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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친구들 - Goodfellas
  2. 파이트 클럽
  3.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4.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5. 나의 결혼 원정기
  6. 가문의 위기
  7. 유령신부

좋은 친구들 - Goodfel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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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외국신문기사에서 뽑은 영화사상최고의 작품 1위라고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이다. 관련기사

우리나라 사람이 서편제를 최고의 영화중에 하나라고 뽑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정서, 한 등을 이해하지 못하고 본다면
이게 뭐야라고 하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본것은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과의 관계를 재미있게 지켜봤다.
출연진중에 포스터의 맨오른쪽 사람이 어디서 많이 본사람 같았는데,
이 영화로 아카데미 조연상을 탔다고 한다.
바로 나홀로 집에에 나오는 띨방한 도둑...-_-;;
그리고 사무엘젝슨도 나왔다고 하던데... 언제 나왔지...-_-;;


제 목 : 좋은 친구들
별 점 : ★★★☆ 7(3명 참여)
원 제 : Goodfellas
감 독 : 마틴 스콜세지
주 연 : 로버트 드 니로 , 조 페시 , 레이 리오타 , 로레인 바르코 , 빈센트 갈로 , 사무엘 L. 잭슨
장 르 : 범죄
개 봉 : 년 월 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48 분
제작/배급 : -
제작년도 : 1990년

어린 시절부터 마피아 단원들의 심부름을 하면서 자란 헨리(Henry Hill: 레이 리오타 분), 토미(Tommy DeVito: 죠 페씨 분)는 갱으로 이름이 높은 지미와 똘똘뭉쳐서 온갖 못된 짓을 한다. 이들의 일이란 주로 곳곳에 퍼져 있는 조직원들을 이용해 화물 트럭을 강탈하거나 공항의 화물을 훔쳐 시장에 파는 것이다. 카렌(Karen Hill: 로레인 브라코 분)과의 결혼 후에도 이 일을 계속하는 헨리는 지미(James Conway: 로버트 드니로 분)와 함께 마피아 단원인 폴리(Paul Cicero: 폴 소비노 분)의 심부름을 하다 FBI의 추적을 받아 체포된다.그러나 헨리와 지미는 출소하자마자 미국 역사상 최고의 강도 사건이라고 일컬어지는 루프트한자 공항터미널 사건을 모의, 무려 현금 6백만 달러를 훔친다. 한편, 지미는 사건의 은폐를 위해 가담했던 몇몇 사람들을 차례차례 죽인다. 그러던 중 마피아가 토미를 받아들여 조직에 입단하나, 이전에 마피아 단원을 죽인 보복으로 곧 마피아에게 살해당한다. 헨리는 폴리의 경고도 무시하고 아내 카렌까지 동원하여 마약 거래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피아에서 목숨의 위협을 느낀 헨리는 경찰에 가서 지미와 폴리의 범죄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하기로 하고 경찰로부터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 결국 폴리와 지미는 경찰에 체포되고 범행 사실이 인정, 감옥으로 간다. 헨리는 나머지 일생을 제한된 공간에서 숨어 살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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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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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아래 내용을 읽게되면 브루스윌리스가 유령이다라는 말을 듣고 식스센스를 보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얼마전에 영화사상 최고의 작품중에 3위를 했던것 같은데, 암튼 영화자체도 재미있고, 내용도 좋고, 거기에 극적반전까지...
영화를 보고 난후에 가장 먼저 떠 오른 영화는 뷰티플 마인드...
상상으로 자신의 친구, 조카를 만들어냈던 모습이, 상상으로 자신의 친구를 만들어 내고, 더우기 가상으로 그렇게 살아갔다는것이 더욱 놀랍다.
자신의 무의식에 다른 하나의 세상이 있고, 그 세상 나름데로의 삶을 가지고 간다니...
웬지... 나도 한번 그러한 새로운 정신세계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소심하게 살아가던 잭이기 보다는 멋지고, 뚜렸하게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피트처럼 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식스센스를 봤듣이 다시 처음부터 돌이켜 봐야 재미와 감동이 더 있을것 같다..
자~ 또 보러가볼까...^^


