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글목록 전체보기12956

10 Items Or Less 영화를 보면서 왜 모건 프리먼이 그 마트에 갔을까? 왜 그녀와 하루를 여행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잊고.. 그냥 영화에 빠져들었다. 자신감을 상실한 노년의 영화배우와 역시 자신감을 상실한 20대초반의 한 여성이 하루동안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향해 떠난다는 그런 이야기... 어찌보면 따분하고 지루한데.. 왠지 모를 매력에 자꾸만 보고 또 보게 된다... 10 items or less.. 라는 제목.. 처음에는 10개 혹은 그 이하의 뜻으로 소량계산대로 생각을 했는데.. 둘이 식사를 하면서 삶에서 불만, 좋은것에 대해 10가지를 이야기를 한다... 참 따뜻하고, 멋지고, 부러운 그런 장면을... 솔직히 아직도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좋은.. 2008. 7. 28.
마지막 강의 저자 美 랜디 포쉬 교수 사망 소식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download.srv.cs.cmu.edu/~pausch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동영상 1/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동영상 2/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3/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4/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5/5 렌디포시교수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July 25th, 2008 Randy died t.. 2008. 7. 28.
[추천] 그것이 알고 싶다 - 길 위에 버려진 젊은 희망 - 청년 노숙자가 늘고 있다 노숙자의 심각성.. 특히나 요즘 늘고 있다는 청년 노숙자... 나도 한때 서울역에 있는 D센터에 근무하면서 새벽같이 출근을 하고, 밤늦게 퇴근을 하면서 지하도 여기저기에 있는 노숙자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야지 왜 저러고 사나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살다가 보니 그런 무기력한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러한 이해보다 사회적으로 그들을 짐으로 보기보다는 그들을 함께 같이 가는 사람으로 보고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면 그들도 좋은것이고, 이 사회도 발전이 되는것이다. 예전에는 그저 나만 열심히 일하고, 잘 살면 된다라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제는 함께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우려가 되는것이 우리나라.. 2008. 7. 27.
코치 카터 내가 가장 좋아하고, 광분하는 영화중에 한 부류인 성장영화...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고, 전혀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던 영화... 나태한 생활... 부정적인 생활... 바닥의 생활에서 새로운 코치를 맞이해서 새로운 계약과 철저한 약속... 노력... 그리고 코치 카터의 신념으로... 결국 소년들도 감동해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 막판에 가서는 중요한 게임을 놓치지만... 그들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리고 중간중간에 카터가 소년들에게 던지는 질문을 나에게 해본다면 더욱더 감동 깊은 영화가 될것이다... 무엇이 두려워서 그런거야? 코치 카터가 크루즈에게 항상 물어보았던 질문..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에 대해 크루즈가 이렇게 답했지.. Our deepest fear i.. 2008. 7. 27.
기타남 - 전차남 Another Story 전차남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봤지만, 전차남 스페셜판이 이것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한편을 위해서 11편의 전차남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특히 한신타이거즈를 응원하는 오쿠타와 기타남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그동안 전차남을 보면서... 저건 뭐야.. 오바가 심한데 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싸그리 정리가 되는... 암튼 전차남을 튀어넘는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나도 전차남과 기타남에게 감동을 받고, 기운을 다시 차리게 된다... 어째서 너희들은 전차가 떠나가는것을 보고만 있는거야? 이래선 녀석은 예전하고 아무것도 변한게 없잖아! 나도 반드시 잘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말야... 후회를 남기지 않았으면 해 녀석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잖아! 포기하는건 그 뒤에 해도 늦지 않.. 2008. 7. 27.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짐 캐리 주연의 영화라고 코믹영화나 재미.. 혹은 짐캐리의 환한 미소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과연 이게 짐 캐리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변화를 보여준 영화. 그리고 뭐라고 할까.. 매트릭스와 같은 세계를 보여주는 영화? 과연 내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것은 진실인가 아닌가? 진실로 알고있지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 꿈은 아닐까? 영화의 대부분의 짐 캐리의 꿈속이야기... 자신의 기억을 지우려고 했지만, 후회를 하고, 꿈속에서 기억이 지워지는것을 피하기 위해서 발버둥치며 이곳저곳으로 도망다니다가... 모든것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뭐라고 할까.. 기억속에서 또 새로운 기억을 가졌다고 할까... 암튼 나에게 지금 어떤 기억을 지워준다면 과연 뭐를 지울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몇가지를 지우고 싶은.. 2008. 7.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