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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약간은 싱거운듯하게 끝나버렸지만...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사용했으므로 천국도 지옥도 못간다고 했는데.. 그 경계에서 똑똑한 머리로 다시 그 세계를 지배하는듯한 뉘앙스로 막을 내렸다... 마치 엔딩이 바람의 검심에서 켄신의 숙적이 지옥에 가서 지옥을 지배하려고 하는듯이.. 엄청난 두뇌싸움의 막을 내렸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만을 파악했을뿐.. 세세한 두뇌게임은 잘 이해가 안간다.. 나중에 다시 볼 기회가 있다면 나도 그들과 두뇌게임을 다시 하고 싶다... --------------------------------------------------------------------------------------- 처음부터-80화까지 정말 재미에 흥미진진하면서 헷갈리면서.. 대단한 천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 -.. 2008. 7. 31.
타짜 - 원 아이드 잭, 허영만의 만화로 갬블러의 이야기 만화책 뚱뚱하고, 무능한 짝귀의 아들이 친구의 속임수에 빠져서 사채를 쓰고... 나라에게 영혼을 판 후에 타짜로 멋지게 다시 태어나서... 타짜로의 길을 걸으며... 사랑을 하고... 하나둘 그동안의 복수를 해내가고... 막판에는 사부의 사부와 붙어서 멋진 승부를 내지만... 결국 사랑에 속는 이야기... 김영세씨의 스토리와 허명만씨의 그림.. 두사람이 같이 만든 사랑해에 이어서 정말 멋진 작품이다. 1, 2, 3, 4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원 아이드 잭... 내 인생도 도일출이처럼 다시 새롭게 태어날까 싶어서.. 한번 다시 보았다... 영혼을 팔아버린 인간쓰레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도박에 타짜가 되어서 살아가는 일출이 처럼... 너무 비약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생의 교본으로 삼아도 될만한 내용들.. 2008. 7. 31.
용비불패, 문정후의 무협 추천 만화 내가 봤던 무협만화중에 최고가 아니였나 싶었던 만화... 23편으로 완결이 나고, 요즘은 외전이 나오고 있다. 쓰레기처럼, 악의 화신처럼 자라나서 죽지않고 살아나서 기마부대의 대장을 지내다가 강호에 들어온 용비와 그의 말 비룡... 기마부대시절 자신이 처참하게 죽여버렸던 일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온간 재물을 취하고, 적과 부딪쳐서 싸우고, 나중에는 최고의 보물과 최고의 무기가 있는 무해곡곡에서 싸우는 이야기... 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우수에 가득한듯하면서도 쾌활하면서 진지한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다. 강호들과의 싸움장면도 멋졌고, 멋진 대사들도 많이 나와서 한때는 사진도 많이 구했었는데, 다시 외전을 보다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권력과 부에 집착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에 반해서 정의와 살아간다는.. 2008. 7. 31.
H2 얼마전에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유명한 일본의 야구를 소재로 한 청춘 만화... 찌는듯한 더위에 씨끄럽게 울부짓는 매미들의 소리에 이 만화가 떠 올랐다. 무더운 여름에 갑자원대회에서 우승하기위해 노력하는 히로... 나도 그들에 뒤지지 않기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 Adachi Mitsuru | 대원 | 2000년 05월 그는 호들갑스럽지 않아서 좋다.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절대 과장하지 않는다. 뛰어난 작가적 역량과 탁월한 화면 구성 능력으로 감정의 여백을 살린다. 20년 동안 도무지 변화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스타일이지만, 그 건조함이 좋다. 일상의 여운을 섬세하게 터치하는 작가, 아다치 미츠루의 대표작 H2! 그 심플한 감동을 만나 보자. 히로와 히까리. 만화 시작 5p만에, 자세히 보면 잘 알.. 2008. 7. 31.
더파이팅 아직도 연재가 되고 있는 권투만화... 얼마전에 극장판을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였다... 뭐, 스포츠만화라는게 내용이 뻔한건데, 난 그런 뻔한것이 좋다...-_-;; 하지만, 부디 훗날 녀석이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진 게 아니라, 거대한 산에 부딪힌거라고 느끼게 해주게나. 우리들도 새로이 각오를 다져야지. 패배한 이들이 납득할만한 커다란 산이 되기 위해서 말야. 사나다씨 덕에 잊을 뻔했던 것을 떠올리게 되었어 '이제 다시, 위를 노릴 수 있어' '강하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때까지' '나는 도전자다!' 나도 산이 되고 싶다... 아주 큰 산이... 큰산이 되기위해... 부단히 열심히 노력해야 할것이다... 큰 산이될꺼라는 것만 생각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낼것이 아니라... 큰산이 .. 2008. 7. 31.
Please Save My Earth 어제, 그제 눈물이 날 정도로 보름달이 너무 이뻣는데, 달을 바라보면서 생각이 난 만화다... 이 만화를 보고나면 몇일간 대략 머리가 띵한 만화... 원래 제목은 나의 지구를 지켜줘인데, 난 도대체 왜 이게 내사랑 엘리스라는 이름으로 책이 나왔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에니메이션으로도 나왔는데, 처음에 1-4편까지는 잘 만들다가 갑자기 5편에서 모든걸 축약해서 한꺼번에 끝내버리는데, 도통 이해가 잘 안된다... 암튼 7명의 외계인이 지구를 조사, 감시하기 위해 달에 기지를 만들고 살다가, 자기들의 별이 전쟁으로 사라진후에, 지구로 환생해서 격게되는 애피소드인데... "과거"라는 하나의 단어가 이 만화의 화두라면 화두이다... 이 만화를 보면서 나도 과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됬는데... 모르겠다... ..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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