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호가 UCC로 인기스타가 되자,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해리...

말기암이라고 3개월이면 죽는다는 사람이 산에 가서 삶을 바꾸고, 욕심을 비우면서 암이 완치되는 사례들을 통해서 산이 과연 무엇때문에 암환자들을 치유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본 다큐...
산에 들어간다는것은 NK세포들이 활성화가 되어서 자연치유적인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다 도시에서 살던 삶의 방식과 음식 등이 완전히 바뀌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면서 치유가 되는것은 아닐까 싶었다.
가끔 북한산에 올라가서 서울시를 내려다보면 과연 내가 저 밑에서 왜 아웅다웅하면서 살고 있나라는
물론 기적처럼 병이 나은 사람도 있고, 효과를 별로 보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이 방송을 보면서 산에 가서 암을 고친다는 내용보다 우리의 몸이 병들고 아프다는것은 우리의 근본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멋진 방송...

 SBS 스페셜(200회)  2010-03-07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
방송날짜 : 2010년 3월 7일 밤 11시 10분
연출: 박진용 작가: 피정민

[기획의도]

암을 이기기 위해, 산골 오지로 들어간 사람들!
가족과 직장을 뒤로한 채,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면서, 어떤 이들은 암을 이기는 기적을 경험하기도 한다!
산에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이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걸까?
그리고 산에 들어가면 모두 기적의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
목숨을 건 도전, 실패, 그리고 기적...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성공법칙
1. 강한 각성의 순간이 있어야 한다.  2. 뿌린대로 거둔다  3. 무슨일을 하든지 꾸준히 열심히 하라  4. 선택과 집중을 하라  5. 때로는 미쳐야 한다  6. 반듯하게 생각하라  7. 결정적 만남을 소중히 하라  8. 거듭 도전하라  9. 실패하면 일어서라  10.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마라  11. 내적 성찰을 게을리 하지마라  12. 최대한 과정을 충실하라

위의 12개의 주제를 가지고 10년간 꾸준히 노력을 하라는 주제의 강연...
참 차분하게 말씀을 잘하고, 강연을 들으니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강연을 듣고나서 그의 성공법칙 12가지를 써보니 상투적인 성공학이나 자기개발 메세지와 다를바는 없는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성공담이나 체험이 아닌, 남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자기개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공병호씨의 책도 몇권 읽고 나와는 맞지 않아서 이후에는 안보고 있다.
예전에 어느 강연에서 강사가 성공의 법칙이라고 하면서 한시간동안 열심히 이야기를 했는데, 질답시간에 한 사람이 손을 들더니 자신은 정말 연사가 말하는 성공법칙을 충실하게 열심히 몇년동안 실천해왔지만, 성공하고는 거리가 멀기만 한데, 왜 그런가하고 질문을 했더니 강사가 땀을 삐질삐질 흘리던 모습이 떠오른다...-_-;;

성공이나 부는 자신이 자신만의 성공과 부를 만들어가고, 찾아가는것이지.. 그 누가 가르쳐준다고 해서 쉽게 이룰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 비법이라는것이 있다면 과연 수많은 사람들이 몇백년, 몇천년동안 찾아다니면서도 아직도 그 비법을 찾지 못했을까?
무엇보다 그 성공의 비밀, 법칙이라는것들은 자신이 알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것들이 아닐까?

1시간동안 강연은 잘들었지만, 방송을 듣고 정리를 하려고 하다보니 좀 공허함이 느껴지고, 누군가에게서 그 무엇인가의 비법이나 법칙을 찾기보다 내 자신 스스로가 변하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출연한 영화라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황정음은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잠깐 출연...
처음에는 폭력물에 양아치들이 나와서 뭐 이런 영화가 있나 싶었는데, 아버지가 아파지면서 점점 내용이 다른쪽으로 변하더니 나중에는 진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멋진 영화...

사춘기시절 폼생폼사로 멋대로 살면서, 학교내 불법서클에 가입을 해서 기고만장하고, 조금씩 삐뚤어지지만, 막상 집에서는 푸대접을 받고, 꼼짝도 못하는 주인공이 아버지와의 어린시절의 추억, 지금의 관계,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떠나보내는 모습등이 뭉클하게 스쳐지나간다.

영화 포스터의 지금 행복하세요? 다시 돌아간다면 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는데, 아마 주인공이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양아치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좀 더 제대로 살고 싶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주인공뿐이 아니다... 나뿐 아니라.. 세월이 지난후에 어른들이 겪는 느낌이 다 이런것이 아닐까?