제 목 : 파이트 클럽
별 점 : ★★★★☆ 9.33(15명 참여)
원 제 : Fight Club
감 독 : 데이비드 핀처
주 연 : 브래드 피트 , 헬레나 본햄 카터
장 르 : 액션,코미디
개 봉 : 1999년 11월 13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39 분
제작/배급 : .
제작년도 : 1999년

불면충에 시달리는 평범한 샐러리맨 잭은 어느 날, 비행기 안에서 타일러 더든을 만난다. 집에 돌아온 잭은 자신의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된 것을 목격하고, 무심결에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잭과 타일러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잭과 타일러는 매주 토요일 밤, 절대 발설해서는 안되는 비밀 모임인 '파이트 클럽'에서 목숨을 건 싸움을 즐기게 된다.

일상의 고통과 좌절감을 폭력으로 극복하라는 타일러의 말에 추종자들이 날마다 불어나고, 미국 전지역에 지부까지 생겨난다. 또한 타일러의 지시에 따라 클럽 멤버들은 폭력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초토화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까지 모집하게 이르는데...



파이트 클럽 - 우리는 세상의 쓰레기다
본 리뷰에는 '파이트 클럽'의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이트 클럽'을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영화를 먼저 감상하시고 리뷰를 읽으실 것을 권장합니다.

거대 자동차 회사의 사고 사정인인 ‘나’(에드워드 노튼 분)는 최고급 아파트에 고급 가구를 들여 놓는 속물적 삶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만족을 얻지 못하자 병을 속이고 상담 모임을 전전하며 마음의 평온을 얻습니다. 하지만 이 평온도, 역시 병을 속이고 모임을 찾는 말라 싱어(헬레나 본햄 카터 분)에 의해 깨지게 됩니다. 출장 도중 비행기 안에서 ‘나’는 비누 회사를 운영한다는 타일러 더든(브래드 피트 분)이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면서 이상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합니다.

등장 인물들이 하나 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장광설을 늘어 놓았던 ‘매트릭스' 3부작에 비해 ‘파이트 클럽’은 타일러 더든의 장난기 섞인 냉소적인 웃음 소리가 대변하듯 가벼운 코미디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파이트 클럽’은 3부작으로 질질 끌지 않았지만 철학적 깊이에서 결코 뒤떨어지는 작품이 아닙니다. 자아와 초자아,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대해 오히려 더 심오한 작품입니다.

타일러 더든이 결국 ‘나’의 초자아였다는 결말부의 반전은 ‘식스 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 못지 않은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그 반전에 함몰되어 ‘파이트 클럽’을 단순한 반전 영화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성급한 자세입니다. 장르 구분이 쉽지 않은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은 러닝 타임 139분 안에 숨겨진 수많은 메시지입니다.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명품에 집착하는 여피로 분류될 수 있는 ‘나’의 집이 폭발로 날아가고 교외의 폐가에서 머물며 ‘거사’를 꾀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자본주의 사회의 물신주의에 대한 조롱입니다. 고급 가구로 채워진 ‘나’의 집이 날아가고 허름한 폐가에서 머물자 강력한 초자아 타일러의 활동이 활발해 졌다는 것에서 물신주의에 대한 비판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도가의 고사 호접지몽(胡蝶之夢)의 또 다른해석으로 볼 수 있는, 자아인 ‘나’와 초자아인 타일러의 관계는 자아 정체성이 희박해지며 소비로 자신을 증명하는 현대인에 대한 메타포입니다. 하지만 물질적 부는커녕 육체적 고통조차 우습게 아는 타일러는 비록 왜곡되기는 했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지는 또 하나의 자아라는 점에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보입니다.

