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세미나라기보다는 경제학 강연같았던 느낌의 경제세미나...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시기도 하고, 현재는 STX 중공업 회장으로 계시다는데, 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해서 이러한 위기가 닥쳤는지를 거의 1차대전부터 해서 설명을 하고, 미국중심의 경제가 무너져가면서, 생기는 현상들을 아주 잘 설명을 해주신듯...
그리고 한국의 장단점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단점인 노사문제, 폐쇄성등을 보완하고, 한국의 창조적이고, 유능한 인재 등을 더욱더 키운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하면, 이런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할수 있다는 말씀을...
뭐 상당히 기업적이고, 관료적인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현상황의 경제현황을 미국의 패권시대부터 중국의 도약까지의 과정을 설명하시는 부분은 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강연.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STX 홈페이지 - http://www.stx.co.kr/Front/
▷ 주 제 : ‘세계경제위기와 국가 경쟁력’
강연자: 이희범 회장(stx에너지)
이희범 STX 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은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로 경제 패러다임이 변했다"며 "변화한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경쟁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가장 큰 변화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의 최강자였던 미국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중국이 약진하는 G2시대가 도래한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