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찬 잔을 비우고, 다시 시작하자. 바로 지금...
우리는 하루하루 방송, 뉴스, 신문, 인터넷, 독서, 일상에서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게 되고, 수많은 지식을 자의든 타의든 간에 우리의 머리속에 채워넣고 있다. 너무 이런 정보습득이 없어도 문제지만, 최근에는 너무 과잉적인 정보나 지식이 문제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는 말도 있지만... 이런말은 그 지식이나 정보를 내 몸에 체화시키고, 삶속에 녹여들였을때 할수 있는 말이지, 그러한 과정없이 컴퓨터에 파일을 쌓아만 놓고, 쳐다 보지도 않는것처럼 쓸데없고, 불필요한 정보로 가득하거나,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머리로만 알뿐.. 삶에 녹아들어 있지 않다면 과연 그런것들이 나의 삶에 도움이 될수 있을까? 제삼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쓸데없는것들로 머리에 가득채운다고 느껴..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