물신주의와 희박한 자아를 조롱하는 듯한 상명하복의 비밀 결사 파이트 클럽의 폭력과 테러는 매우 우스꽝스럽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러 공작 도중에 사망한 밥 펄슨(미트 로프 분)의 참혹한 죽음에 대해 파이트 클럽의 단원들은 ‘나’의 한 마디를 마치 구호나 주문처럼 반복하는데 이는 ‘파이트 클럽’이 폭력과 테러, 파시즘과 군대에 대해서도 결코 우호적인 시각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폭력과 테러도 희화의 대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파이트 클럽’의 주제 의식입니다. 매우 다행스러운 것은 1999년작인 ‘파이트 클럽’이 9.11 테러 (2001) 전에 제작, 개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9.11 테러 이후였다면 ‘파이트 클럽’의 부분 삭제 및 수정은커녕 개봉 자체가 무산되었을 것입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도 최고입니다. 펑크 스타일의 옷차림과 만화 캐릭터가 찍힌 잠옷이 증명하듯 브래트 피트는 폭발적이고 변덕스런 초자아 타일러 더든으로 더 이상의 캐스팅이 불가능할 것처럼 완벽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트로이’에서 브래드 피트의 근육이 인위적이고 다소 과장된 것이었다면 ‘파이트 클럽’에서의 근육은 군살 하나 없는 매끈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담배를 피우지 않아 흡연하는 연기가 필수였던 ‘라운더스’는 거절했지만 ‘파이트 클럽’의 후반부에서는 쉴 새 없이 담배를 피워댔던 에드워드 노튼의 호연은 결코 브래드 피트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아니, 일관되게 강력한 이미지였던 브래드 피트의 역할과 연기에 비해 속물 여피에서 비밀 결사의 우두머리까지 다양한 폭의 연기(혼자 스스로를 때리고 맞는 연기는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를 보고 있으면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파이트 클럽’의 중요 배역 중 유일한 여배우였던 헬레나 본햄 카터도 대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여배우들은 망가지는 역할보다 예쁘게 보이는 역할을 선호하기 마련이지만 후속작인 ‘혹성 탈출’에서도 원숭이 역할을 맡았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파이트 클럽’에서는 직업조차 불분명한 정신 나간 여자 말라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밖에 고환암에 걸려 가슴이 커진 남자로 파이트 클럽의 테러 활동을 하다 죽는 멍청하고 순박한 밥 펄슨 역의 가수 겸 배우 미트 로프(‘Meat Loaf’라니 이름부터 장난스럽지 않습니까?)를 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파이트 클럽’을 읽는 수많은 해석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 신용사회를 상징하는 고층빌딩이 붕괴되는 라스트 씬의 폭발을 ‘나’ = 타일러와 말라가 함께 바라보는 장면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느꼈기에, 사랑 영화로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긴 일반적인 영화의 세 배의 분량인 1,500릴의 필름이 들어간 속도감 넘치는 편집과 배경 음악으로 쓰인 테크노 뮤직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런 복잡한 해석이나 시선일랑 집어 치우고 브래트 피트가 등장하는 초반부의 몇 컷(그야말로 1초 정도씩 등장합니다.)이나 그의 현란한 의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남성의 성기가 노출되어 삭제된 국내판 dvd를 피해 무삭제에 한글 자막이 영화 본편에 포함된 홍콩판 dvd를 이번 여행에서 구입하고 반복 감상한 후 리뷰를 올리고 나니 마치 하나의 의무를 이행한 느낌입니다. 이제 서플을 보기 위해 국내판 2디스크의 할인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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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못해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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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말짱해보이는듯한 주인공이 40살까지 못해봤는데, 친구들의 도움으로 여자를 만나고, 사랑을 배워가는 이야기...
내용은 그럴싸할지 몰라도 섹스와 욕이 난무하고 스토리가 전개되가는것도 별로인듯...
근데 상황설정이 일본 드라마 전차남과 상당히 유사하고.. 아니 같다고 해도 무방할듯...^^;;
어찌나 주인공이 하는 짓과 살아가는 모습이 나를 보는것 같던지...
여자친구가 없거나, 결혼을 못했거나 하는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럴까라기 보다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다라는 희안한 미소를 뛰어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려면 원래 주인공처럼 살지말고 바뀌어여 할것이다...
만나고, 싸우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 매일 방에만 쳐박히거나 친구들만 만나 술만 마시는 사람이 연애하고 장가가는것이 더 이상하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어...


