 튜브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
홈페이지 : http://www.primelove.co.kr

올 겨울, 당신께 선물합니다.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1%
때론 설레고, 때론 짜릿하게… 당신만의 로맨틱 클라이막스를 찾아서!


9 년간의 결혼 생활을 막 끝낸 '라피(우마 서먼)'는 상담사 '리사 (메릴 스트립)'을 찾아가 지친 마음을 위로 받는다. 그러던 중 '라피'는 우연히 알게 된 '데이브(브라이언 그린버그)'와 서로 첫 눈에 반한다. 자기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 나이가 마음에 걸리지만 그와의 짜릿한 만남을 놓치기 싫은 '라피'. 새로운 인생을 즐기라는 '리사'의 적극적인 지지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생애 최고의 로맨스를 과감히 시작한다.

'데이브'와의 열정적이고 도발적인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으며 행복해하는 '라피'의 모습에 '리사'는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녀를 응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리사'는 '라피'의 새 연인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상담사와 엄마라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 '리사'와 이런 상황을 까맣게 모른 채 쑥쑥 사랑을 키워가는 '라피'와 '데이브'.

완벽해 보였던 이들의 로맨스는 어떤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될까?
12월 8일, 사랑을 완성하는 마지막 1프로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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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 절대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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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나왔을때부터 내용은 없고, 멋진 액션으로 구성되었다고 한 영화...

1, 2를 모두 보았는데...

액션 영화치고는 아주 재미있게 잘 말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 스토리는 좀 황당하다...

킬러연인이 살았는데 여자킬러가 남자킬러의 아이를 임신하자 불안한 마음에 다른곳으로 가서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남자킬러가 여자킬러를 찾아가서 모든 하객을 죽인다...

다행히 여자킬러는 4년만에 깨어나서 살인에 가담된 모든 사람들과 남자킬러를 죽여서 복수한다는 이야기이다...-_-;;

별로 내용은 없다기 보다는 황당한것 같고...

2편을 보다가 감동을 받은 부분이 있었다...

키도가 빌의 동생을 죽이러갔다가... 도리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빌의 동생은 잔인하게 죽일려고 산체로 관에다가 못을 꽉 박은후에 키도를 2미터정도 아래의 땅에 묻어 버렸다...

 

영화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분이라서 주인공이 죽을리는 없고...

누군가가 뒤를 쫓아와서 살려주지 않을까 했었다...

근데.. 갑자기 회상편이 나오면서... 예전에 자신에게 무술을 가르쳤던 사부와의 시절이 나온다...

사부는 두꺼운 송판을 바로 앞에서 부수면서... 가까이 있는것은 부수기 힘들다는 키도에게...

적이 앞이 있으면 어쩔꺼냐면서... 그래도 하라고 하고...

송판에 겁먹지 말고... 송판이 너를 두려워하게 하라면서 키도를 강하게 만든다...

 

다시 영화는 땅속에 갖친 키도로 돌아오면서...

키도의 멋진 한마디... "스승님 지켜봐 주세요. 반드시 나가겠어요."라며...

어이없게도 관을 부수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피범벅이 된 손으로 관을 뚫고.. 흙을 뚤고 탈출을 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불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다...

과연 내가 키도라면 어떻게 했을까?

기도를 하며 나를 구해달라고 했을까?

울며 불며 나를 구해달라고 했을까?

세상을 원망하고, 후회하면서 울부짓었을까?

아니면 어떻게 하면 살아나갈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나가려고 노력했을까?

죽음과 삶 사이의 선택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일에 선택의 길은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물론 사는 일이 영화처럼 항상 멋지고, 기적적으로 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될것이다... 설령 희망이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리고부단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

하나 더 추가하자면 항상 준비되어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꺼다...

주인공 키도처럼 땅속에 묻친 죽어가는 목숨...

요즘의 이토록 무더운 날씨... 가진게 없다, 어렵다고 한탄하는 사람들...

그래봤자 변할건 아무것도 없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날씨를 탓하고 짜증을 내봐야... 나와 주변사람만 짜증이 난다...

대신 파란 하늘과 맑은 구름을 보고... 이 무더위뒤에 찾아올 선선한 여름을 기다리며... 더위와 싸워보자...

지금 이 순간 내가 할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이 가장 최선일까...

"하나님, 부처님, 조상님, 스승님, 부모님 지켜봐 주세요. 반드시 해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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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유혹 - 행복해지고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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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선뜻 보지 않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스타도 없고, 감독 이름은 금시초문이며

게다가 낯선 프랑스어권 영화라면?

그러나 이 영화는 훈훈한 기운이 발끝에서부터 서서히 목까지 차오르는 느낌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휴먼 드라마였다.


어쩌면 이 영화는 행복에 대한 강력한 주장을 담은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행복이란 상태가 아니라 정황이라는 것...

행복은 그 조건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 목표를 찾아가는 것이라는 점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난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행복해져야만 하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어준 영화다.





마지막 주민회의에서의 질문도 멋졌다.

어쩔까?

오늘 이후로 진실되게 솔직하게 살래?

