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탄생부터, 발전하고 지금에 이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점차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서 기대수명도 늘어가고, 앞으로는 더욱더 획기적인 기술발전이 일어나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장수를 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금연, 절주, 소식, 비타민복용을 주장한다.
위에서 깬다고 했던 내용이 바로 비타민과 영양분 섭취와 관련된 부분인데, 보통 의사나 건강과 관련된 강연이나 방송을 들으면, 자연식을 하는것을 권장을 하는데, 뭐 이분은 자연식에 대해서 예를 들면서 현미와 같은것을 아무리 먹어봐야 그것에서 얻을수 있는 영양분들은 백미에 비해서 얼마 차이도 나지 않기때문에 차라리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것이 좋고, 과일과 같은 경우도 거기에서 얻을수 있는 영양분이나 비타민은 차라리 비타민을 복용하느니 못하다고...-_-;;
물론 전혀 틀린말은 아닐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현미나 자연식, 과일 등으로 얻을수 있는것들중에서 일부분에 대해서 너무 정량적으로 접근을 해서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것이 더 나은것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한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등산을 하려는 사람에게 등산을 해서 얻는 운동효과보다, 집에서 런닝머신을 달리는것이 자외선도 피하고, 운동강도도 높고, 시간도 덜걸리기때문에 산에 갈필요가 없다라는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 강연...
뭐 어느것이 정답이고, 오답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왠지 장수나 불로장생법에 대해서 너머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만을 한것은 아닐까 싶었다.
물론 전반적으로 참 흥미로웠고, 배울 내용도 참 많았다는...
SBS 스페셜 다큐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2 - 집밥의 힘
MBC 프라임 - 좋거나 나쁘거나, 비타민의 숨은 진실
MBC 다큐 -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주제 : "바이오 불로장생법"
(주최: 세계미래포럼, 7/23) 취재 이덕우 리포터
KAIST
의과학대학원 유욱준 원장은, 인류의 탄생부터 공룡시대, 신생대 등을 거쳐, 인류의 변화발전과 인간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한 과정을
살펴보고, 인구 증가와 식량 증산의 단계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연장의 사용, 농경/가축의 사육, 과학의 발전을 통해서 식량
증산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인간수명 연장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알려준다.
수명에 관한 필수 지식(생명체의 성숙과 자손증식, 성인명 대비)과 장수 생명체 만들기, 불로장생약을 통한 장수 유도, 장수 유전자 탐색, 장수 소식 등 수명연장과 관련된 최근의 연구와 결과를 소개하고, 바이오 불로장생법으로서, 비타민의 섭취, 균형있는 식사, 소식 등을 제언한다.
더 불어, 진정한 불로장생법으로 여러 가지 사회적 뒷받침에 대해서 그 예를 들어 말한다. 특히, 감염 예방, 흡연/과음 금지, 안전관련 제도, 비만 제거, 의료보험 강화, 유전병 퇴치, 바이오 의약 개발, 줄기세포 연구 추진, 바이오 의료 복지 타운 조성 등을 각각 설명한다.
그 리고 후대들이 연구 집중해야 할 제언으로서, 인구의 증가 속도 감소, 유전자 네트워크, 분자생물학과 평균수명의 연장, 줄기세포 분화, 세포분열주기 조절, 복제인간 등에 대해서 언급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준다.
유 욱준 원장은 먼저 인간의 탄생과 확산, 수명 연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구증가의 큰 요인으로 '식량의 증산'을 들었다. 그에 따르면 식량의 증산요인에는 연장사용과 농경·가축사육, 과학의 발전이 있다. 이중 과학의 발전은 영양이 풍부한 비료와 기름진 땅을 만들었으며 경작도 늘어나게 했다.
유 원장은 "미국의 평균 수명은 백년 사이(1900~2000년)에 45세에서 78세로 늘어났다"며 "이 또한 과학의 발전, 즉 미생물의 발견을 통한 항생제 등 치료법 개발과 백신 개발, 의료기술, 비타민의 발견 덕분"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건강히 오래 살수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된 것은 잘 먹고 잘사는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 된다.
유 원장은 "초파리와 생쥐와 같이 힘이 약한 동물들이 생명이 짧은 이유는 자손번식을 위해 빨리 성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도 12~16세면 성숙해지고 때문에 자연적 수명은 40~50세"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도 옛날에는 동물과 같이 생식능력을 상실한 후에 사망했으며, 성인병도 없었다.
인간이 심장병과 고혈압, 면역체 약화, 암 발명 등 성인병이 걸리는 이유에 대해 그는 "인위적으로 늘어난 수명에 우리는 대비책이 없기 때문"이라며 "성인병에 대한 대비가 없는 DNA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들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장수생명체 만들기, 장수 유전자 탐색 등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로장생을 위한 실험의 한 예로 초파리와 생쥐를 들었다. 유 원장은 "초파리와 생쥐와 같이 수명이 짧은 동물들에게 특수한 먹이(비타민 C,E 등)를 주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특수 먹이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거기에는 활성산소 제거물질과 관련된 것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 대덕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