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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언더스탠드 (The upside of anger/Misunderstand) - 사람은 변할수 있을까? 남편이 비서와 바람이 나서 도망을 가고 나서 거의 알콜중독자처럼 되어버린 엄마와 나름대로의 고민들이 많은 성장기의 네 딸... 그리고 은퇴한 유명 야구선수이자 라디오 진행자의 사랑과 변해가는 모습을 재미있으면서도 나름 진지하게 접근해가는 영화... 막판에 나름대로의 반전까지...^^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나도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하며, 나도 그들처럼 분노와 사랑속에서 변화를 겪어가면 다시 새롭게 태어날수 있지 않을까하는 새로운 희망까지 느낄수 있었다... 특히나 분노라는것을 무조건 나쁘게만 생각할것만도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그 분노를 방치하면서 알콜중독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것보다, 그 분노와 맞서서 싸우.. 2009. 5. 20.
생활의 달인 - 편의점 즉석음식, 다트, 자전거 배달 달인 (사진보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삼각김밥, 햄버거, 샌드위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달인의 놀라운 속도도 보여주었는데, 사모님소리를 듣다가 IMF로 사업이 망한후에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멋졌다는... 다트의 달인들의 시합은 정말 대단했다... 담배를 맞추는것은 기본이고, 만점구멍에 10개를 모두 집어넣고, 카세트테이프 두구멍에 명중을 시키는 달인들이... 다트를 백지로 가리는것과, 달리는 자동차에서 다트를 던지는 시합으로 우승자를 가렸다는... 자전거 배달의 달인은 정말 입이 딱벌어졌는데... 자전거에 엄청난 짐을 싣는데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는... 마지막의 청년달인도 잘하시고, 젊은 나이에 점장에 오르셨지만, 방송에서는 종이 접는것외에는 왜 달인으로 나왔나 싶었다는...-_-;; 생활의 달인 다른방송 더보.. 2009. 5. 20.
KBS 걸작다큐 - 돈의 힘 - 1부 탐욕의 시작(사진보기) 6부작의 첫방송인 탐욕의 시작...경제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경제의 역사에 관한 방송으로,돈, 화폐라는것은 믿음이라는것을 기반으로 한다는것을 맥락으로 해서스페인이 남미를 침략해서 수많은 은을 캐굴해갔지만, 그것이 오히러 인플레를 초래한 내용부터,중세시대에는 사채업자는 지옥에 간다고 믿고 있었고, 이자도 못받게 했는데,베네치아의 상인의 이야기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의 뒷골목을 전전하던 메디치가 새로운 기법으로 규모를 키우고, 규제를 벗어나지 않은 한도에서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면서 드디어 대부업이 은행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나며, 엄청난 부를 이루게 되며, 부분만이 아니라, 정치, 종교까지 장악을 했다고...그리고 현대로 와서 미국 경제가 얼마나 불안하고 빈약한 구조인지를 보여주고,기존의 은행권이 363법칙.. 2009. 5. 19.
도토리 kbs 도전스타골든벨을 보다가 이성진이 마지막에 푼 문제... 찾아보니 도토리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다니 놀랍구만~ Ⅰ. 어원 중세 국어 문헌에 ‘도토리’가 보인다. 그리고 ‘도톨왐’, ‘도토밤’도 나타난다. 이 단어의 가장 오랜 기록은 13세기의 ‘향약구급방’의 ‘猪矣栗’이다. 이로 보면, ‘도토리’는 어원적으로 ‘돼지밤’이라는 의미를 지녔던 것으로 파악된다. ‘돝’과 관련된 어원적 의미를 상실하면서 ‘도토밤’으로 변하고 상징어 부사 ‘도톨도톨’의 ‘도톨’과 관련이 생겨 ‘도톨-밤’의 구조를 가진 것으로 인식되었고, 이것이 음운 변화를 일으켜 ‘도톨왐’이 되었다. 중세 국어의 ‘도토리’는 이 ‘도톨밤’이나 ‘도톨왐’에 포함되어 있는 ‘도톨’을 상징어 부사로 인식하고, 거기에 접미사 ‘-이’를 .. 2009. 5. 18.
자전거 운동 요령 & 주의점 자전거 열풍이 불고 있다. 정부도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자전거는 에너지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 수단이라는 점이 자전거의 최대 매력이다. 그러나 자전거 탈 때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타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자전거 타기는 앉아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하체 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뼈엉성증 환자, 여성, 노약자에게 특히 좋다. 또 비만인 사람은 달리거나 걸을 때 무릎과 발목에 하중이 실려 관절 손상의 위험이 있는데 자전거는 그런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산소 소비량이 늘어나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신체 내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모세혈관.. 2009. 5. 18.
1박2일 - 전남 나주 나주목, 홍어, 황포 돗단배 (사진보기) 이런곳도 놀러갈수 있나하고 찾아봤는데.. 새단장후에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씩 공개가 되고 있는듯... 1892년, 전남 나주목(牧ㆍ지금의 나주시)의 수령인 목사(牧使)가 집무를 보던 동헌(東軒) 정문에서 서쪽으로 60여m 떨어진 곳에 문간채가 들어섰다. 수령의 살림집인 'ㄷ'자형의 내아(內衙)에 딸린 집채 중 하나였다. 나주목에 파견된 수령들은 업무 시간이 끝난 뒤 이 곳 내아에서 고단한 몸을 뉘우며 객지생활의 외로움을 달랬을 법하다. 당시 조선 팔도에는 20개의 목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이 곳 내아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그래서 나주목사 내아는 조선 후기 상류층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한옥이다. 지금의 도지사쯤 되는 나주목사는 당시 정3품 문관이었다. 이 곳이 문화재 자료.. 200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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