아니면 끝까지 속이면서 가식적으로 살래?


거짓말은 거짓말은 낳는다고,

가족, 친구, 여자, 고객,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살아야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ps. 코아아트홀에서 아직도 상영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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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을 감동시키기 위한 120명의 물밑작업
2004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2003 아틀란틱 영화제 관객상


행복을 낚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늘이 내려준 절호의 기회!

캐나다 퀘백 주에 위치한 한적하고 외딴 섬 생 마리아. 15년을 한결같이 의사를 기다려온 이 작은 마을에 어느 날, 몬트리올에서 성형외과 의사를 하던 ‘루이스’가 우연히 이 섬을 방문하게 된다.

1달 꼬셔서 5년 계약 맺기! 상상만 해도 행복한 연극이 시작된다!

제발로 들어온 의사를 놓칠 소냐! 자칭 시장노릇을 하는 ‘저맹’과 마을 사람들은 루이스를 꼬시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한 달. 목표는? 루이스를 이 섬과 사랑에 빠지게 해서 5년 동안 마을의 의사가 되어준다는 계약을 맺는 것! 이때부터 한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한 120명의 거짓말 같은 연극이 시작되는데...

의사 루이스에 대한 정보입수를 위해 도청장치를 설치하는가 하면, 행복한 기대감을 주기 위해 그가 다니는 길목에 매일 1달러를 놓아두고, 그가 낚시할 때면 낚싯줄에 대어를 달아주는 물밑작업까지 기꺼이 해주는 마을 사람들. 이 모든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루이스는 결국 점점 이 섬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1달이 거의 채워질 무렵, 루이스는 이 모든 행복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매일 14시간을 열심히 일했다.
사실 우린 부유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하루의 끝이 되면 사람들은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그들의 휴식을 가치 있게 보내면서도 또한 열심히 일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양식과 벽난로 속의 불,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얻었다.
항상 성실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아름답기까지 했다.
그들은 항상 행복할 만도 했다.
진실 된 행복...


사실, 일하는 것이 그렇게 즐겁진 않다.
그러나 하루 일을 끝내고 난 후의 그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단지 약간 지쳐있을 뿐이다.
우리는 부유하지는 않다.
그러나 나는 다시 자존심을 회복했다는 것을 믿는다.
난 우리의 행복을 다시 얻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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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빌로우, 남극에 버려진 8마리 썰매개들의 감동 실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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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가 재미나 구성면에서는 별로이다. 하지만 이것을 영화로 받아들이지 말고,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인다면 대단한 감동이 느껴질것이다.
그 추운 남극 겨울에 개줄에 묶여서 고립되어버린 8마리의 개들... 그리고 그들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주인공...


개들이 다 죽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개들은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을 친다.
정말 감동이였다. 어느정도 사람에게 길들여질때도 되었것만...
살기위해서 개줄을 끊어버리고 나와서 새, 고래 등등 먹을수 있는것은 닥치는 데로 구해서 먹으면서 근 반년간 자신들끼리 생활을 해서 몇마리만 죽고 나머지는 살아남아서 주인공에게 돌아간다...
약간은 과장일수도 있겠지만.. 개들간의 사랑.. 우정까지도...
정말 세상에 개만도 못하다는 말은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함부로 입에 담지 못할말이 되버릴지도 모르겠다...
개들도.. 살기위해.. 몸부림쳐가면서 그렇게 생존해간다...
근데 나는?

감독 : 프랭크 마샬
주연 : 폴 워커 , 브루스 그린우드
각본 : 데이비드 디길리오
촬영 : 돈 버제스
음악 : 마크 아이샴
편집 : 크리스토퍼 라우즈
미술 : 존 윌렛
장르 : 드라마,액션,어드벤쳐
개봉 : 2006년 04월 06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0 분
수입/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bvi.co.kr


에이트 빌로우 (2006)

Eight Below 
9.2
감독
프랭크 마샬
출연
폴 워커, 브루스 그린우드, 문 블러드굿, 제이슨 빅스, 제라드 플룬켓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120 분 | 2006-04-06

미 국인 지질학자 데이비스는 운석을 찾기 위해 남극의 탐사대원 제리 쉐퍼드(폴워커분), 그리고 8마리의 썰매개들과 남극탐사에 나선다. 잘 숙련된 8마리의 썰매개들 덕분에 가까스로 죽을 고비를 넘긴 데이비스와 제리는 썰매개들을 남겨두고 다른 탐사대원들과 부상치료를 위해 남극을 떠나게 된다. 꼭.. 반드시 다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생존이 불가능한 땅, 남극에 버려진 8마리의 썰매개들은 제리의 약속을 기다리며 추위와 배고픔, 악천후 속에서…. 그렇게 175일이 지난다. 한편, 그들을 버려두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제리는 자신의 일부였던 썰매개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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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으로 변한 북한산 둘레길 부근의 자동차 도로와 신나게 겨울과 눈을 즐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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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 눈썰매장 2월 29일까지 연장 소식, 날씨에 따라 휴장을 하니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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