원 제 : The 40 Year-Old Virgin
감 독 : 주드 아파토
주 연 : 스티브 캐롤 , 엘리자베스 뱅크스 , 캐서린 키너
각 본 : 주드 아파토,스티브 캐럴
촬 영 : 잭 N. 그린
음 악 : 라일 워크맨
편 집 : 브렌트 화이트
미 술 : 잭슨 드 고비아
장 르 : 코미디
개 봉 : 2005년 11월 04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5 분
수입/배급 : UIP KOREA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5 년


나의 첫경험...어떤 맛일까?
40세의 노총각 앤디는 지금까지 한번도 섹스를 못해본 그야말로 숫총각 이다. 대형 가전제품 매장에서 일하는 그의 유일한 취미는 액션 영화 캐릭터들을 수집 하면서 열광하는 면을 가진 아직까지 소년취향의 남자이다.

애인도 친구도 없는 앤디를 이상한 눈으로 보던 동료들은 어느 날 우연히 앤디가 숫총각임을 알고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앤디의 '딱지떼기' 작전에 돌입한다.

동료들의 지원 하에 데이트 작전에 들어갔지만 소심한 그로서는 쉽게 여자와 익숙해 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매장 건너편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이혼녀 트리쉬가 가전제품을 사러 온다. 트리쉬에게 호감을 품은 앤디는 그녀의 가게를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두 사람은 급격히 친밀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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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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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꺼리도 스토리도 없는 왜 만들었는지, 왜 내가 봤는지, 왜 내가 지금 이걸 쓰는지 모르겠다...

그냥 모니카 벨루치의 이쁜 얼굴 잠깐 보기위해서라면 모르겠다...-_-;;

원 제 : The Brothers Grimm
감 독 : 테리 길리엄
주 연 : 맷 데이먼 , 히스 레저 , 모니카 벨루치 , 조나단 프라이스
각 본 : 테리 길리엄,에렌 크루거,토니 그리소니
촬 영 : 니콜라 페코리니
음 악 : 다리오 마리아넬리
편 집 : 레슬리 워커
미 술 : 가이 핸드릭스 다이아스
장 르 : 스릴러,액션,어드벤쳐,판타지
개 봉 : 2005년 11월 17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8 분
수입/배급 : 쇼이스트(주)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4 년
홈페이지 : http://www.brothers-grimm.co.kr

동화 같은 현실 현실 속에 펼쳐지는 거대한 환상 지금, 마르바덴 숲의 거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사기꾼 그림형제, 덜미를 잡히다!
때는 19세기 프랑스.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 형제 윌(맷 데이먼) 그림과 제이크(히스 레저) 그림. 프랑스 정부는 이들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을 눈치채게 되고, 그림형제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한다.

사라진 11명의 소녀를 구해라!
정부는 그림형제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처녀들이 연이어 사라지는 정령이 깃든 마법의 숲, ‘마르바덴’으로 이들을 보내버린다.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림형제는 소녀들을 구해야만 한다.

마법의 숲, 마르바덴의 비밀을 밝혀라!
마법의 숲 마르바덴에 도착한 두 형제. 미스터리로 가득찬 숲 속에서, 전설에 둘러싸인 ‘거울여왕’(모니카 벨루치)과 맞닥뜨리게 된다.

거울 여왕의 저주를 풀어라!
라푼젤 성에 잠들어 있는 거울 여왕과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정체 불명의 늑대인간. 그녀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면서 그림 형제는 진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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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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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보기 [바로 재생]

말아톤처럼 KBS 인간극장의 내용을 가져다가 만든 영화라고 한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팽팽하거나 긴장감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시간를 들여다보고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지루하다거나 재미었지는 않았다.
다른것보다는 정재영과 유준상 두명의 노총각과 우즈베키스탄의 한 총각의 용기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든다.
세 사람이 한번씩 용기를 낸다. 하면 쪽팔리지만, 안하면 평생을 두고 후회를 할 행동을...
내 짧은 인생도 잠시 뒤돌아본다...
하면 쪽팔리지만, 안하면 평생을 두고 후회를 할 행동들... 대충봐도 몇개가 생각이 난다...
순간의 쪽팔림을 모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생 안고갈 그 후회가 부담스러울뿐이다.
암튼 서른여덟의 두남자의 결혼원정기.. 남의 얘기 같지가 않어...-_-;;

영화 포스터의 말처럼 내 생애 다시 이런 날이 오겠지...?
정재영이 수애를 만나러 뛰어가는 그 모습, 그 설레임, 그 기쁨처럼...