지금 이순간 편하고, 폼나고, 손쉬운 일만을 하고, 지금 이순간 꼭 해야하고, 힘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주인공처럼 눈물을 흘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다시 돌아갈수는 없지만, 변해갈수는 있는것이 사람인데... 나의 바람을 찾고, 그 바람을 바람과 함께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해준 멋진 영화


개봉 2009년 12월 19일 
감독 이성한
출연 정우 , 황정음 , 양기원 , 손호준 , 권재현 , 이정석 , 조영진 , 지승현 , 정효원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wish2009.co.kr/  


열여덟 인생에게도 약육강식의 세계는 존재했고

소년들은 그 속에서 남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다.

 

얼마전 일본 드라마 백야행 첫편을 보다가 말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든듯...

찾아보니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일드로 만들고, 그것을 또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든듯...

(스포있음)

어린시절에 좋아하는 여자를 겁탈하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나도 공소시효를 기다리며 나름대로의 복수를 꿈꾸는 남자 고수와 여자 손예진의 치밀한 계획과, 자신의 아픔과 관련해서 범죄자를 추적하다가 이들의 범죄의 이유를 알고, 그 아픔을 이해하는 한석규...

태양이 뜨면 그림자를 사라져야 한다는 멋진 대사와 함께 비극적인 결말을 맺는 영화를 보고나니 가슴이 짠하다...
과연 사랑이 뭐고, 집착이 뭐고, 복수가 뭔지...

일본드라마를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영화의 마지막장면부터 시작을 해가지만, 한국영화는 조금씩 실마리를 쥐어주며 그 숨겨진 비밀을 드러내는 묘미도...


개봉 2009년 11월 19일 
감독 박신우
출연 한석규 , 손예진 , 고수 , 이민정 , 박성웅 , 차화연 , 정진 , 임지규 , 방중현 , 윤다경 , 정인기 , 홍지희 , 주다영 , 원덕현 , 예수정 , 한예원 , 김지현 , 조경숙 , 최진호
상영시간 135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whitenight2009.co.kr

그날 이후, 14년의 기다림과 슬픈 살인이 시작됐다

운명은 이들을 하얀 어둠 속으로 몰아 넣었다!

 

엄마는 새남자를 찾아 떠나고, 친척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남매...
동생이 가지고 싶다는 생일선물로 강아지 한마리를 훔쳐가지고와서 키우며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

눈물을 짜내기 위해서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것이 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감동과 슬픔이 잘느껴지는 내용의 영화....
그러고보니 예전에 보았던 일본 애니메이션인 반딧불의 묘 와 비슷한 포멧이고, 애니에서도 동생이 먼저 죽고, 오빠도 죽어간다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참 좋을듯한 영화인듯하고,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한듯하고, 무엇보다 두 아역배우와 마음이의 연기가 참 귀엽고 포근하게 다가온 멋진 영화...

개봉 2006년 10월 25일 
감독 박은형 , 오달균
출연 유승호 , 김향기 , 달이
상영시간 97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www.thefineworks.com/maumy/funnyfish.asp  

성깔 있는 소년과 속 깊은 그녀의 말(?)못할 동거 스토리


“나... 고백할게 있는데, 사실은 너 훔쳐왔어...”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아무런 조작없이 그냥 EXR 모드로 찍었는데... 멋지게 잘나오는구만...
양화대교 옆 당산철교...



어두운데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것보다 더 밝게 느껴진다...
성산대교 선착장




색감 좋구만...
성산대교



C& 한강랜드 한강유람선...
조금 흔들린듯...

앞으로 좀 더 많이 배워야 겠다...

2010/03/07 - [자료 iN] - 파인픽스 F80EXR - f70exr의 후속작 4월 출시 예정
2010/01/28 - [자료 iN/지름신] - 후지필름(FujiFilm) F70EXR 추가 호환 배터리 구입
2010/01/29 - [Feel 통/리뷰 iN] - 디카 목걸이 밴드 - 네오플랜 스트랩 목걸이용 끈 M6749
2010/01/23 - [Feel 통/리뷰 iN] - 후지필름(FUJIFILM) F70EXR 디카로 찍은 사진 컴퓨터에 복사하기
2010/01/19 - [자료 iN] - 후지필름(FujiFilm) F70EXR 구입,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