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하면 훈민정음, 측우기, 장영실 등등 그냥 추상적이고, 피상적으로 위대한 왕이라는 사실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 강연을 통해서 세종대왕에 대해서 새롭게 느끼고, 정말 그냥 위대한 왕정도가 아니라, 킹오브더킹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대단한 분이라는것을 느꼈다.
강연 내용은 세종이 세자로 등극을 하기 전의 이야기부터 죽을때까지의 이야기에서 자기개발이나 기업의 마케팅, 불황에 대처하는 리더십 등을 믹스해서 잘 설명을 해주신듯...
특히나 세종대왕이 위대한 업적을 남기기 까지 얼마나 기본에 충실하고, 초석을 충실하게 쌓고, 노력을 하며, 백성을 아꼈는지를 잘 느낄수 있었고, 태종의 퇴위식겸 세종의 즉위식에서 시로 국가를 다스리기 위한 비전, 원칙을 제시하는 모습에서 몇백년전이나, 지금이나 역시 될사람은 다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이 강연을 듣고 세종대왕 관련 도서나 다큐등을 찾아보고 있는데, 한국에 이렇게 위대한 분이 있는데, 왜 우리는 외국위주의 자기개발이나 성공사례에만 집중하고 있는지 아쉬울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세종을 본받고, 세종처럼 살아간다면 불황뿐만 아니라, 어떤 어려움이와도 이겨내지 않을까 싶다.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세종대왕과 자기계발
KBS 역사스페셜 - 세종, 조선을 업그레이드하다
한국사 傳 - 세종대왕, 밥은 백성의 하늘이다
위대한 왕 세종 - MBC 애니메이션
▷ 주 제 :'불황을 이기는 세종 리더십'
<주요내용>
금번 글로벌 경제 위기는 우리 경제는 물론 기업 경영에도 부담 요인으로 인식
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체 CEO나 조직의 리더들은 예측할 수 없는 현실의 실
마리를 찾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기업에 있어서 불황과 위기가 닥쳐오면 제일 먼저 단행되고 것이 고용구조의
변화입니다. 그렇지만, 극심한 위기극복의 기회가 인적자원의 확보에 있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이자 현재에서 미래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은 인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찬란한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한 세종은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알았던 최고
경영자였습니다. 인재등용문 이었던 집현전을 통하여 많은 인재를 양성했으며,
유교 정치의 기반이 되는 의례, 제도를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겨레 문화를 높이는 데에 기본이 된 훈민정음의 창제, 방대한 편찬 사
업, 농업과 과학 기술의 발전, 의술과 음악 및 법제의 정리, 국토의 확장 등
수 많은 업적으로 나라의 기틀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번 경제세미나는 우리 시대의 긍정적인 정치 지도자상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우리 역사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냈던 국가 CEO인 세종대왕이 주제입니다.
전경일 인문경영연구소장은 강연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세종대왕식의 창조적
경영 전략’을 벤치마킹할 것을 조언했다.
전 소장은 “세종대왕은 창조적 국가경영전략을 펼친 인물이었다”면서, 세종
시대에 농업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린 사례를 설명했다.
세종대왕이 당시 공조판서였던 정초(鄭招)에게 「농사직설」을 편찬케 해 전국
에 배포한 이후 농업 생산성이 고려 말에 비해 최대 400퍼센트까지 증가했다
는 것이다.
“훈민정음 창제에 반대했던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최만리, 그 반대의
기본 동기는 나라에 대한 깊은 걱정과 충심이라 보고 세종은 그를 끌어안고 포
용하려 애썼다. ‘나를 설득하라’, 그리고 ‘그럴 수 있을 때까지 반대하
라.’ 이것은 세종이 하는 정치의 기본 원칙이다.
반대자를 내치지 않고 오히려 충직한 반대파를 가까이 두며 스스로를 마지막까
지 검증했던 세종의 리더쉽을 만들어냈다.”
또 그는 “하늘(·)과 땅(ㅡ)과 사람(ㅣ)의 조화가 한글 창제의 바탕이 되었듯
이 조화로운 경영전략을 통해 기업들이 창조적 동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조화를 중시한 경영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단 한명의 백성’도 ‘하늘이고 땅이고 우주’였던 세종의 리더십을 조명해보
고, 한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자발적인 충심을 모아낼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세종이 국가 경영자로 취임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에서부터 경영자로서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행한 각 분야의 경영 실적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경영자로서의 고뇌와 철학을 담은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함께 다루고 있으며, 세종에 대한 후대의 냉철한 평가까지 담은 ‘경영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