원 제 : wedding campaign
감 독 : 황병국
주 연 : 정재영 , 수애 , 유준상
각 본 : 황병국
촬 영 : 이두만
음 악 : 김홍집
편 집 : 김현
미 술 : 이대훈
장 르 : 드라마
개 봉 : 2005년 11월 23일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제작/배급 : 튜브픽쳐스/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5 년
홈페이지 : http://www.mantaek.com


내 생애 다시... 이런날이 올까 싶습니다. 이 순간 촌스런 내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가슴떨리는 맞선여행
“우주…베끼스트가 어데로?”

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쑥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분).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 분)은 딴에는 여자 꽤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불러 제끼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이들은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오신 할아버지의 권유로 우즈벡 맞선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나 장가간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된 우즈벡 맞선 여행. 안 되는 영어까지 구사하며 현란한 작업을 펼치는 희철에 반해,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만택은 번번히 퇴짜맞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 더욱 속이 타는 사람은 만택의 담당 통역관이자 커플 매니저인 라라(수애 분). 그녀에게는 이번 맞선을 반드시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다. 보다 못한 라라는 우즈벡 인사말부터 맞선 예절까지 만택의 특별 개인 교습에 나선다.

“다 자쁘뜨러? 다 자빠뜨려!”

라라가 적어준 쪽지를 보며 우즈벡 인사말을 연습하는 만택. “내일 또 만나요”라는 뜻의 “다 자쁘뜨러”를 되뇌이다, 문득 떠오른 라라 생각에 괜시리 쑥스러워진다. 라라의 철두철미한 교습과 희철의 애정어린(?)충고 덕에 드디어 만택에게 기회가 생기지만, 진심 없이 꾸며낸 말로 얻어낸 데이트는 영 불편하기만 하다. 데이트가 계속될수록 만택의 시선은 자꾸만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과연 만택은 결혼원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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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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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웃으면서 보면 될듯...
탁재훈이 생각보다 연기를 재미있게 잘하고, 까메오로 누가 나오는지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을듯...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은 얼마전에 조선일보 이동진기자의 한자평에 기억나는 데로 옮겨본다.

"영화를 보면서 세번 웃었다. 그리고 내가 세번 싫어졌다."


제 목 :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 2
별 점 : ★★★☆ 7.62(3934명 참여)
감 독 : 정용기
주 연 : 신현준 , 김원희 , 김수미 , 탁재훈 , 신이 , 임형준 , 현영
장 르 : 코미디
개 봉 : 2005년 09월 07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15 분
제작/배급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년도 : 2005년
홈페이지 : http://www.gamun2005.co.kr/

이번엔 ‘엘리트 며느리’다!!
가문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백호파의 새로운 미션!!
이번엔 엘리트 며느리다!

최고 명문家 백호파의 대모 홍덕자 여사! 조직은 조직대로 무럭무럭 크고, 슬하의 세 아들은 나름(?) 믿음직하다. 그러나 반드시 이룩해야 할 단 하나의 과제가 남아 있었으니, 가문의 체질개선을 위한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 ‘홍여사’는 세 아들에게 자신의 환갑잔치 때까지 무조건 큰 며느리 감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거 참… 엘리트 며느리 모시려다 호랭이 모시게 생겼다?!

며느리 감 물색에 나선 세 아들, 드디어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며느리 감을 발견했단다!! 근데 며느리 될 아이가 강력계 검사라고라고라? 가문의 영광을 이루려다 가문이 위태롭게 생겼다~! 과연 홍여사와 세 아들은 엘리트 며느리 모시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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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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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루하게 봐 버렸다...

예전에 봤던 팀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떠오르는 영화...

요즘 들어 왠지 영화들이 재미가 없다기 보다는 내가 왠지 말장난이나 자극적인 작품이나 쓰레기들에 빠져드는것 같다.

제 목 : 유령신부
별 점 : ★★★☆ 7.71(719명 참여)
원 제 : Corpse Bride
감 독 : 팀 버튼
주 연 : 조니 뎁 , 헬레나 본햄 카터 , 알버트 피니 , 에밀리 왓슨 , 크리스토퍼 리
장 르 : 애니메이션
개 봉 : 2005년 11월 03일
등 급 : 전체 관람가
시 간 : 77 분
제작/배급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작년도 : 2005년
홈페이지 : http://wwws.kr.warnerbros.com/corpsebride/

한 번의 결혼, 두 명의 신부, 뭔가 잘못되었다!
그 누가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결합이라 했던가!!

