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클리닝 (Sunshine Cleaning)
고교시절까지만 해도 아주 잘나가던 치어리더가, 이혼후에 아이를 혼자키우면서 청소를 하면서 살아가는데, 부인이 있는 형사 애인에게 사고처리 용역 일을 얻어서 하게되며 희망을 쌓아가지만, 남친과는 헤어지고, 동생의 실수로 모든것을 날린후에 좌절을 하게 되는데.... 흔히 못나가는 사람들일수록 옛날에 집에 금송아지가 있었고, 내가 예전에는 얼마나 잘나갔어라고 말들을 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고교시절만 하더라도 자신을 선망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고귀한 부인들이 되어있고, 자신은 초라한 바닥에 있는 것을 보면서 이 자리를 피하고 싶어할뿐이고, 동생의 잘못으로 정말 바닥으로 다시금 떨어진 그녀... 말썽장이 아들, 동생, 아버지.. 거기에 부인있는 애인 등 정말 믿을 사람하나 없고, 가진것도 없는 ..
2009. 9. 21.
고독한 스승 (Lean On Me)
학생들과 잘지내지만, 너무 튄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쫓겨난 선생님.. 그리고 20년후 그 학교는 완전 개판의 학교가 된다. 버젓이 마약을 팔고, 폭력이 난무하는데, 거기에다가 학력평가에서 기준에서 미달을 하면 정부의 소유로 넘어가게 되는데, 학교에서는 예전에 쫒아내버린 그를 다시 데리고와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그는 우선 과감하게 불량학생들을 퇴학을 시키고, 전면적인 개혁을 시작을 한다. 꽤 극단적인 방법으로 많은 부분에서 바뀌게 되지만, 독단적인 그의 스타일상 교사들과의 충돌도 많고, 그때문에 마음이 상한 한 학부모에 의해서 구속이 되고, 퇴출의 위기까지 처하게 되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을 영화로 재구성했다고 하는데, 영화 자체도 볼만하지만, 개혁, 혁신, 변화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얼마나 ..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