빅토리아 풍의 어느 작은 마을.
천박하지만 생선 통조림 공장을 하며 벼락부자가 된 반 도르트 일가와 세습귀족이지만 가난한 에버글롯 일가는 각기 서로의 신분과 재산 때문에 사돈으로서의 연을 맺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여기, 부모들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해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된 반 도르트 가의 아들 빅터(조니 뎁)와 에버글롯 가의 딸 빅토리아(에밀리 왓슨)가 있다.

앗, 실수!
반지를 잘못 끼웠네!!

결혼식 전날, 예행연습을 위해 처음 만나게 된 빅터와 빅토리아. 두 사람은 쑥스럽고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사랑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빅터는 결혼 리허설에서 계속해서 실수를 저지르고 급기야 연습을 더 하고 오라며 갤스웰 목사(크리스토퍼 리)에게 쫓겨난다. 어두운 숲 속에서 혼자 완벽하게 연습을 한 빅터는 마무리로 땅 위로 솟아있는 나뭇가지에 정성스레 반지를 끼워준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것은 결혼식 전날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땅 속에 묻힌 채 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유령신부(헬레나 본햄 카터)의 손가락이었던 것!

결혼이 두려운 소심한 신랑
제대로 걸렸다!

반지를 잘못 끼운 빅터는 유령신부의 신랑이 되어 지하세계로 끌려간다. 그런데 막상 따라간 그곳은 단조롭고 침울한 지상의 그 어떤 곳보다도 훨씬 생동감 있고 활기가 넘치는 땅. 빅터는 지하세계에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된다. 하지만 지상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빅토리아가 걱정이 된 빅터는 유령 신부의 오해를 풀고 빅토리아에게 돌아가려 한다. 그러나 그것은 비록 심장은 멎었지만 진실한 사랑을 위해 기다림을 멈추지 않았던 유령신부에게 또 다시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일…

유령신부 vs. 인간신부
과연 빅터의 선택은?


 

 

정략결혼으로 신부 빅토리아를

결혼식 전날에야 처음 만나게 된 신랑 빅터는

리허설 도중 자꾸 실수를 저지른다.

혼자 숲에 가서 연습을 하던 빅터는

땅 위로 솟은 나뭇가지에 반지를 끼웠다가

지하세계로 끌려가고 만다.

하필 그 나뭇가지가 신랑을 기다리고 있던

유령 신부 에밀리의 손가락이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에서 2005년은 가히 팀 버튼의 해로 기록될 만 하다.

올 여름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대성공을 거둔 그는

가을 들어 수년간 공을 들인 유령 신부까지 개봉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타일 상으로는 제작자로 참여했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닮았고

정서적으로는 직접 연출한 가위손에 닿아 있는 유령 신부

팀 버튼이 지금 어떤 사람인지 보여준다.

기발하다 못해 기괴한 아이디어로 명성을 떨쳤던 그의 발걸음은

나이를 먹어가며 적어도 메시지에 있어서는

점점 더 부드럽고 따스한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 작품은 인형을 일초에 스물네번씩 움직여가며 만들어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자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팀 버튼의 전복적 상상력은

지상세계를 무채색으로 가라앉혀 핏기 없이 그린 반면,

지하세계는 화려한 색조와 현란한 카메라워크로

활기차게 그려낸 데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유령 신부의 눈 안에 사는 구더기나 뼈만 남은 강아지처럼

지하 세계의 캐릭터가 탁월하고,

해골들이 한데 모여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는

뮤지컬 시퀀스가 흥겹다.

 

하지만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고

체념하듯 고개를 떨구는 이 작품의 라스트엔

낭만적 러브 스토리의 달콤쌉싸름한 슬픔이 배어 있다.

촛불을 만져도 뜨겁지 않아요.

지금 내 고통이 진짜가 아니라고 말해줘요.

그래도 내겐 아직 눈물이 남아 있나 봐요라고

비통하게 읊조리는 에밀리 노래의 여운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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